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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히로에 치하루 마법소녀 스토리 3화 해결!? 집락의 구세주

Tronz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04 21:01:16
조회 512 추천 10 댓글 1
														



치하루의 엄마&시즈카의 엄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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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
응!

바깥 사람들을 관광객으로 불러서 집락의 매력을 알아달라고 하는 거야!

그러니까 사람을 잔뜩 불러 모으자!

치하루의 엄마
...그게, 이 마을을 살릴 첫걸음이 될 거라고...?

치하루
응!

쇼군이 여기에 있었다면 분명 찬성해줬을 거야!

시즈카의 엄마
쇼군...이라면 도쿠가와의...?

어머...? 아직도 대가 이어지고 있던가...

치하루의 엄마
아니에요, 토키메씨

쇼군은 챠루가 좋아하는 시대극의 주인공을 말하는 거고...

시즈카의 엄마
시대극...아아, TV에서 보는 그거?

시즈카
...아주머니, 어머니

챠루 덕분에 우리는 집락의 매력을 찾아낼 수 있었어

나랑 스나오 둘만으로는 절대로 눈치챌 수 없었을 거야

치하루
시즈카쨩...

스나오
네...

이 매력을 통해서 집락을 살릴 수 있다면, 관광이든 뭐든 도전해보고 싶어요

치하루
스나오쨩도...

스나오
하지만 저희 셋이서 추진하기엔 어려우니까...

두 분의 힘을 빌리고 싶어요. 부탁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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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부탁이야, 어머니...!

치하루
부탁이야! 엄마!

치하루의 엄마
으─응...

시즈카의 엄마
괜찮지 않아? 히로에씨

나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두근거리니까 좋아해

치하루의 엄마
토키메씨는 의외로 뭐든지 금방 신나 하는 타입이네요...

시즈카의 엄마
에? 그런가

치하루의 엄마
너희들 다 진지하구나...알겠어

치하루
엄마...!

치하루의 엄마
하지만, 느닷없이 관광업을 시작한다고 해서 잘 풀리진 않을 거야

치하루
에─

치하루의 엄마
그러니까 시험 삼아 검증을 해봐야지

치하루
시험...?

치하루의 엄마
...왜 그, 도시에 사는 고모가 있잖아?

치하루
아아, 아빠의 여동생!

치하루의 엄마
그래 그래

그 사람, 시골 생활을 동경하고 있다며 몇 번 난리를 피웠거든

잘 꼬신다면, 이 집락을 동경해서 관광하러 올지도 모르지

치하루
오오─옷!

시즈카의 엄마
역시 히로에씨야, 인맥이 넓다니까!

치하루의 엄마
...그냥 평범하게 현대사회를 살고 있었을 뿐이지만 말이죠

게다가 챠루 뿐만 아니라

시즈카쨩이랑 스나오쨩의 부탁이기도 하니까

스나오
아주머니...!

치하루
므...!?

(...내 설득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었을 거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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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
.........

(그야 그렇겠지...)

(애들이 더 믿음직스럽고, 이 마을에서도 도움이 되고 있으니까...)

흐으응

네! 네네네네!

치하루의 엄마
뭐, 뭐야?

치하루
고모의 관광 가이드는 내가 할 거야! 꼭 할 거야!

치하루의 엄마
에에...?

아직 와준다고 정해진 것도 아닌데...

치하루
알겠지!? 엄마! 내가 할 테니까!

기획도 전─부 내가 할 테니까!

치하루의 엄마
정말로 괜찮겠어...?

시즈카
...아, 저희도 함께 생각해볼게요!

그치, 스나오

스나오


시즈카의 엄마
...그렇다 해도, 집락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고 하면

불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테니

그런 부분은 내가 잘 설명해둘게

치하루의 엄마
고맙습니다, 토키메씨

치하루
조아써...! 오늘밤 철야해가며 생각해야지─!

치하루의 엄마
철야하며 생각해도 내일 갑자기 찾아오진 않아요

치하루
끄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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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의 고모
불러줘서 고마워, 챠루

치하루
고모야 말로, 와줘서 고마워!

