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구형 모델 첨 나오고 지금까지 우려먹던 폼펙터 (사진 출처는 게사장님 블로그임. 충성충성)

이게 신형 모델.

간단 후기

1. 1세대에서 단점이었던 점 대부분 좋아짐

- usb c 포트 1개에서 2개로 변경 (PD 충전하면서 외장 c 타입 기기연결 가능해짐)

- c 단자 오른쪽으로 변경

- a 단자 드롭죠 방식 버리고 일반 방식. 꼽기편해짐

- 로고는 신형 로고 (이전 바뀐지 좀 됨)

- 신형 블루색상 나온게 전반적인 외관이나 키캡 투톤 디자인 등 굉장히 예쁨

- 2.5k 넌글레어 액정 품질 상당히 굿. 직사광선 아래에서 밝기도 시인성 충분히 확보됨.

- 키보드 정상 레이아웃으로 회귀함. 타건 왼쪽으로 미세하게 기울일 필요 없음.

- 키캡 무광으로 바뀌면서 촉감 미관 등 훨 낫게 느껴짐. 키감 쫄깃함.

- 터치패드 글래스 아님. 플라스틱 치고 적당히 쓸만한 정도. 엔비 처럼 뻑뻑 느낌은 덜하고, 서피스 계열 보단 떨어짐

- 스피커 품질 개 좋아짐. 모듈 바꾸고 음장도 바꾼듯? 엔비와 비교시 저음 벙벙 그 느낌이 생김.

2. 성능

- cpuz 스트레스 테스트 주면 성능모드 기준으로 25w 유지

- 철권8 돌리면 2.5k 네이티브에서 게임 자체 중옵으로 내리면 60fps 방어됨. 50% 스케일로 올려도 방어됨. 

- 게임할 때 전력은 25w -> 22w 까지 서서히 떨어지는 방식

- 실내 에어컨 환경에서 코어온도 77도 -> 60도대로 떨어짐

- ryzenadj 로 전력제한 해제하고 쓸 사람은 써도 무방할 듯. 온도 여유가 있으니

- 타스 3000점 나옴. 피직스 8천얼마에 그래픽 2700 정도

- 60fps 프리싱크 되는 액정에 이정도 타스 점수면, 그냥저냥 800p 해상도 주고 45~60fps 로 게임 즐길만한 정도

- 특히 해상도가 2560 1600 이라 1280 800 주면 정수배라 그래픽이 상당히 깔끔해보임. 휴대성 좋은 umpc 느낌도 나고 좋은듯?

3. 단점

- 43wh 배터리는 고사양 작업 돌릴수록 빨리 떨어질 듯. 일상 작업에선 4~5시간 정도 간다 보믄 됨.

- 요즘 워낙 스펙업들이 많이 되어있어서 액정 주사율 90 120hz 아닌게 좀 아쉬움

- oled 패널도 많이 나오다보니 화사한 색감이나 동작 빠른 게임에서 ips 특유의 잔상이 있는건 어쩔수 없는듯. oled 액정 특이니까.

- 상단 배열키에 home end 가 있는 방식이라, fn 좌우 방향키 조합으로 home end 동작이 안됨. 희안한게 상하고 pgup pg dn 은 또 됨 ㅋㅋ

- 현재 출시된 최고사양이 윈포에 8840u 16gb 1tb 에 129 정도인데, 특가만 죠지는 놋갤러들한테는 가격 거부감이 있을듯?

가성비로 전작 사는 게이들 있는듯 한데, 이런 저전력 기기에서는 680m 780m 내장 게임 성능차이도 좀 나는 편이고,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몸통 싹 다 갈아 엎어서 이제서야 완성작 된거 같거든

그 전 모델은 휴대성에 몰빵한 대체제가 없으니 무게 원툴 느낌으로 아쉬워도 쓴다 느낌이면,

이번에 다 바뀐거는 크게 아쉬운게 배터리 용량 좀만 더 늘었으면 좋겠다? 정도 밖에 없는 완성도 높은 느낌.

파빌리온 사려던 애들은 신형 잘 뽑혔으니까 참고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