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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집사와 집주인

노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7 2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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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는 집을 관리하는 사람이고 집주인은 집을 소유하는 사람이다.


집주인이 평소에는 그다지 터치를 하지 않고 집사의 권한을 폭넓게 인정하는 편이라면 집사는 상당히 많은 것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웬만한 결정사항은 집주인까지 전달되지도 않고 자기 선에서 처리하며 집안의 자산도 자기 임의대로 처리하고 사용한다. 그런 일이 좀 이어지다 보면 집사는 조금 착각을 할 수 있다.


내가 혹시 이 집의 주인이 아닌가?


집사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평소에 자기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엇보다 집사가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집을 사는데 필요한 돈을 전부 자기가 힘들여서 마련했기 때문이다. 아니 내가 수십년 평생을 바쳐 일해서 모은 돈으로 산 집인데 내가 집주인이 아니면 뭐란 말인가? 하고 생각하겠지. 심지어 진정한 집주인도 집사보고 집주인이라고 불러주기 때문에 그러한 착각은 점점 더 심해진다.


하지만 그런 착각은 집주인이 진정으로 그 소유권을 행사하려고 했을 때 깨지게 된다. 여기서 집사, 부동산, 집주인의 관계는 현실세계에서 시민, 각종 자산, 국가의 관계와 같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소유권이라는 것은 정당한 논리에 의한 소유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주의 세계에서 현실적으로 누가 진짜 그 자산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힘의 논리를 말하는 것이다.


소유한다는 것이 무언가를 생각해보면, 국가주의 세상에서 시민들이 자신이 자산을 소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착각인지를 분명하게 깨달을 수 있다. 우리는 사과를 소유할 수 있다. 그래서 내가 소유한 사과를 먹을 수도 있고, 남에게 줄 수 있고 버릴 수도 있으며 잼을 만들 수도 있다. 사과를 심어서 사과농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고 지금 사과를 가장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 가장 비싼 값에 팔아치워서 그 돈을 저축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 물건에 대한 배타적인 사용권리를 점하는 것. 이게 바로 소유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소모품이 아닌 자산에 대해서는 우리는 소유권을 지니지 못한다. 최소한의 사용권 만을 허락 받을 뿐이다. 권력을 가지지 못한 시민들은 자기 돈 주고 집을 사는데도, 구매자와와 전 집주인이 동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거래를 할 수 없이 정부의 허락을 받아야만 거래할 수 있으며(주1), 내가 소유했다는 죄목으로 인해 소정의 벌금을 매년 납부해야 하며, 그것을 거부했을 경우 정부는 총과 칼로 무장한 조직폭력 세력을 출동시켜 자산을 몰수한다. 


주1 : https://www.fnnews.com/news/202010271508044571


신용화폐, 예적금에 대해서는 그냥 더 말할 필요가 없지. 원화와 달러는 가장 평화로운 시기에도 1년에 2퍼센트 씩을 정부에게 몰수당하며 조금이라도 껀수가 있다 싶으면 10년 에 50%를 몰수당하는 일도 대단히 흔하다. 요 몇 년 사이에 자산 가격이 얼마나 폭등했는지를 생각해봐라. 그건 자산취득자가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그냥 명목자산 가격이 상승한 것이고 그냥 예적금자가 거지가 된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명목가격의 상승일 뿐 진짜 부자가 된 것과 거리가 먼데도 불구하고 엄청나 세금을 때리기 때문에 명목가격의 상승 만큼 구매력의 상승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뭣보다 실제 화폐가치 하락 효과를 백퍼센트 상쇄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투자한다고 주식 사봤자 인플레 만큼도 못 오르는 게 대부분이다. 왜? 주식은 본질적으로 유한하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은 유상증자를 통해 허공에서 발행할 수 있으며 따라서 선취득한 투자자들의 지분이 희석된다. 또한 기업 전망을 보고 주식을 구했는데, 가장 유망한 부분만 따로 떼서 별도로 상장을 하기도 한다. 이것은 전부 합법의 영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존 소액 주주가 할 수 있는 아무 것도 없다.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바로 이런 자산들에 대해서 개인은 전적으로 통제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식은 어떤 회사의 주인이라는 증명인데, 사실 그건 종이쪼가리에 불과할 뿐이고 실제로 자신이 그 주인이 되는 것이 전혀 아니다. 자동화된 강제적인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법이 그렇게 '인정'해주니까 그런 걸로 쳐두자 정도의 의미지. 그런데 그 법이라는 것이 어떻게 정해지나? 네가 법의 주인인가? 아니지 그건 민주주의 사회의 지배자들이 시민들의 복종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연막을 친 것일 뿐 법은 시민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 시민이 법의 지배를 받지.  따라서 주식과 부동산과 그 외 각종 국가의 전산망에 올라가는 자산은 진짜 내가 주인인 게 아니라 지배자들이 '선의'에 빌어야 하는 얄팍한 증서일 뿐이고 당연히 지배자들은 시민들의 사유재산권에 아무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저걸 자산으로 가지고 있어도 저런 침해행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요령있게 투자하면 꼭 당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큰 부를 얻을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투자에 재능이 있는 일부 소수의 인간에 한한다).


