서코 10년 만에 가봤는데 안 간 사이에 많이 바뀌었더라...수원은 회장이 너무 작고 통로도 좁아서 예전 양재시절이 그리워졌음
회지보다는 굿즈 중심이고 다 돌아봤는데 회지 파는 곳은 10군데 남짓 있었다. 그나마 아냐회지 파신 분이 상까지 받은 유명한 분이더라고...
오늘은 블아나 원신이 대세였는데 사고 싶은 물건은 주로 롤 관련 굿즈밖에 없었음(나도 어쩔 수 없는 롤붕이인가보다) 롤굿즈에만 5만원 이상 쓴 듯
부스사진은 굿즈 사면서 판매자님께 정식으로 촬영허락받고 찍었음(무단전재배포x)
첫번째 간 부스는 SD캐릭터(바텀듀오, 티모 등)로 안경닦이와 키링을 종류별로 파시는데 하나하나 디자인 퀄리티가 높았고
두번째 간 곳도 2차창작이지만 고수인 게 느껴질 정도로 그림퀄리티(예술작품 레벨)가 높아서 요네 아크릴스탠드도 사려다가 집에 롤파크에서 산 별수호자카이사아크릴스탠드+별수호자장패드 사놨던 게 생각나서 그냥 포스터 위주로 샀음...;;;(하수)
여기 부스는 특히 퀄이 높아선지 점심 이후에도 사람들이 몰릴 정도로 인기 폭발이었고 외국인들도 어 저거 롤이네?이즈리얼 럭스다! 자칸이다!아리다!!! 하면서 몰려와서 사가더라. 롤 인기 안 죽었네 다행이다...
오늘 본 것 중에 제일 생각나는 건 루시안이 비에고에게 세나를 뺏겨서 뒤에서 피눈물 흘리는 포스터임(그거 완전 NT...)
(가끔 창작이나 모작 끄적거리는 중인데 언젠가 나도 저렇게 롤팬아트를 잘 그리고 싶다ㅠㅠ 특히 아리...)
씹덕글 읽어줘서 고맙고 므시 1경기는 제대로 못 봤는데 집에 도착하니 벌써 2경기 시작한지 꽤 됐구나ㄷㄷㄷ 왜 지고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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