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적으로 인지도가 있는 위빳사나 테크닉은 크게
세가지 전통이 있는데

마하시 사야도의 복부 관찰
순룬 사야도의 호흡
그리고 고엔카 스승의 몸의 감각 관찰이 있습니다.

이 중 초보자가 가장 안전하고 재가자로서 접근하기 가장 좋은것이
Sn 고엔카 스승의 몸에 대한 감각 관찰입니다.

국내에서 마하시 전통이나 순룬 전통은 찾아보기도 힘들고
저런 테크닉을 배우기 위해서는 미얀마에 직접 가서 출가해야하는데
그러기 쉽지 않죠.

예전에 미얀마에 레디 사야도라는 국가적인 스승이 계셨는데
다섯가지 선정을 마스터한분이셨고
성난 코끼리를 진정시킬 정도로 평정심을 개발한 스승이셨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분이 위빳사나를 보급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재가자에게 위빳사나를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하셨고
기존 불교인들은 위빳사나보다 경전과 같은 교학에만
중점을 두고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종교색채가 전혀 없는 sn고엔카 위빳사나 전통이
전세계적으로 보급되게 된것입니다.

태생 자체가 위빳사나의 순수한 테크닉의 보급을 위한 것이고
붓다의 가르침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금전적인 비용을 일체 요구하지 않습니다.
저녁마다 법문을 들을수있는데
들어보면 붓다라는 호칭 자체가 종교와 전혀 무관한 단어이고
위빳사나를 통해 최종목적지에 스스로 도달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고
누구나 기술을 통해 그렇게 할수 있다는 원리와 자연의 법칙에 대해
굉장히 이해하기 쉬운 단어들로 종교적인 단어들 없이 설명됩니다.
식단도 철저하게 채식이 주어지고
명상코스중에 잡담도 못합니다.

국내에 고엔카 이외에 이런 완벽한 명상코스는 없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