오늘은 고모네 가족한테 집락을 안내해줄게

시즈카
이 신악무대 외에도, 오래 전에 지어진 저택의 소개나

말 목장이나 공예품의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집락의 문화에 마음껏 접하면서 즐기다 가주세요!

치하루의 고모
잘 부탁해요

치하루
그럼 우선 여기! 이 무대에서 춤부터 출게!

집락전통 무용이지만...오늘은 특별히...고모네 가족만을 위한 무대야!

「기쁨의 춤~환영편~」이야!

다들 부탁할게!

스나오&다른 애들
네, 네...!

둥, 둥
쟝, 쟝
둥, 둥
쟝, 쟝

푸오~푸오오오~
둥, 둥
쟝, 쟝

치하루의 사촌
오, 오오...

치하루의 고모
어 환영해줘서, 고마워...

치하루
그럼 춤도 끝났으니 집락관광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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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의 고모
후우...

스나오
괜찮으세요...?

치하루의 고모
아아, 응...

신악무대에, 오래되고 훌륭한 저택, 그리고 거대한 물레방아

이것저것 보여줘서 즐겁기는 하지만, 지쳐버렸어...

치하루의 고모부
집락의 토지가 엄청 넓은 만큼 이동하는 것만으로 체력이 소모되는구만...

치하루의 사촌
난 아직 멀쩡한데

...오, 저 나무 열매 맛있겠다~ 잠깐 보고 올게!

철컹!

치하루의 사촌
우와아악!?

치하루
왜 그래!?

치하루의 사촌
이, 이, 이거...발 밑에...!

시즈카
아...그건 들짐승용 덫이에요...

죄송해요...괜찮으신가요? 상처는...

치하루의 사촌
아, 아니, 상처는 없어...괜찮아...

치하루의 고모
잠깐! 정말 괜찮은 거야!?

치하루의 고모부
아, 무턱대고 움직이지 않는 편이...

찰칵

치하루의 고모부&고모
...에?

마을 아저씨
응? 누구지?

치하루의 고모부

나나나나나...낫!?

치하루의 고모
히이이...!

치하루
고모!? 이번엔 왜...!?

치하루의 고모
아...다리가, 풀려서...

치하루
에에에에? 괜찮아? 잠깐 쉴까...

...아, 이왕 쉬는 김에 치유 담당을 데려올게

잠깐 기다려!

치하루의 고모
에?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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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
죄송합니다, 놀라게 해서...

부축해드릴 테니, 천천히 일어나세요

치하루의 고모
아...으응, 고마워...으이쌰, 후우...

스나오
챠루가 돌아올 때까지 여기 나무 그늘에서 쉬도록 하죠

치하루의 고모부
그래...그렇게 할게...

치하루의 사촌
하아...나도 왠지 갑자기 피곤해졌어...

시즈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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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
기다렸지─

이 집락의 천연 아이돌...말을 데려왔어~!

푸르르...

치하루의 사촌
오! 아까 말한 그 말목장의?

치하루의 고모
헤에...! 말도 의외로 귀여운 것 같네...

치하루의 고모부
말이란 이렇게 크구나...

치하루
(오오...고평가!)

그럼 셋 다 이 말에 타보자!

스나오
에...? 챠루, 그건...

푸르르...륵

치하루
...야! 조용히 해...! 잠깐 정도는 태워달라구

시즈카
와악!? 잠깐 기다려, 챠루!

말이 긴장하고 있어, 갑자기 타려고 해도 안...

히히히─잉!!

시즈카&치하루
꺄아아아아!?

따그닥

따그닥

따그닥...


치하루의 고모
............

치하루
(위험해...흐름이 좋게 흘렀는데...)

다음, 다음! 더 더 돌아보자!

시즈카
챠루...!? 어디에 가려고?

치하루
자! 그럼 다음은 낚시!

점심식사용 생선은 여기서 조달할 거야

치하루의 사촌
에에...!? 나 낚시 해본 적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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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기다려, 챠루. 여기는 관광 예정에 넣지 않았어

치하루
하지만, 마을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집락의 안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역시 부족할 것 같아서...

