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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나는 왜 이재명을 지지하게 되었는가

칼라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3.04 23: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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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1년에 태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97년 유치원생 시절에 외환위기를 간접적으로 보면서 자라올 수밖에 없었다.


공중파에서 방영하던 애니메이션을 보는 와중에도(그 당시 나는 선가드와 세일러문을 즐겨 봤었다)긴급 자막으로 외환위기 관련 문구가 출력될 정도였던 시기였다. 그러나 너무 어린시절이었기 때문에 깊게 알지는 못하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청소년이 되었다. 외환위기가 남긴 여파가 무엇인지 그때부터 체감하기 시작했다. 정치가 잘못되면 사람들의 삶에도 지장이 오기 마련이다. 양극화가 극심해진 여파인지 집안에는 부채가 쌓여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07년 이명박이 당선되었을때 '씁쓸하긴 하지만 천지개벽이 일어나기야하겠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때가 17살때였다. 그러나 그건 잘못된 생각이었다. 747 공약이니 뭐니 각종 공약들은 그저 감언이설에 지나지 않았고, 양극화는 극심해졌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잔인하게 사법살인을 당했다. 대통령 노무현은 좋아하지는 않지만 인간 노무현은 무척 존경하고 좋아했던 나는 그날 집에서 무척이나 슬피 울었다. 비단 정세뿐만이 아니라 집안 사정도 더 나빠지고 있었는데, 계속 쌓여가는 부채 때문에 부모님과 나는 힘겨운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고 그렇게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다가 2010년 나는 20살 성인이 되었다.


별다른 활로가 보이지 않았던 나는 일찍 입대하기로 결정했고 아버지도 좋은 생각이라면서 흔쾌히 동의하셨다. 그러나 군대는 생각보다 너무나 괴로운 곳이었다. 전역하고 늘어난것은 욕설, 화병, 우울증, PTSD였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살아가야 했으니 돈을 벌어야 했다. 자랑은 아니지만 많은 일들을 했다. 경기장 보안직, 물류센터 알바(택배 상하차), 호텔 기물 관리 알바, 웨이터, 편의점 알바, 현금 호송직, 보안 공문서 호송직, 코엑스 보안직, 킨텍스 보안직, 호텔 경비....


당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억지로 참으면서 하루하루를 견뎌내려면 술을 마시지 않고서는 견딜 수가 없었던 시절이었다. 2015~2016년에는 매일 술을 마시지 않으면 견딜수가 없었다. 당시에는 용산에서 살고 있었는데 밤마다 한강 둔치에서 맥주 혹은 소주를 마시며 세상을 원망하는 날이 많았다. 2016년 어느날에는 집안 빚 문제 때문에 용역들이 찾아와서 깽판치고 어머니를 위협하는 일까지 있었다. 이런 현실에 너무나 화가나고 어머니를 위협하는 용역꾼들도 너무나 증오스러워서 부엌칼을 들고 용역들을 죽이려 달려들려고 했었지만 어머니가 말려서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용역들이 떠나기전에 했던 말이 어머니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다. "여긴 압류딱지 붙이고 가져갈만한것도 없네."


냉소와 우울감에 빠져있던 내게 당시 희망의 불씨를 지펴준건, 지인을 통해 인지하게 된 '누군가'였다. 물론 '그 누군가'는 이재명이었다.



지독한 가난, 산업 재해로 망가진 한쪽 팔뚝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되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모습을 보고 나는 크게 감동을 받은 동시에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대화를 나눈적은 한번도 없지만 그는 내 마음속에서 마치 이렇게 말하는것 같았다. "야, 힘내. 너도 할 수 있어! 너도 행복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어!"



다행스럽게도 2017년이 되자 조금씩 나아지기 시작했다. 집안 부채는 모두 해결되었고, 그날 아버지는 너무 기뻐서 달력에 'Independence Day(독립 기념일. 즉 빚에서 해방됐다는 뜻)'라고 기록하셨다. 나도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고 안정적인 일도 얻었었다. 판데믹이 닥치기 전까지.


2020년 코로나 판데믹은 많은 것을 송두리째 앗아갔다. 나는 실직 상태에 빠지고 말았고, 다시 물류센터(택배 상하차)아르바이트를 하다가 허리를 다치고, 아버지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대리운전과 상류층들 전용 운전수 일을 하면서 건강이 나빠지셨다. 나는 심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화병이 도져서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매일 자살충동까지 시달렸었다.


그러던 도중 뉴스에서 무언가를 보게 되었다. 사이비 교주이자 한국에서 코로나가 번지게 된 원흉중 한명인 이만희를 속시원하게 추적하여 행정 조치 경고를 한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에서 살릴 수 있도록 즉시 현금 살포가 절실하다는 이재명의 주장은 마치 구원처럼 다가왔다. 이재명이 행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수차례 요청을 한 덕분에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나오게 됐다. 지원금 30만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니다. 일을 해본 사람이면 알것이다. 단돈 만원이라고 해도 그걸 벌기 위해서는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어려운 사람에게는 만원이라고 해도 얼마나 소중한지를.


그때부터 나는 이재명이 반드시 나라 전체를 총괄하는 지도자가 되길 바랬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실력을 입증했고 어려운 사람에게도 구원의 손길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이런 사람이 반드시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원이 생겼다.


몸과 마음을 어느 정도 추스린후, 몇년내로 낙향하고 싶어하는 부모님을 보고 외아들인 내 입장에서 부모님을 돕고 싶은 마음에, 그리고 이 번잡한 세상에서 벗어나 언젠가는 조용히 정원으로 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 부모님을 따라서 낙향하기로 계획하며 정규 일자리를 구하지는 못했어도 틈틈히 다시 일용직을 하면서 버텨나갔다.


