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쥐 스토리 보면 츠바이에 협회에 해결사에 버림받은개에 내장털기에 뒷골목의밤에
크아아악
쨋든 이걸 막는 방법이 좀 있는데
1: 그냥 가지치기마냥 싹 잘라버는거.
가장 안전한 방법임. 근데 너무하면 중간에 가장 큰 스토리만 이해가고, 다른건 이해하는게 쉽지 않음. (삼조. 란. 넬리 등)
2: 나중에 설명 될 것을 기약하며 의문으로 남겨두기.
라오루에서 이런 빌드업을 짧은 단위로 자주 했음. 근데 이건 마치 빚을 지는거랑 똑같아서 나중에 반드시 설명해야 하고, 완급조절을 해야 함.
그거 못해서 생긴 일: 라오루 첫 엔딩
3: 스토리 구성을 이용해 중간중간 껴넣기.
스토리 중간중간에 잠시 멈추고 다른 스토리를 끼워넣는 방향으로 함. 잘 하면 훌륭하게 이해 되는데,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흐름을 완전 끊어버릴 수 있다.
예시로 4장이 눈물을 흘리는 것 스토리를 이렇게 넣음.
4장은 K사 특이점을 3번을 이용해 설명했지만,
5장은 U사 특이점과 창백한 고래, 에이해브, 스타벅 등 쓸모 없다 생각하는것들을 1번으로 싹 가지치기 해버림.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지훈은 4장에 K사 특이점 처럼 메인 스토리랑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다면 어떻게든 넣고 설명을 하지만,
만약에 기본 스토리에서 떨어진 감이 있으면, 너무 많은 정보를 넣는걸 억제하려고 그냥 안전빵으로 가지치기 해버림.
이러면 기본 스토리에 집중할 수 밖에 없음. 그냥 애초에 설명 자체를 안하니까 한눈 팔리지 않지.
그래서 스토리를 할때는 다 좋은데, 나중에 다 즐기고 나선 의문이 생김.
지금도 6장 처음 끝났을땐 괜찮았는데, 지금 와서야 스토리 관련 의문이 있잖여.
스토리를 즐길때는 재미있지만, 그걸 끝내고 여운으로 스토리를 곱씹어볼 때는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음.
결국 큰 스토리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한 희생이라고 할 수 있음. 림버스 스토리가 짧아서, 인물 스토리를 다 못 넣는것도 있고.
3줄요약
1: 김지훈은 자기 생각에 필요 없다 하는것들 안전빵으로 다 자름
2: 이러면 집중은 잘 되는데
3: 나중에 다 즐기고 나서는 의문들이 생김
이런 의문들을 미리 조금 해결 시켜 주는게 중요하다고 봄.
그래도 김지훈 필력 조금씩 늘어나는거 보니까 긍정적인 전망으로 봄.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