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식 검증의 문제는 예전 기사를 자기 입맛의 맞는 부분만 따와서 자기가 구상한 그림의 맞추기만 하는게 가장 큰 문제임

흔히 검찰 특수부식의 끼워 맞추기 수사 논리와 비슷함

하지만 그보다 못한게 롯은 오로지 '기사'로만 정보를 수집함. 검찰은 수사를 통해 물증을 확보하고 증거와 증인을 통한 원리적으론 검증을 함

그에 비해 롯은 그렇지도 못함

기본적으로 기자들은 기사를 쓰면 반론권도 부여해야 하고 회사내의 데스크를 거침

기사 조차 그 글을 작성한 기자의 여러 정보중 걸러낸게 올라가는거임 흔히 순수하지 못하고 의도성을 갖고 있는 기사조차 많음

롯은 정보를 다차원으로 접할 휴민트도 없을 뿐더러 자기가 생각한걸 다른 사람과 얘기하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거의 모든게 추측과 음모론에 그침 확증편향 그 자체

자신을 지적하는 유튜브라이브 글과 댓글의 글은 찾아볼 수 없음 다 삭제 때리고 밴 때리니까 그러면서 자신은 논리적인 기사를 토대로 진실을 찾는다는 명목하에 합리화하고 반대 논리를 기재하면 대깨, 조빠, 신천지, 댓글부대등 상대방을 악마화, 음해함

이번 국회의장 경선을 보면 여러가지 키워드들이 있음

반윤석열, 반김진표, 영수회담, 대통령 2주년 기자회견, 탄핵, 원내대표 박찬대 추대, 당심, 4자구도, 명심경쟁,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 거부권 무력화, 개혁입법

근데 쟤네들은 무조건 갤주와 가까운지 아닌지가 판단 기준이고 적으로 정하면 어떤거든 반대하는 논리로만 펼침

먼저 내 입장을 말한다면 추미애보단 정성호를 선호 하고 4명의 후보 다 솔직히 최선, 차선 정도지 예전처럼 최악, 차악을 뽑는 선거가 아님

명심이 누구냐가 계속 쏠리는 흐름에서 한 5일전 기사부터 추쪽으로 기운다라는 기사와 몇몇 스피커들의 입으로 나오는 상황이었고

박찬대가 타 후보들은 만나 설득과정 있었다는 기사가 나왔고 조정식, 정성호가 후보를 포기했음

거기서 갤주의 명심이 작동했냐 안했냐는 팩트로 드러날 수 없는 사항임

그냥 현상 안에서 나온걸 내가 풀이해 보자면

추미애의 약간은 독단적인 면이 의원들 사이에서 특히 다선에서 안좋게 보는 사람들도 많았음 처음 국회의장은 중립이 아니다를 표방하면서

타 국회의장 후보들까지 선명성 경쟁이 치열해진 사태가 일어남 거기서 촛불행동? 중립성을 요하는 자리까진 아니지만 노골적으로 추미애를 밀어서

그에 반감으로 합갤에선 추미애를 깐 경향은 있겠지만 그건 극히 일부 지지자들의 일부 흐름임

큰 흐름은 영수회담, 대통령 기자회견을 통해 혹시나 협치가 가능하냐 여부, 당원들의 지지로 뽑힌 의원들이 당심을 크게 거부 할 수 없는 상황, 채해병 특검법 표결시 김진표의 고구마 행보가 복합적으로 발동하여 그게 추미애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에 도달한거겠지 않냐임 + 순리적 다선, 나이 많은순도 작용한거고

대통령과의 관계설정, 당심수렴, 개혁국회의장 이 3박자가 맞아 떨어진거임

대통령의 태도가 180도 바꼇다면 조정식, 정성호가 가능 했겠으나 바뀌지 않아 강대강 구도로 간다가 핵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