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가 충분히 중요하다면 확률이 당신에게 유리하지 않더라도 시작하라." - 일론 머스크
사용 도구:
- 나란조 에니어그램 27가지 하위유형과 이차조의 삼중고착
- 고전 소시오닉스
목차
1. SO7의 특징들과 일론 머스크 비교
- SO7의 특징들과 일론 머스크의 일치점
- 삼중고착
- 다른 가능성 있는 유형
2. ILE의 특징들과 일론 머스크 비교
- ILE의 기능들
- 일론 머스크와 비교
3. 마지막으로 하는 말
- ILE vs LIE
- 로켓맨, 무엇을 원하는가?
자료 출처
- https://wiki.personality-database.com/books/enneagram/page/social-7-in-detail
- https://wikisocion.github.io/content/ILE.html 1. SO7의 특징들과 일론 머스크 비교
- SO7의 특징들과 일론 머스크의 일치점
자기애적
자기애는 사회적 E7의 핵심적 특성이다.
여기서는 자기중심주의의 표현으로서 임상적 측면이 아니라 상식적 차원에서 다룬다.
여기서 자기애는 사회적 E7과 현실의 관계에서 자기 준거적 경향을 말한다.
마치 사건, 경험, 사람들이 암묵적으로 그의 실존적 프로젝트에 종속시킨 것처럼 말이다.
모성적 기능은 신체 관리 체계를 설치하기에 부족했고, 자신의 감정과의 접촉을 용이하게 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더불어 어머니가 아이가 중요하고 권위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상상하는 환상인 긍정적인 기대를 동반해 왔다.
그것은 정서적이기보다 정신적인 물질에 대한 어머니의 자기애적 투영이며,
이는 아이에 대한 동일시의 역동성을 통해 자신의 이상화 과정의 기초를 생산한다.
이 역동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가 긍정적인 측면만 인식하는 자동성 속에서 결정화되며,
분명히 삶을 즐기고 아무것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의 우월함 속에 내재된 자기 동일시로 결정화된다.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사회적 E7의 자기애는 희생의 동기가 더 돋보이는 사회적 차원 속에 숨어 있다.
선량한 예의범절, 타자를 용이하게 하거나 분노를 억누르는 행위는 그로 하여금 스스로를 우월감에 빠지게 한다.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상화는 그로 하여금 내면세계로부터 스스로를 분리하게 함으로써,
어려울 때 어떤 식으로든 지각하는 그의 고통이 지속적으로 회피되도록 한다.
사회적 E7을 구성하는 구조의 기저에는 거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느끼고 버림받은 고통이나 그들의 내적 가치,
혹은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으며,
전능한 환상과 사실상 약점인 거짓된 자아의 충만함이 배어 있는 기발하고 매혹적인 행동을 통해 끊임없이 회피된다.
마치 불안정한 지면 위에 지은 아름다운 집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구조 전반에 걸쳐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자기애가 자신의 아름다움에 휩쓸려 길을 잃어가는 것처럼,
사회적 E7은 그가 잠재적으로 자신의 운명과 인류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이상적인 차원에서 살아가면서 유혹적이고 조종적인 양식을 발휘할 때 흥분한다.
요컨대 사회적 E7의 자기애는 이상적 자아와의 동일시의 결과인 자기 준거성과 대범성이라는 두 가지 근본적 차원을 따라 발현된다.
"푸틴, 1 vs 1 결투를 신청하지." - 일론 머스크
설명:
일론 머스크의 자기애적인 모습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서 드러난 바 있다. 아주 오래 전 대학생 시절 때부터 보여준 창업과 일에 대한 갈망과 트위터 인수 사태에서 보여준 모습은 매우 전형적이다. 특히나 그의 자아가 비대하다는 것은 (농담이건 아니건) 푸틴을 향해서 1 vs 1 대결을 신청하는 것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또한 위의 설명에서 나오는 내용은 일론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의 일화와 매우 비슷하게 보여진다.
좋고 도움이 되는
사회적 E7의 선한 성격은 타자로부터 욕망과 완성도를 엿보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종종 있는 일이지만, 그는 어머니와 함께 배운 놀이를 그대로 재현한다. 그 모습은 소문자를 사용한 사랑이다.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당신에게, 나를 완성하기 위해 노는 것을 조건으로 하는 사랑이다.
사회적 E7에서 쾌락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고통과 좌절의 과장된 회피는 포착하고
관심을 받기 위한 타자의 유혹적 면죄부라는 자동적인 계획에 의해 유지된다.
사회적 차원에서 이 전략은 선하고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분명히 타자의 필요에 희생된다.
사회적 E7의 함정이 안일한 것이라면 일반적인 의미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해관계를 느끼는 사람과 제한된 시간 동안에만 나타난다.
