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이 길거리에서 전혀 모르는 사람한테 마술하는거라 괜히 긴장되서 그렇지 사실 걍 클로즈업=스트릿임
먼소리냐면 니들이 평소 반에서 친구들한테 보여주는 마술들 그대로 들고 나가서 행인a 행인b 이런애들 잡고 보여주면 그게 스트릿임

그리고 마술 어느정도 한 애들이 이상한 마술 커뮤같은데 보고 괜히 마술은 기술 들어가고 존나 멋있는거 해야돼 이런 마인드가 좀 박혀있는거같은데
사실 마술은 걍 신기하면 장땡임

키카드가 니들이 봤을 때나 밋밋하고 죠빱같은 마술이지
마술 첨보는 일반인들이 봤을 땐 존나 신기한게
오 시바 이새끼가 이걸 어떻게 알았지?? 지림 ㄷㄷ 하는게 키카드임
연출은 얼마든지 바리에이션해서 충분히 키카드만으로도 엄청 신기하게 보여줄 수가 있음

무슨 말이 하고싶은거냐면 스트릿 전용 마술이랍시고 이것저것 도구사지르지 말고 일단 나가라. 나가서 뭐든 해라.
스트릿도 처음이 떨리고 긴장되서 그렇지 해보면 개 별거아니고 오히려 해보면 여기에 더 맛들릴 수도 있음

간지나는 멘트같은거 있으면 좋지만 괜히 되지도 않는데에 시간 쓸데없이 소비하지 마라.
걍 몇번 해보면서 관객 반응 보다보면 아 이때 이 말을 하면 좋겠구나 감이 온다.

기믹 무시하지 마라.
말이 좀 이상하게 했지만 니들 기믹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존나 기술만능주의마냥 렉쳐만 보면서 스킬로만 해결하려고하는데
니들 기술이 마술이면 도구는 마법이다. 도구 적극적으로 활용해라
보통 한번에 도구비율은 1~2개정도가 적당하다.

나도 실제로 마술공연 하면서 심심할 때마다 가끔 스트릿도 뛰고 그런다.

질문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