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밀교)사비관음四臂觀音 진언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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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7

티베트밀교)사비관음四臂觀音 진언 수행앱에서 작성

애런

2019.08.15 14:51:21

조회 248 추천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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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를 가장 빨리 가져오는 수행은 관세음보살 명상'입니다.

※ 여기서 관세음보살 명상이란 관세음보살 본존 요가로서, 자신을 관세음보살로 관상하고 진언을 외우는 생기차제와 관상을 모두 공으로 섭수하는 원만차제를 포함한 수행을 말한다. 까루린포체께서 자주 관정을 주시고 권하시는 수행은 사비관음 수행이다.

관세음보살의 명상에 관해서는 이런 말이 전해집니다. "관세음보살에 대해 명상하는 이는 물론이고 마음속에 떠올리기만 한 이조차도 무수한 겁 동안 쌓인 악업이 정화된다. 관세음보살을 명상하거나 마음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 우리는 즉시 과보를 받게 될 중죄들까지 정화할 수 있다."

관세음보살에 대해 명상을 하고, 육자진언을 외우고, 이런 수행을 통해 마음의 본성을 관찰하면 무수한 겁 동안의 악업들이 정화됩니다. 정화를 하는 동안 수행자는 마음의 본성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깨달음은 자연스럽게 옵니다. 관세음보살 수행을 할 때, 우리는 '내가 관세음보살이다'라고 관상하며 육자진언을 염송합니다. (이때 염주를 이용하면 몸과 말이 함께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염주 없이 진언만 외워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관세음보살의 모든 특징을 다 기억하면서 명상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자신이 관세음보살이라는 생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수행이 진전됨에 따라 관세음보살의 관상이 더 뚜렷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자신을 무지개 몸과 같은 공성의 현현인 관세음보살로 관상하는 수행을 하며 마음을 산란심 없이 고요히 하고, 그 상태에서 진언을 염송합니다. 이렇게 명상을 하면 사마타 수행이 저절로 일어나고, 마음이 관세음보살 안에 안주하여 고요하고 청명하게 사념 없이 명상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최대한 오래 명상을 지속합니다. 이 단계의 수행은 마하무드라 수행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진언을 명상하는 동안은 진언의 소리에 사념 없이 안주합니다. '이렇게 하니 좋다/나쁘다, 이렇게 하니 강하다/느리다/훌륭하다/작다' 등의 어떠한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이 또한 사마타를 개발하기에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수행들은 사마타뿐만 아니라 관세음보살의 형상이나 진언의 소리에 마음을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사마타를 개발함과 동시에 무수한 겁의 악업을 정화하게 됩니다.

우리는 초보자이므로 옴마니빼메훔 진언을 외우며 사념 없이 명상하는 능력에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진언을 염송하지 않고 그저 마음만 고요히 해도 됩니다. 또한 때때로 관세음보살님께 기원을 드리며 중생들에 대한 자비심을 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런 후에 스승이신 관세음보살님께 모든 중생이 마하무드라를 깨닫게 인도해달라고 기원을 드리면 됩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기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명상을 마무리할 때는 수행의 공덕을 회향하고 선한 기원을 하십시오. 모든 신행생활 후에는 반드시 회향을 해야 합니다.

ㅡ 까루 린포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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