에니어그램에서 착하고 도움이 되는 인물은 여러 명이 있지만, 성인(Saints)이 되기 위해 경력을 쌓는 유일한 사람은 사회적 E7이다.
이를 위해 비범함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내면의 자기애로 상대방에 대한 친절과 봉사이다.
누가 성인보다 더 좋은 사람인가? 누가 성인보다 더 비범한가? 성인은 공동체로부터 인정받은 사람이다.
사회적 E7은 사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적 광장에서 인정받고자 한다.
성인으로서의 거룩함에 대한 이미지도 신체적 폭력과 생식기적 쾌락에 알레르기가 있다.
?si=Q4hOGLosSPvzMhmF
(0:20 참조)
"도움이 되고자 하세요(Try to be useful)." - 일론 머스크
설명:
일론 머스크는 기본적으로 인류를 잠재적인 위협으로부터 지켜내야한다는 관념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화성을 향해 인류를 이주시키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중이다. 그러한 정신은 위의 인터뷰에서도 나타난다.
이기주의
타자와의 접촉의 어려움은 고독의 여러 행동으로 이어진다. 근본적인 불충분함, 특정 측면에서 사회적 공포와 유사한 접근 불가능함, 타인과의 접촉 부족, 거부의 확실성에 대한 인식이 공존한다.
희생을 통한 도움은 사실 이기심과 타자에 대한 착취가 무의식적이고 명백한 무관심으로 가득 찬 자기애적 양식이다. 사적 영역에서 수동성이 돌봄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는 가장 명백한 방식으로 드러난다.
"도지코인은 사기다.(이후 도지코인의 값어치는 폭락하게 된다)" - 일론 머스크
설명:
일론 머스크는 매우 자아중심적이며, 이는 매체에서 확연하게 보여진다. 특히나 그가 운영하고있는 기업들인 테슬라의 전 직원의 폭로에 따르면 직원들은 마치 총알처럼 발사되며 소모되었다고 한다. 직원에 대한 희생은 당연시되며, 그러한 당연시한 희생이 오늘 날의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만들어지는 것에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트위터에 글 몇줄 올렸다고 코인의 가격이 폭등과 급락을 왔다 갔다하는 것을 보라. 그러한 과정 속에서 많은 이들의 명줄이 담겨져 있을 터인데, 그것을 즐기고 있지 않은가?
과도한
나중에 보게 되겠지만, 이 인물은 자신의 몸을 과도하게 사용한다. 먼저, 섹슈얼리티에서, 긴장과 이완 사이에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에 탐이 난다. 그리고 나서 알코올 의존, 흡연, 텔레비전, 일... 그리고 하이포만적 감정성을 통해 당신이 용납할 수 없거나 좌절감을 느끼는 것을 수정하도록 도와주는 그 밖의 어떤 것도 말이다. 그는 자신이 원래의 모습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자기 내면의 치열한 자기애의 비명을 꺼야 한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과잉은 나르코티제이션으로 나타난다. 마치 열광하는 것처럼, 그는 현실을 자신의 모습 그대로 만들기 위해 잠시 현실을 위장할 수 있다.
이는 육체가 주요한 어려움의 신호를 보낼 때, 더 늦었을 때 비로소 멈추는 통제할 수 없는 강박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의 삶에 대한 도전은 인류의 은인, 위대한 구루, 강력한 무속인이 되어 고통을 겪은 후, 실패한 것에 대한 분노의 항의와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맛이 있다. 그것은 오직 이 방법을 통해서만, 높은 수준에서, 설명과 삶을 일치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 축이 부러지고 차가 빙글빙글 돌면서 제방에 부딪힌 후 비행 접시처럼 공중으로 날아갔습니다.(머스크가 틸을 설득하기 위해 차에 태우고 벌인 일)" - 피터 틸(기업인)
설명:
그는 분명 신체적으로 과도하다. 그것을 잘 사용한다는 뜻이 아니다. 그가 주 100시간을 5분 단위로 스케줄을 짜서 쉬지않고 일을 하며, 운동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스스로가 운동을 싫어함에도 체력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해야만한다고 언급을 하는 것을 보면 매우 간단하다.
- 삼중고착
SO713
SO7을 바탕으로, 그의 나머지 부분 고착을 확인해본다면 1번과 3번이 가장 강할 것이다. 1번의 (외부로부터 영향을 받는) 완벽주의적 태도와 성공에 대한 갈망은 매우 뚜렷한 부분이다.
