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쓴다 쓴다 해놓고 2021년까지 쓰지 않은 만화가 소개를 이제야 다시 한다

치루토(ちると) / Chilt

일본의 만화가

본명은 쿠키타 후미아키{幾田 文章(くきた ふみあき)}

출처: https://mainichi.jp/univ/articles/20160403/org/00m/100/007000c

이 정보는 일본 위키백과 치루토 항목에서 봤는데,

위 출처가 치루토 본인이라는 확증이 없어서 직접 물어봤다.

작가가 말하길 본인 맞다고 한다.

1993년 11월 17일 일본 교토부 교토시에서 태어났다.

(나보다 어릴 줄은 몰랐다.)

리츠메이칸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였는데, 법학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만화가의 길을 걷고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만화가가 되려고 여러 번 투고했는데

[Good Looker] 라는 작품으로 슈에이샤에서 최종 후보까지 올랐지만 꿈은 실현되지 않았고, 대학교에 들어가서 만화 연구회에 들어갔다.

2013년에 슈에이샤의 점프 VS -버서스- 에 단편

[제령전사 키타마쿠라 군(除霊戦士北枕くん)] 으로 상업적으로 데뷔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현재 알고 있는 그림체와는 아주 많이 다르다.

소재와 연출도 많이 다르다.

아쉽게도 이 만화의 정보는 더는 얻기가 어렵다.

2015년에는 교토 지방 경찰청(교토 부경)의 제안으로 초등학생용 공익광고 만화를 그린다.

[게임 세계의 함정] 「ゲームの世界の落とし穴」

교토 지방 경찰청의 원본 출처: https://www.pref.kyoto.jp/fukei/anzen/hiko/documents/manga_1.pdf

2차 출처: https://curazy.com/archives/130539

온라인으로 알게 된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말고, 함부로 만나지 말라는 경고 만화다.

요즘 스마트폰 보급과 더불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온라인 세상을 만날 수 있기에 그린 공익광고 만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여러 단편을 투고했지만 연재로 이어진 것은 없었고

무엇을 그려야 잘될지 고민하던 가운데, 친구 만화가인 안도 마사키(安藤正基)가

"그리고 싶은 걸 그려보라"는 말에 그리기 시작한 만화가 바로

[너무나 상냥한 아마에 쨩]

「とっても優しいあまえちゃん!」

서큐버스임에도 그냥 섹스만 하려 하지 않고, 차근차근 연애부터 시작하여 단계를 밟아가고자 하는 착한 서큐버스인 히이라기 씨와

어쩔 수 없이 유혹을 참아내야만 하는 남주가 벌이는 이야기다.

현재 연재하고 있는데, 나름 잘 팔리는지 아직 출하는 안 됐다.

앞으로 더 잘되길 기원하면서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