스나오
그렇게 말해도...그렇게 갑자기 낚시 준비를 할 수 없고...

치하루
이렇게 된 이상 시즈카쨩에게 팍팍 낚아달라고...

시즈카
정말...어쩔 수 없네. 잠깐 기다려 봐

치하루
...에?

시즈카
자! 3명 몫의 낚싯대 만들어왔어

치하루의 사촌
이게, 낚싯대...?

시즈카
가지고 다니기 쉬운 지팡이에 낚싯줄을 걸었을 뿐이라서

생긴 거는 좀 볼품 없지만 제대로 낚을 수 있어요

...에잇!

...........이얍!

치하루의 사촌
엣!? 벌써 낚았어!?

시즈카


치하루의 고모부
굉장해...!

치하루의 고모
나도 해보자

시즈카
여기요

치하루
시즈카쨩...!

치하루의 고모부
하하핫! 제법 많이 낚았구만

치하루의 사촌
아빠 혼자 힘으로 낚은 거 아니잖아. 계속 코치 받으면서 했으면서

치하루의 고모부
으...으응...뭐 그렇지...

치하루의 고모
신선한 민물 생선은 먹어본 적 없어, 기대되네

치하루
후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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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
앗! 저기 봐봐, 스나오쨩!

저번에 스나오쨩이 알려준 산나물, 이거 맞지?

스나오
아...그건...

치하루
이것도 그렇고...그리고 이것도!

...훗훗후

요령을 알았더니, 어떤 산나물이 먹을 수 있는 녀석인지 제법 알 수 있게 됐어~

...자, 고모네도 따봐!

치하루의 고모
에? 갑자기 그런들...

치하루
괜찮으니까 일단 해봐!

스나오
저기...챠루. 그 산나물, 제가 맡을게요

그리고 저라도 괜찮다면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수 있고요

치하루
고마워, 스나오쨩! 좋─아 잔뜩 따야지~!

스나오
.........

시즈카
...스나오, 그거...독이 있는 거지...

스나오
네...위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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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
네─에, 집락에 도─착!

치하루의 고모
하아...즐거웠지만 집락에 돌아왔더니 한번에 피로가...

치하루의 사촌
나도...

치하루의 고모부
후우...허리가 못 버티겠어...

치하루
그럼 다음은 맛있는 점심밥 먹자

그치, 스나오쨩!

스나오
네, 여러분의 피로가 풀릴 수 있도록

조달해온 식재로 점심밥을 대접해드릴게요

시즈카
도와줄게, 스나오

치하루
응...!

이대로 저번에 그 금맥 루트로 빠져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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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의 고모네 가족
잘 먹겠습니다!

치하루의 고모
.........

으~응, 맛있어!

치하루의 고모부
맛있는데...이 생선...!

치하루의 고모
이 산나물 오히타시, 약간 쓰면서도 절묘한 맛이나

스나오
후후...감사합니다

치하루의 사촌
이 달걀밥도 엄청 맛있어!

시즈카
그 달걀, 오늘 아침에 수확한 거에요

치하루의 고모
게다가...이 감! 정말 달고 맛있네...

치하루
아 그거는 "다이다이코"이라고 한대

생긴 거는 감이랑 전혀 다르던데...감의 친척인 걸까?

치하루의 고모
흐으응...?

치하루의 고모부
이 집락은, 다른 마을과 별로 교류가 없다고 했지?

시즈카


치하루의 고모부
그렇담, 이 "다이다이코"는

이 마을의 기후에 맞춰서 진화한 과일일지도 모르겠어

치하루
이 집락에서 밖에 안 나는 과일이란 소리야...?

스나오
집락의 새로운 매력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치하루
응...!

-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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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의 고모
오늘은 불러줘서 고마웠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

스나오
다음에 또 와주세요

시즈카
다음엔 온천에도 들어가게 해드릴 테니까

치하루
에? 온천이 있었어!?

시즈카
챠루...몰랐던 거야?

