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러시 & 파워! ジェラシー＆パワー！

희귀도: ★4

효과: 광탄 위력 15%(풀돌시 35%) 증가 / 금속성에 받는 대미지 15%(풀돌시 35%) 감소 / 지저에 사는 자에게 받는 대미지 15%(풀돌시 35%) 감소

그림: 데타무(で➰たむ)

입수처: 이벤트 보상

1

【호시구마 유기】

평소에는 옛 지옥에 살고 있는 오니.

거짓말이나 잔꾀를 싫어하고, 무엇이든 정면돌파한다. 그녀는 또한 혈기왕성한 원령들을 규합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큰언니로서 남을 잘 챙기는 면모도 있다. 이를테면, 객석에서 동향인 사람을 발견하면 으레 옆자리를 차지하는 것 같은 일이다.

2

【미즈하시 파르시】

평소에는 옛 지옥에 살고 있는, 하시히메로 불리는 요괴.

지상 세계와 옛 지옥을 무사히 오갈 수 있도록 지켜보는 파수꾼이다. 그러나 파수꾼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질투심이 많은 성격으로, 지나는 자에게 시비를 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지금은 화려한 활약을 선보이는 선수들을 질투하고 있는 듯하다.

3

"아아, 정말이지. 조금만 더 힘을 내라구!"

파르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분한 듯이 손수건을 깨문다.

유기가 그런 파르시의 어깨에 스스럼 없이 팔을 걸친다.

"뭐하면 내가 힘이라도 보태줘? 간단하게 이겨 버릴지도 모르는데"

유기가 음료에 손에 들고 농담을 던진다.

그런 일방적인 승부는 그녀에게 그리 재미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4

【절대영도! 얼음땡 캘러미티 마치】

"질투 나. 얼음장수인 날 빼먹고 얼음땡을 하다니!"

"그러고보니 네가 파는 빙수, 맛있었지. 나중에 한 접시 만들어줘"

투덜거리는 파르시와 악의 없이 받아치는 유기. 함께 눈앞의 시합을 관전한다.

넘쳐 흐르는 열기, 뼛속까지 울리는 환호성에 휩싸인 경기장을, 파르시는 변함없이 싸늘하게 바라보고 있다.

5

"그러고 보니, 넌 참가 안 해도 괜찮아?"

"응, 네 얼굴이 저기서 보였거든"

쾌활한 얼굴로 답하는 유기. 파르시의 축축해진 눈가가 유기에게 향한다. 이 오니는 나한테 없는 걸 갖고 있어서 질투 나. 파르시는 생각한다.

유기는 이렇게 말한다.

"너처럼 솔직한 녀석도 잘 없지. 오늘은 너랑 만나서 참 다행이야"

이만큼이나 서로 다른 두 사람.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이 순간을 즐기고 있음이 틀림없다.

묘렌사에서 원기를 담아 命蓮寺から元気を込めて

희귀도: ★5

효과: 수속성 위력 15%(풀돌시 30%) 증가 / 육탄 위력 10%(풀돌시 25%) 증가 / CRI 공격 1단계 증가

그림: 이시카와 스페어립(石川スペアリブ)

입수처: 이벤트 보상

1

드디어 히지리 뱌쿠렌의 등장이다!

"소리 지른다, 이치린!"

"알겠슴다! 누에 씨!"

주지인 뱌쿠렌을 응원하기 위해, 목청을 한껏 높여 그들은 응원한다. 누에는 손에 폼폼을 들고 휘두르고, 이치린은 하얀 장갑을 낀 주먹을 휘둘러, 어기영차 목소리를 높인다.

다 함께 만든 현수막도 물론 준비되어 있다!

2

한편 뱌쿠렌은 곤란해 하고 있었다.

응원해주는 건 고맙지만, 그들 응원단이 다른 객석에서 볼 때 혼자만 너무 튀기에, 좋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어서이다.

물론 누에는 그게 즐거워서 응원하고 있다. 이렇게 들떠서 스텝을 밟는 그들을 볼 기회도 흔치 않다. 하지만 성실한 이치린은 눈치를 채지 못한다. 이 목소리가 뱌쿠렌에게 닿을 수 있도록, 우렁차게 소리를 내고 있다.

3

"아자, 아자, 히지리님!"

"힘내라, 힘내라, 히지리!"

실은 그들의 응원은 아직 경기가 시작하지 않은 단계에서 시작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뱌쿠렌은 경기 전에 손을 모은 채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건 분명 우리 응원이 부족하기 때문이야"

"이럴 수가! 좀 더 소리를 질러 보자!"

뱌쿠렌의 곤란함은 아랑곳 않은 채 응원은 과열되어 간다.

4

【절대영도! 얼음땡 캘러미티 마치】

그 어떤 경기에서도 응원은 필수이다. 가령 개인으로 완결되는 경기일지라도, 다른 이와 연결됨으로써 생겨나는 힘이 있는 법이다. 인간과 인간, 인간과 요괴, 그들이 서로 통함으로써 그 힘은 더욱 커진다.

응원이 과잉하다는 건 있을 수 없다.

"뭐야 잘할 수 있잖아, 히지리!"

"오오, 정권 지르기 나왔습니다~!"

응원단의 함성이 독경과 같은 요령으로 히지리의 육체 강화 마법에 작용하기라도 하는 양, 뱌쿠렌의 몸놀림이 더욱 재빨라진다.

5

소리를 지르고, 팔을 휘두르고, 온몸으로 응원을 하고 있노라면, 참으로 신기하게도 어느새 응원자와 선수가 함께 싸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게 된다.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뭉치고, 뱌쿠렌이 그 마음을 담은 강렬한 철산고(鐵山靠)를 날린다.

끝났다. 뱌쿠렌의 승리다. 뿜어져 나오는 환호성에 미소 짓는 뱌쿠렌.

간절히 바라던 그녀의 미소를 보고 그만 쑥쓰러워 할 말을 잃는 응원단 일동. 허나 곧 풀어져, 만면에 웃음을 피우며 뱌쿠렌을 칭송했다.

"우리의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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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리더 안 좋아해서 의상을 하나도 안 산 관계로 주회가 힘들었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