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 팔찌, 배너, 슬로건 등등을 준비하신 레블리 혹은 다정분께 감사드리며

셋트리스트가 너무 무대에 취해 순서를 다 기억못해 죄송합니다.

바라지않아가 첫곡이었고, 너나남, 함이나혼, OST 메들리, 오랜만이야 안녕, 살다보면

그리고 게스트로 레이디스코드 분들이 나오셨고 예뻐예뻐와 'I'm Fine Thank you'를 라이브로 불렀습니다.

앵콜곡은 재즈카페와 비상을 했습니다.

아울러 중간에 관객분들과의 듀엣무대도 했었고

레코 분들과 퀴즈를 통해 상품증정도 있었습니다.

살다보면 때 스피커가 터지는 음향사고가 있었지만 스윽 지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정님이 레블리, 다정분들께 쓴 편지를 읽으셨는데, 울면 안된다고 감정을 계속 추슬렀습니다.

(편지 내용은 기억이 안나 또 죄송합니다..)

관객과의 소통도 있었고

(특히 앵콜 재즈카페 간주때 무대를 내려와 관객석을 뛰며 오르내리며 관객분들과 하이파이브 하셨습니다)

그래도 풍성하고 다양하게 꾸민 무대가 돋보였습니다. 

슬로건을 늦게 준 진행미스(역시 이것도 스무스하게 넘어갑시다.)

는 상관없이 그래도 소정님이 열심히 준비하셨고, 좋은 무대를 꾸민 거 같아 좋네요.

재미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