그러다가 2021년이 되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것이다.


안타깝게도 온라인상에서 이재명 지지 모임은 사실상 무주공산이나 다름없었다. 파편화된 지지 카페나 사이트들이 있기야 했지만 유령상태인 곳이 대부분이었고, 클리앙-딴지일보-보배드림 같은 곳들은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본래 주제가 이재명 지지 모임 사이트는 아닌데다가 연령층도 달랐기 때문에(그곳들의 구성원들은 40대 이상인 분들이 대부분이라서 내가 정착하기에는 맞지 않았다)마음을 둘 곳이 없었다.


배회하다가 발견한곳이 바로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마이너 갤러리였다.


그러나 그 당시 이재명 갤러리는 안타깝게도 허경영 지지자가 갤러리 매니저를 차지하고 위장 포교를 하고 있었다.


참을 수 없었던 나는 홍정욱 지지자와 정파를 초월하여 힘을 합쳐 허경영 지지자 '꿀잼'을 몰아내고 이재명 갤을 탈환했다. 사람들은 환호하며 나를 갤 매니저로 추대하려 했고 과연 내가 이런 것을 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있었지만 어차피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니 사명감으로 이것을 시작했다.


그렇게 갤러리를 총괄하면서 수많은 일들을 겪었고, 2022년이 되었다. 이재명은 정식 대선후보가 되었다. 프레스기에 산업재해를 당했던 소년공이 대선후보가 된것이다.


그 자체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는 그걸로 만족할 수 없었다. 반드시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끌어올려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한몫을 거들고 싶었다. 일용직, 귀농 준비, 부모님 도우기 등을 하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이재명 갤러리 관리를 해왔다.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께서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게 되었다. 난 아버지에게 왜 그런 병이 생겼는지를 안다. 생계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과로하시다가 생긴병이다. 은평성모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받고 나오신 아버지를 간병하며 나는 아버지의 수술이 잘 끝났다는것에 안도감이 담긴 눈물과, 세상에 대한 원망이 담긴 눈물을 동시에 흘리며 통곡했다. 힘들었던건 내 어머니도 마찬가지다. 석사 학위까지 받은 엘리트이시지만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게 지내셨다.


악행을 저지르거나 게으름을 피웠다면 힘들게 살아도 납득하겠지만, 아버지는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았고 게으름을 피운적이 없는데 왜 병이 들 정도로 힘들게 사셔야 했는가? 서울에서 나름 이름이 있는 대학교를 졸업하셨어도, 한때 대기업에서 근무하셨던 이력이 있음에도 힘들게 지내신 아버지를 보고 탄식이 나왔다. 내 아버지와 어머니는 586세대라고 불리는 60년대생에 속하신다.


언론은 586이 기득권이라고 떠들어대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계, 재계에서 입지를 차지한 일부 586은 기득권일지는 몰라도 대다수 586, 60년대생들은 그저 평범한 가장이자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버지이자 어머니일 뿐이다. 60년대생들은 젊은 시절에도 편히 살았던 세대가 아니다. 내 아버지만 하더라도 80년대 대학가에서 전두환 5공화국을 상대로 싸우셨고 군복무중에는 장교가 노태우를 찍을 것을 강요하자 정면으로 부정하며 저항하셨던 분이다. 586이라고 불리는 60년대생들에게 조롱하는 자들은 목숨을 걸고 싸운적이 있기라도한가? 그런적이 없다면 이들을 흉볼 자격이 없다.


내 아버지의 고통은 결국 정책과 사회의 문제다. 아버지는 애써 내게 '아들아. 아빠가 잘못해서 그런거야. 세상탓이 아니야'라고 부정하시지만, 나는 아버지의 잘못이 아니라는것을 안다. 사회 안전망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면, 좀더 잘 설계되어 있었다면, 아버진 이렇게 병에 걸려 힘들게 수술을 받지 않으셔도 됐었을텐데. 다행스럽게도 젊은 시절 워낙 건강하셨던 분이라서 1주일만에 많이 회복하셨지만 지금도 아버지를 보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이재명의 선거구호중 하나는 '나를 위해, 이재명'이다. 전적으로 맞는 말이다. 나는 '나를 위해' 이재명을 지지한다. 그리고 그건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도 '나를 위해' 이재명을 지지하는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누군가는 비웃겠지. 하지만 내 입장에서 이재명은 '구원자'이다. 구원자를 권좌로 끌어올려서 수많은 사람들을 더 구하겠다는데 이게 뭐가 문제인가? 어떤 사람들은 나를 돈 키호테 같다고 비웃으면서 나에 대한 온갖 헛소리를 떠들었다. 나더러 성남 국제 마피아 조직원이라는 헛소문까지 퍼트리는 작자도 있었다. 온갖 음해와 협박에 시달렸지만 사명감 하나로 버텼다.


나는 매일 성당에 가서 기도한다. "주님!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십시오!"라고 기도한다. 어린시절 신부님께서 강론중에 '기도는 자판기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것을 들었지만, 그건 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도하지는 말라는뜻이겠지. 나는 내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기도하는게 아니다. 좁게는 부모님을 위해, 넓게는 나처럼 힘겹고 힘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이재명을 권좌로 끌어올려달라고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는것이다.




누군가가 꿈꾸었던 근로자를 위한 대통령, 실리적이면서도 따뜻한 대통령, 좋은 정책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 반드시 만들어내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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