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세줄요약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혹시나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싶어서 작성합니다.

놀랍게도 당나귀 아직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나귀는 접속 클라이언트 이름이구요, 프로토콜 이름은 'eDonkey'라고 합니다. 클라이언트 이름은 'eMule'

이게 완벽한 P2P는 아닌게 흔히 P2P로 대표되는 '토렌트'의 경우에는 토렌트 클라이언트 안에 토렌트 파일(또는 자석주소)을 집어넣어 해당 파일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들을 불러와서 다운을 하지 않습니까?

근데 'eDonkey'는 중앙서버가 존재하고, 인덱스 역할을 수행합니다. 클라이언트로 중앙서버로 접속하여 파일을 검색하고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1위서버 보시면 파일 개수가 2600만 건 이상으로 뜨는데 중복 감안하더라도 자료 양은 상당하다고 봅니다.

서버 목록(수동으로 추가 필요)이 있고 해당 서버에 접속해서 검색하면 서버가 가지고 있는 인덱스의 목록을 보여줍니다.

그것을 다운받게 되면 서버에 접속된 사용자 중에서 다운받을 파일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에게서 파일을 가져옵니다.(여기서부터는 토렌트와 같음)

그렇기 때문에 검색에는 뜨지만 파일을 가지고 있는 사용자가 아무도 없어 파일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서버가 전부 해외이고 동유럽쪽이 많아서 속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당장 사진에 보이는 eMule Sunrise 서버는 몰도바에 위치해있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으면 파일을 받을 수 있구요. 저도 여기서 몇년동안 찾아다닌 00~10년대 야동 건졌었습니다.

아마 소문만 무성하고 실존여부가 불투명한 자료는 높은 확률로 찾으시기 어려울겁니다만, 실존은 확실한데 시간이 너무 오래되어서, 저작권 문제로 인해 사라진 자료는 잘 하면 찾을 수 있을지도...?

사용법은 인터넷 찾으면 나오니 한번 검색해보세요. emule로 검색하시면 될겁니다.

근데 P2P 특성상 가짜파일일 가능성이 있어 상당히 risk를 동반합니다.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세줄요약

1. 옛날에 당나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아직도 동작함

2. 파일 양이 엄청남

3. 근데 겁나느리고 멀웨어 가능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