퐈 이재도 정희재로 잔류로 끝나는것도 솔직히 그닥 맘에 안드는게 걍 현상 유지잖아

담시즌 그냥 홍석이만 나가고 똑같은 그림임. 마레이 위주로 마레이 필두로 한 지공 농구

먼로가 새옵션이지만 2옵이라 딱히 크게 기대하긴 어렵고 텔로 이바라보단 나을 수 있어도 커닝햄 좋을때만큼은 절대 안될 것 같고

근데 이번 퐈에서 우리 필요한게 강김인데 김종규는 불가능이고 강상재는 소노가 수도권 메리트 있는데다 오퍼도 더 하는거 같아서 어렵다는거 이해는 함

강김안되면 딱히 매력적인 선수 없으니 이재도 정희재라도 잡아야지

유기상 자동보호일때 못지르는거 아쉽긴한데 올해거르는대신 내년에 진짜 좋은 선수 데려올 수 있으면 보상선수따위야 노상관임

근데 그럼 아쿼라도 바꿔볼만 하지 않나

어차피 담시즌 현실적으로 6강이 목표가 될거 같고 우린 홍석이 돌아오는 다다음시즌이 포커스임

구탕 파이팅 좋고 지공 일변도인 엘지 농구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활력소인건 맞는데 턴오버 너무 잦은게 고쳐지질 않음

정규는 몰라도 진짜 플옵에선 하나하나가 치명타였음 이런 스타일 선수들은 저런 문제가 쉽게 고쳐지지도 않고 턴오버 줄이면 오히려 플레이자체가 위축되고 죽어버림

그리고 담시즌 6강도 물론 가면 좋겠지만 그다음 시즌 생각해서 난 양준석 이승우 박정현 중에 한명이라도 성장시키고 건지려면 좀 속터지고 답답해도 (6강 실패할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밀어줘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구탕 있으면 이승우가 또 죽을 수 밖에 없음

담시즌 솔직히 우승 노리고 이런 시즌은 아니잖아 6강만 가도 성공인 시즌인데 이럴때 기회줘야지 어쩌겠음

조상현도 작년에 양홍석 데려오면서 홍석이 전역하고 나서가 포커스랬는데 담시즌 이재도 정희재 구탕 그대로 가면 홍석이 전역시기가 아니라 어떻게든 담시즌 6강만 가는걸 목표로 하는것처럼 보일거 같음



요약) 이재도 정희재 잔류이면 좀 리스크 있는 선택이라해도 아쿼라도 한번 바꿔보면 안되나 싶다.

담시즌 6강가는 것도 의미있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설사 6강에 실패한다하더라도 나나 준석 승우 성장에 포커스를 두고 셋중 하나라도 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반박시 님말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