- 다른 가능성 있는 유형
SO3
사회적 3번의 허영도 그에게 있어서 나쁘지 않은 평가라고 보여진다. (상세 설명은 생략)
2. ILE의 특징들과 일론 머스크 비교
(+와- 같은 긍정-부정 요소는 설명에 있어서 제외하였음)
- ILE의 기능들
에고
- Ne 프로그램(4D): 가치를 가지며, 강함
물체의 잠재적 에너지를 인식, 새로운 가능성을 창출, 다른 사람들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격려,
다양한 관점이나 연구 분야를 조화시켜 세상에 활력을 제공
- Ti 창조(3D): 가치를 가지며, 강함
논리적 기준에 따라 한 개체를 다른 개체와 평가하고 비교하여 구조적 법칙을 구축,
강성, 질서 및 명확성이 이데올로기와 유사한 예외 없는 절대 규칙의 설정
수퍼 에고
- Se 역할(2D):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약함
물체의 운동 에너지와 정적 특성을 감지하고 (직접적이던 비유적이던)
힘, 권위, 대결, 권력 투쟁 및 영토 갈등을 인식하여 그에 따라 의지력을 주장
- Fi 동원(1D):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약함
개인의 내적 정서, 윤리, 매력을 인지하여 개인의 정적인 개인 윤리에 따라
적절한 심리적 거리를 설정하고 타인과 안정적인 유대관계를 설정
수퍼 이드
- Si 도발(1D): 가치를 가지며, 약함
신체적인 감각을 내면화하고 이를 철저하게 경험하여 주변 환경과 합쳐저 편안한 상태에 도달
- Fe 활성(2D): 가치를 가지며, 약함
외부 세계의 열정과 흥분을 표현하고 외부 감정 흐름을 조정하여 원하는 감정 분위기를 조성
이드
- Ni 무시(3D):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강함
시간에 따른 추세와 발전을 시각화하여 원인과 결과를 이해,
반성적인 정신 상태로 기억에서 과거 사건을 일반화하고 추상화하여 미래를 예측
- Te 배경(4D): 가치를 가지지 않으며, 강함
외부 업무 활동에서 효용주의, 기능 및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정확한 사실 정보를 평가하고 활용하여 효율성을 향상
- 일론 머스크와 비교
Ne 프로그램+Ti 창조
그는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서 엄격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하겠다는 그의 일념은 결코 합리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없다.
그는 개척가이다. 전에는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고 한다.
"화성에 식민지를 건설할 겁니다." - 일론 머스크
Si 도발+Te 배경
그는 새로운 가능성을 어떻게든 해내기 위해서 몸을 쉬지않고 평균 주 100시간을 일했다.
이는 그가 신체적 안정성을 담당하는 Si가 매우 약하며, 배경 기능인 Te를 잘 사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si=pu65UQw1umiOvG3Z
(1:15 참조)
"그러니까 제 말은... 주당 80시간에서 100시간은 계속 투자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 일론 머스크
Fi 동원+Fe 활성
개인적 단위의 감정적 공감과 표현의 어려움은 그의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리고 그가 평소 보여줬던 언행과 모습은 매우 분명하다.
"샌더스? 당신이 아직 살아있는지 몰랐는데?(부유세를 내라는 버니 센더스에게)" - 일론 머스크
3. 마지막으로 하는 말
- ILE vs LIE
일론 머스크는 명백하게 Ne와 Te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겉보기에는 ILE와 LIE의 특성 모두를 가지고 있다는 뜻인데, 둘 중 어느 것에 더 가까운 것일까?
비교 대상을 가져오자. 바로 빌 게이츠(LIE)다. 그와 일론 머스크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뭘까?
- 빌 게이츠(LIE): 이미 존재하는 컴퓨터 기술들을 발전시키고 독점하여 체계적으로 실용화(Te)시켰다.
- 일론 머스크(ILE): 화성에 진출하기 위한/전에는 없었던 이착륙이 가능한 로켓을 개발(Ne)해내었다.
빌 게이츠도 창업가라고 불릴 수 있지만, 일론 머스크와는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빌 게이츠가 가치를 가지고 집중한 분야인 컴퓨터 산업은 새로운 영역에 대한 개척 정신보다는
체계가 잡힌 독점적 체계를 통한 효율성 증진에 더 가까웠던 것으로 볼 수 있다.
- 그는 무엇을 원하는가?
X.com에서부터 페이팔을 넘어서 스페이스X의 로켓과 테슬라의 전기차, 보링 컴퍼니의 수송기술, 뉴럴링크의 초인(Transhuman), X(전 트위터)의 표현에 대한 자유(?), xAI의 인공지능 기술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무엇을 원하기에 이런 일들을 벌이고 있는 것일까?
대다수의 인간은 많은 돈을 원하고, 아무도 자기가 잘 사는 것을 알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질텐데 말이다.
먼 미래, 그는 과연 무슨 평가를 받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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