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장비 중 가장 최신 답게, 굉장히 특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스킬 설명에서 말하는 분노는 흔히말하는 궁 게이지로, 턴이 돌아오기 전에 1000분노를 회복하면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라운드에 회복하는 분노는 500정도로, 이론적으로 2라운드면 1000분노를 회복하고 3라운드에 스킬을 사용하는 전투 방식이다(탐색과 원정은 예외적으로 2라운드에 스킬을 사용한다)

단, 정신컨트롤(S4)장비를 착용해 더 많이 맞거나, 딜러를 전방에 배치하여 평타를 많이 맞으면 분노 게이지 역시 빠르게 차올라, 한 턴정도 빨리 스킬을 사용 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초핵 에너지 장비는 앞의 사례처럼 스킬 사용 턴을 한턴 정도 더 땡겨주는 효과가 있는데, 전방 1번부터 후방 5번까지 라운드당 돌아가며 한 번씩 게이지를 절반씩 리필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한다(턴이 시작되고 바로 리필되니 해당턴에 스킬 사용도 가능하다).

이는 꽤나 강력한 효과로서, 누가 먼저 스킬을 사용하냐(행운)로 승패가 갈리는 현재 메타에서 행운을 무시하고 전 라운드에 먼저 스킬을 돌릴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사기적이다

그러나 몇 가지 문제점이 존재한다. 1번과 2번부터 분노 게이지가 차기 때문에 탱커 자리인 1번, 2번 자리는 1라운드 빠르게 스킬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미 분노게이지가 다 찬 3라운드에 500분노가 회복되는 3번 자리는 아무 효과가 없고, 4, 5번 자리는 3라운드, 그리고 한 라운드 빠른 5라운드에 스킬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정리해보면

초핵 장비 사용시 스킬 사용하는 라운드


1번 : 2, 5, 7, 10, 12
2번 : 2, 5, 7, 10, 12
3번 : 3, 6, 8, 11, 13
4번 : 3, 5, 8, 10, 13
5번 : 3, 5, 8, 10, 13


일반적인 경우


1번~5번 : 3, 6, 9, 12....


1, 2번 자리는 무조건 적보다 빠르게 첫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 자리에 딜러를 넣게 되면 적이 행운이 아무리 높아도 먼저 적을 한명 컷하고 시작하기도 가능하다.

극공격으로 가서 두 자리 모두 딜러를 넣어도 좋지만 안정성이 부족해지니 일반적으로는 2번자리에 딜러를 넣는 1탱 4딜 조합에 제일 어울리는 장비이다.



장비랑 잘 맞는 캐릭

1열  : 엔리케, 리카르도(행운이 딜러보다 낮아도 스킬을 먼저 시전가능해서 이제 진급이 밀려도 채용 가능하다), 하먼, 볼튼

2열 : 엘레나, 블랑쉬, 헤이덱스103, 로저스, 빅토리아
(적에게 디버프를 걸거나, 적 하나를 삭제 시킬 수 있는 캐릭이 좋다)

4~5열 : 로리에, 갈랜드, 마를렌, 벤슨
(3~5라운드에 스킬을 두번 돌릴 수 있기 때문에 전체 계수가 높은 캐릭이 좋음)



애매한 캐릭

미라, 페니, 앨리사, 제시 등의 서포터 : 피가 까인 캐릭에게 힐을 제공해야 하는데 순서가 꼬여버린다
(예외적으로 박지미는 광역 서포터라 유일하게 잘 맞는다)

파카니아, 슝타이 : 둘 다 정해진 턴에 정확하게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데 그게 애매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