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K-아오지탄광인 옥천과 신탄진을 경험한 나름 짬밥(3번함ㅋ)있는 베테랑이다(3번이상은 그냥 나가라) 

1.본인이 체력이 조루다 혹은 몸이 아프다 : 혹시 가서 몸이 아프다고 분류해달라고 하면 시켜주지 않을 까?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이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 몇명 봤는데 바로 집으로 보낸다(버스 알아서 타고 가야함) 

2. 헬스하면 상하차를 잘한다? 완전 상관관계없는건 아니다. 근데 보통 여기서 무슨 문제냐면 헬스랑 노동의 차이를 잘 모른다. 정확히는 상하차와 헬스의 차이를 모른다. 

아무리 3대400이 넘게 나와도 옥천 신탄진(쿠팡 돌고 쉽다고 하면 죤나 쳐맞는다)등 3시간 뛰면 바로 좀비된다. 왜냐하면 처음에 본인이 체력 좋다고 깝치다가 힘 다 써버리고 2~3시간에 만에 체력 조루되서 탈주하는 넘 많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쉽다고 힘 ㅈㄴ 쓰지 말고(트럭 10대는 해야하는데 1대했다고 쉽다고 생각하면 ㅄ임) 본인이 쓸 수 있는 힘에 70프로만 사용해라. 

3. 헬스와 노동의 차이는 헬스는 특정 부위에 고립을 줘서 그 부위만 키운다고 한다면 노동은 몸 전체를 사용한다. 특히 상하차는 반동이 중요하다. 택배 들 때 손만 쓰지 말고 다리와 손 허리를 같이 사용해서 최대한 특정부위에만 힘을 안쓰도록 해봐라. 

4. 리듬감 있게 해라. 갑자기 속도 느려졌다가 빨라졌다가 하면 몸에 힘 더 들어간다. 리듬감 있게 반동으로 하면 상하차는 이제 ㅈ밥이다.(그래도 힘들긴 함)

5. 보통 처음가면 잘하는 아저씨랑 할텐데 그 아저씨 속도 맞추지 말아라. 그 사람들은 산전수전 다 겪은 상하차 베테랑이다. 니가 속도 맞추다가 ㄹㅇ 3대하고 뻗는다. 

6. 헬스하면 3대400 이지랄하지 말고, 차라리 저중량 고반복을 추천한다.(이두컬 기준 최소 4kG~5kG) 왜냐하면 가보면 알겠지만 택배상자 몇천상자를 옮겨야 하는데 1세트당 10~12개로는 바로 조루 체력이 된다.(물론 안하는 것보다 100배나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상하차는 왠만하면 하지말아라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