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베르길리우스의 꿈이 리바이어던 이라는 제목과 관련되었다는 글 본적있는데 거기서  살을 붙여서 글을 한번 써볼게
리바이어던이 홉스가 주장한 사회계약론의 일환이기도 한데
빅브라더 처럼  리바이어던이라는 괴수의 이름을 본딴 마스코트를 내세운  다수 연합체가 힘의 균형을 조절하여 통치 해야 한다는 주장임
홉스는 전쟁통에 태어나서, 사고 방식이 ㅈㄴ 음침하고 암울함.  

홉스가 여러 연구를 거듭하고 사고 실험한 결과는

아래와 같거든?

"인간은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아서 자연상태에서 평화롭게 지킬 수 없다. 끊임없는 공포와 폭력적인 죽음의 위협때문에, 인간은 고독하고, 가난하고, 끔찍하고, 짐승같이 유한하고 짧은 생을 산다. 자연상태에서의 인간은 '만인을 위한 만인의 투쟁'이다."
여기서 잠시 웹소 리바이어던으로 넘어가서


리바이어던에서 언급되었던 베르길리우스의 꿈은
베르길리우스, 그리고 롤랑은 끊임없는 폭력과, 공포가 넘치는 뒷골목에세 살아가고 있고, 그들 역시 뒷골목이라는 환경속에서 타인의 소중한 것을 빼앗기도 하고 본인들도 많을 것을 빼앗겼음
도시는 도시인의 대한 투쟁으로 가득찬 세상인데
다른말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임'
즉, 베르길리우스는 새로운 머리가 되겠다던 디아스 처럼 자신을 필두로 하는 연합을 만들거나,
지금의 베르길리우스가 소속된 림버스 컴퍼니를 통해
도시인의 도시인에  대한  투쟁을 중단하고 거대한
연합체로 누구도 굴레에 고통받지 않는 삶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
물론 눈돌아서 뵈는게 없어 깽판치고 다니던 롤랑조차 두려워하고 있는걸 보면 거의 도시의 금기에 버금가는 방식일게 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