저런 자산을 안전하게 소유할 수 있는 것은, 국가주의 지배구조 자체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막대한 금융자본의 주인, 아니면 최소한 지배자들에게 뇌물을 적절하게 뿌려서 자신에게 유리한 법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도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자신이 그 정도가 되지 못한다면, 인플레에 대비해서 자산에 투자한 정도로 안심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을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바이마르 공화국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벌어졌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찾아보면 좋다. 하이퍼 인플레? 그럼 대출 받아서 주식이나 부동산 사두면 개꿀이겠네? 나도 부자되는 거 아니여? 할 수 있을 텐데 그 정도 중산층 따리는 진짜 태풍 앞의 나비와도 같이 휩쓸려서 작살이 나고 최상위 0.000001퍼센트에게 모든 부가 집중된다.


그래서 국가주의 세계에서 경제적 안녕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인플레에 대한 저항성을 갖추는 것은 기본이고 '누군가의 선의에 의존하지 않는' 탈중앙화된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것이다. 여기서 '탈중앙'이라는 의미에는 소유와 사용 자체에 대한 권리 뿐만이 아니라 내가 소유했다는 사실을 정부에게 감출 수 있는지 없는지 또한 포함한다. 그것을 감출 수 없다면, 다가오는 경제 위기에서 힘의 논리 앞에서 전혀 버틸 수가 없을 것이다. 금과 은을 실물이 아닌 디지털로 보관하는 것과 코인을 거래소에 보관하는 것은 철학이 없는 행동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금은코인에 몰빵하라는 말 아니다. 국가주의 아래에서 인플레는 거스를 수 없는 장기적인 흐름인 것은 맞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장기적 시계열에서만 그러할 뿐이고 급격한 인플레는 지배자로서도 부담이 있기 때문에(물가로 인한 폭동을 초래할 수 있다.) 한번씩 금리를 올리고 중앙은행으로 돈을 빨아들인다. 그 시기에는 지배자들의 자산가격 또한 폭락하기도 하지만, 어차피 그거야 명목가치일 뿐이며 지배자들은 그런 때에 인플레로 자산가격 폭등한 것이 눈이 돌아가서 영끌몰빵한 시민들의 모든 부를 살뜰하게 발라먹는 기회로 활용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오스트리아 학파의 말을 빌리자면 인위적인 금리 인하에 따른 가짜 붐에 필연적으로 뒤따를 버스트, malinvestment 와 Resource misallocation 이 청산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원투펀치로 인해 시민들은 양쪽으로 털리고 영구불멸 그들의 노예로 전락하게 된다.


여기서 투자에 그다지 소질이 없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사실 너무 쉽다. 자기개발서처럼 진짜로는 쉬운 게 아닌데 쉬운 것처럼 포장하는 게 아니라(자신이 변하면 인재가 될 수 있다거나) 진짜 그냥 아무 생각 없이도 적당한 근로소득을 벌어들일 수 있을 정도만 되어도 가능한 방법이 있다. 


조금씩, 급락했을 때 크게 기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여윳화폐로 꾸준히, 진짜 돈을 매수하면 된다. 무슨 재능이 필요한 일이 전혀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해서 만회하고자 몰빵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 여러번 말해왔지만 니가 바닥 잡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해도 되는데, 너한테 그런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딱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너 코로나 대폭락 시기에 영끌 몰빵했냐? 못했지? 근데 왜 이번에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 니 생각이 그렇게 신통방통하게 잘 맞았으면 코로나 때는 왜 못 샀나? 


당연히 대부분의 인간은 그런 단기적 상승 하락을 맞출 수 없다. 그리고 맞출 필요도 없다. 그냥 조금씩 꾸준히 수십년간 사고, 빼서, 감추면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


나는 처음에 이 원리를 깨달았을 때, 십년간 빌빌 기어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자문했고, 나는 그럴 수 있는 인간이라는 확신을 가졌기 때문에 실제로 실천했고, 금이 2200일 때도 사서 1800을 가도 아무렇지도 않았고 은도 최고점에도 샀는데 하루에 10퍼센트씩 빠지고도 했으며 비트를 8000일 때도 샀는데 2000 까지 다이렉트로 가도 아무렇지도 않았...는 건 좀 허세고 사실 좀 좆같긴 했다. 하지만 그냥 꾸준히 계속 샀고 지금 전부 내 평단 한참 이상으로 올라왔다. 나는 내일 당장 반토막 나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보며(겁 줄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가능성 있고 나는 오히려 바라는 일임. 나는 아직 화폐를 벌 수 있을 날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그런 기회를 주는 게 내 노후에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는 것임) 그러한 생각에 동의할 수 있는 사람만 이 짓을 하는 게 좋다.


이렇게 당부하듯이 말하는 것은, 나는 신용화폐에 대한 불신을 퍼뜨리는 것이 국가주의를 약화시키고 리버테리언 사회를 이루는데 공헌한다고 보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과 같은 이야기를 (좀 더 간략화하고 무정부주의 색체를 빼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떠들고 다니는데, 이렇게 말을 해줬을 때 이를 완전히 반대로 실천하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봤기 때문이다. 이상한 건 이게 틀렸다고 생각해서가 아니라 맞는 말이라고 하면서도 그런다는 것이다. 사실 설득 자체는 쉬운데(너무 간단한 논리기 때문에) 이상하게 실천을 하지 않거나 백명 중에 한명 꼴로 실제 시도는 하지만, 떨어졌을 때 욕하면서 손절하거나 조금 이득 봤을 때 팔아버리고 그 다음 다시는 못 산다. 그리고 또 폭등하면 물어보더라, 지금이라도 사면 될까요? 내가 뭐라고 말해줘야 하는가.


하지만 정말로 지킬 수 있다면, 최소한 노년에 폐지는 안 줍고 지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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