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역시 나고야에서의 21번째 무대인사 글에서 발췌

----

https://note.mu/mokke_charumera/n/nefcb7971ae6b

...

토요타 씨(미도리 역 는 나카요시카와의 씬이 마음에 든다고 이미 이야기했으므로 다음은 안자이 씨의 차례.

안자이(레이나 역 성우)

"여러가지 얘기했습니다만, 원점으로 돌아가서 다이키치야마 씬"

쿠로사와(쿠미코 역 성우)

"습기가..."

안자이

"축축할 정도였죠?

　바로 전까지 슈이치와 이것저것 있었지만, 이건 이거. 그건 그거라고 확실하게 정리해서, 이거(슈이치)는 사랑(恋: 남녀간의 사랑, 연애). 그거(레이나)는 사랑(愛: 사랑).

　사랑의 연주를 들으면서 남자친구로부터의 LINE을 틈틈이 보는 쿠미코.

　사랑의 음색으로 다이키치야마에서 악기를 불고"

쿠로사와

"완전 헌터네요 ww"

안자이

"그 씬에서 레이나가 쿠미코에게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전해요.

　겨우 쿠미코와의 시간을 취했다는 습기도 있고, 다이치키야마도 예쁘고.

　레이나, 미소녀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코니시(포니캐니온 소속 사회자)

"다이키치야마가 나오는 것은 이로써 2번째인가요?"

쿠로사와

"3번째예요!!

　'아내 분은, 이미 돌아가셨어'의 장면에서도 나와요"

안자이

"무슨 일이 생기면 등반하는 키 포인트가 되어있어 ww"

쿠로사와

"점점 습해지고 있죠.

　레이나에게 "우리들도 리즈와 파랑새처럼 같이 있을 수 없게 되는 걸까?"라고 했더니 사탕을 건네받아 덥석 물고, '뭔가 불어줘'라고 말하는데, 그 부분은 '이대로 안아줘'라는 기분으로 말했어요"

안자이

"저도 그에 보답할 생각으로 "좋아"라고 상냥하게 말했어요"

　서로를 바라보는 쿠로사와 씨와 안자이 씨.

회장 내의 습기가 MAX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코니시

"타키 선생님 역의 사쿠라이 씨는 이 장면을 보고 '이건 남자는 보면 안 되는 거다' '산 위의 러브씬'이라고 말씀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