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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칼리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점.
제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점 입니다.
일단 이성에게 보여주는 떄에 따라 이야기 드리고 싶습니다.
1) 처음 만났을때 or 초창기 때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사람과 사람이 친해지는 데에는 '호기심'이란 게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상대방에 대해 호기심이 있어야 관심이 생기고 더 알아가고 싶고 더 빨리 친해진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을 매우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 마술이라 생각합니다.
신기하고 자연스러운 스킨쉽도 가능하고 완전 천부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이때도 보여줄 타이밍이 있다 생각하는데
이건 사실 마술을 보여줄 때 어떤 상황이든 비슷하지만 일단 관객과 어느정도 친해진 뒤 보여주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마음이 열리지 않은 상태로 마술을 보면 즐거움을 받기 힘든 상태니
효과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만나자 마자 보여줄 수도 있긴 한데 관객의 마음을 열게 하면 할 수록 효과는 더욱 커 질 겁니다.
마술의 효과가 크면 클 수록 호감도는 더욱 상승하고요!
2) 2회 이상 만나는 사람.
저는 이때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매우 열려있고 저에 대해서 경계하는게 딱히 없어서요 ㅋㅅㅋ.
제일 좋다 생각하는 것은 마술을 보여준다고 말을 하는게 아니라 제 3자로 부터
A : 'B야. 이 애 마술 할 줄 안다. 진짜 잘해!'
B: '레알? 정말 잘해? 보여줘!'
이게 제일 이상적인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때 중요하다 생각하는데
'아... 나 할 줄은 아는데 준비한 것도 없고 잘못하는데 괜찮아?'
라고 하면
B : '에이. 괜찮아. 그냥 재미로 보는건데 ㅎ'
라면서 기대감을 살짝 낮은 생태이거나 흥미 있는 상태로 보여주는데 이때
초절정 하이퍼 그레이트 울트라 베스트 필살기 급
으로 자신이 잘하는 마술을 보여줘야합니다.
엄청난 마술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저 만큼 잘하는 마술을 보여주셔야합니다.
그럼 그냥 재미나 별 기대감 없이 봤는데
B : 완전 대박!!!! 쩔어!!!! 또또또또또!!!!
같은 상태가 될 것입니다.
이 때 굉장히 시니컬하게 세 가지 이상의 상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 처음처럼 한번 튕긴다. 그 후 두번째 초절정 하이퍼 그레이트 베스트 필살기 급 ver 2. 를 보여준다.
나) 다음에 만날 때 보여준다고 한다.
다) 나는 나쁜 남자다. '맨입으로 보여달라는거야?'
로 갑니다.
이 후 관심이 자신에게 있을테고 큰 실수 없이 일상 대화만 잘 하셔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ㅋㅋㅋ 이런거 이렇게 자세하게 써놓은글은 또 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