치하루의 사촌
온천이라...! 오늘 들어가보고 싶은데

스나오
아아...그건 조금...아직 정비가 끝나지 않아서요...

치하루의 고모부
하하, 다음에 올 때의 즐거움으로 해두자

치하루
─읏!?

저기...이 집락에, 또 놀러 와줄 거야...?

치하루의 사촌
응, 물론이지!

치하루
...해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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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
후우~...

시즈카
예정에서 벗어났을 때는 어떻게 될까 걱정했는데...

즐거웠다니 다행이네

치하루
응응!

마을 아저씨
이 마을에서 관광이라니, 처음엔 잘 안 풀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떻게든 할 수 있겠구먼

마을 아줌마
이래저래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마을의 모두가 단결하면 할 수 없는 일은 없으니까

마을 아저씨
치하루쨩도 참 잘─해줬어

마을 아줌마
그래, 따져보면 치하루쨩 덕분이야

고맙다

치하루의 엄마
잘 해냈어

치하루
후후응!

나, 앞으로도 더 노력할게!

모두를 돕고, 도움이 돼서 집락을 위기에서 구해낼 테니까!

치하루의 엄마
좋은 마음가짐이야

그럼 이번 관광 체험 결과를 다 함께 돌아보도록 할까

치하루
에?

치하루의 엄마
결과적으로 3명의 손님이 만족하셨습니다만...

문제점도 상당히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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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카
이 집락에 오기 위한 좀 더 간편한 수단이 필요하겠어요

마을 아줌마
관광지다운 장소를 그 밖에도 만들어야겠지

치하루
.........

스나오
입에서 입으로 홍보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까

인터넷을 사용한 접수에도 도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치하루의 엄마
마을 살리기, 라는 명분으로 관공서를 활용하는 것도 좋겠죠

시즈카의 엄마
아아...히로에씨가 전에 말했던 "관광부" 말이지?

치하루의 엄마
네, 관광부와 교섭해서 보조금을 신청해보는 것도...

치하루
.........

.........아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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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오
챠루?

시즈카
괜찮아!?

치하루
응...아니, 아니야...괜찮지 않았지...

나는...전부 잘 풀렸다고만 생각했어

그래도, 그게 아니었어...

시즈카
챠루...

치하루
문제도 잔뜩 있었고...너희한테 의지한 것도 잔뜩 있었고...

그러니까, 잘 풀렸던 것처럼 보였을 뿐인 거야...

치하루의 엄마
그걸 알아차린 것만으로 충분히 기특해, 챠루

치하루
므으...

난...이번에야 말로 모두의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은 지레짐작이었던 모양이야...

치하루의 엄마
그렇지 않아

이 마을을 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사람은

틀림 없이, 너니까

치하루
엄마...!

그럼 나...이 마을을 구한 히어로야...!?

치하루의 엄마
아니, 아직 멀었어

치하루
아우후...

치하루의 엄마
좀 더 공부하고, 시야를 넓히고, 의식이 있는 어른이 돼서

챠루를 지탱해준 애들을 지탱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렴

치하루
우에엑...

치하루의 엄마
그게 네가 목표로 하는 히어로상이잖아?

치하루
우우...열심히 할게...

마을 청년
관광으로 이 집락을 유지할 수 있다면

밖에서 새로운 일을 배울 필요도 없겠지...?

마을 아저씨
다행이군...

이 나이에 새로운 일을 배우라고 해도 곤란할 뿐이니까...

시즈카의 엄마
관광업 수익만 가지고는 마을 유지에는 턱 없이 부족해요

마을 아저씨


시즈카의 엄마
약한 소리 하지 말고, 다 함께 열심히 해봐요!

마을 청년
...네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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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루(음성첨부)
모두와 사이 좋아졌고, 오길 잘 했어!



뻘짓도 많이 했지만 챠루 엄마 말대로 다 자기 계획대로 잘 풀렸다고 자만하지 않고 남들 덕분에 수습됐다고 알아차리는 시점에서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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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50 일반 왜 아무도 초록 큐베는 언급이없음? [6] 마갤러(175.201) 04.23 27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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