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빼빼로데이

아마 처음으로 이벤트로 편지를 뿌렸던 때로 기억함

이 때 갤이던 카페든 다 반응 좋았다

이런게 씹덕갬성이지 ㅋㅋ 이러면서 훈훈했음

당시 반응이 너무 좋아서 특정 이벤트 마다 소소하게 뿌리기 시작함

물론 -메- 제외 ㅋㅋ

처음 뿌렸을 때는 우편으로 뿌려서 기간 지나면 사라진다고 다들 슬퍼했음

몇번 념글도 가고 찻집에도 언급이 많이 됐는지, 스샷처럼 보이는 편지를 아예 따로 보내줬음

이런 대처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함

저 때의 에밀리 편지를 보면 알겠지만, 저 편지의 떡밥을 발렌타인 1부로 회수함

회수는 좋은데 역대 스토리 중 최악을 꼽으라면 가장 많은 수가 뽑는 발렌타인 1부라 좀 씁쓸함

19년 크리스마스

19년 크리스마스 기념 사료와 함께 개발진의 감사인사를 전했음

저 때만해도 19년 못 넘길줄 알았다 ㅋㅋ 하던 고생대 화석들 추억썰 재밌었음

그리고 아마 시기장 저 때의 오렌지는 1대 오렌지일거임

2대 오렌지로 바뀐건 20년으로 넘어와서 였으니까

그 때 사료로 뿌렸던 물건 중 1개 일지

지금봐도 사기적인 소모품인데 7지 오픈하고나서 많은 흑우들이 무용 먹는다고 꼴아박았음

2.0 오픈 당시에 경험치업도 있고 사감버그도 있어서 조금만 투자하면 77 712 갈 수 있었는데 많이 아깝다고 생각함

지금은 갖고 있는게 더 신기한 SS 교환권

저 때는 아직 제조 4대장의 위엄이 건재하던 시기였는데

중제조 최소식에서 그나마 허벌로 나오던 아르망을 제외하고 티아멧 펜리르 에키드나 라인업이었음

문제는 세인트 2부에서 펜리르가 드랍으로 풀린 상황

대다수 라붕이들이 티아멧 vs 에키드나 로 고민하던 시기에

2부 드랍목록을 안/못 보고 좋다고 펜리르에 꼴아박은뒤 통한의 피눈물을 흘리던 라붕이들도 있었다

머리가 조금이라도 돌아가던 라붕이들은 제조 트라이에 자원을 조금이나마 덜 먹고 일반제조에도 나오는 티아멧을 거르고 에키드나를 골랐는데,

당시에는 이미 티아멧의 압도적인 효율이 검증된 시기라 티아멧을 픽하고 특대코 꼴아박은 라붕이들이 제법 있었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에키나앤이라는 혁신적인 덱을 어떤 라붕이가 공개하면서 갤에서 대성통곡을 하는 라붕이들의 숫자가 늘어났음

시기를 봐서는 오드리 + 운디네 + 철남충 3p 이후에 작성한 듯

아다를 3p로 깨다니 미친년

킹치만 치즈케이크는 어쩔 수 없지 아 ㅋㅋ

저 때 닥터가 뭐 했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함

파티 이후라는거 보면 세인트 에필로그 종료 이후에 줬을텐데 스잘알 설잘알 라붕이 있으면 지적 좀

저 장난이 세인트 챌린지였음

어떤건지 궁금하면 링크

20년 1주년 기념

별 내용은 없는데, 이 때 티켓을 모아서 바꿀 수 있던게 1주년 발키리 스킨이라

깜빡하고 못 받아서 뒤늦게 참치로 구매하던 불쌍한 라붕이들이 있었음

티켓 13장 14장은 말 그대로 웃음벨 ㅋㅋ

20년 발렌타인

고기 = 펜리르 (였던것)

내 기억상 저 때 진짜 SKIN이 나와서 다들 놀라게 했던거 같다

비밀 이야기가 뭔지 모르곘지만 제발 성교육이었으면 좋겠다 싶은 바람이 있음

교복 잘 뽑으면 뭐하노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까 손대면 개좆되네 씨발 ㅋㅋ

숫자 잘못 본거 아니다 1:5 아니라 5:1이 맞다

저걸 어케 먹노 시발ㄹ련아

요즘이야 햇츙? 이런 이미지를 가진 리제지만 공식에서 얀데레 이미지를 잘 살려서 좋았다고 생각함

블러드 라는 이름에 진짜 피를 넣었나 아닌가 의견이 갈리긴 했음

스킨 출시 기념으로 공식에서 푸시해줬던 걸로 기억함

이후 펜리르 외전에서는 주인공을 밀어내고 깐븐 자매가 메인을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줌

저 편지를 보낸 이후, 발렌 2부 에필로그에서 오르카 역사적인 사건이 나옴

소완이 아다를 버리고 "3얀" 이 무너짐 => 킹치만 + 리쌍의 신규아다 "3아다스" 체제의 돌입

지고 - 소완 외전 - 발렌타인 에필로그 까지 소완의 성격 변화를 지켜보는것도 큰 재미를 줬음

문제는 이 이후로 소완의 언급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버림

아다를 버린것도 있지만, 신규 강자 "킹치만"의 임펙트가 감당이 안되기 때문

시기상 소완의 그 날 이후 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