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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또 헛소리를 하니 답을 합니다.

HJ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9 11:46:50
조회 763 추천 18 댓글 3
														

하나 묻겠습니다.


우리나라 절에는 산신각(혹은 삼성각)이 있는 걸 알고 계시죠?


왜 그럴까요?


산신각과 불교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불교 신도들 중에는 '기복'으로 절에 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공부를 위해 다니는 분도 있지만, 기복을 할 사람은 기복을 하라고 만들어 놓은게 산신각 입니다.


그렇게라도 믿음을 가지고 가다보면 어느 순간에 기복을 탈피하고 공부를 하게 된다는 생각이죠.




또 하나 묻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선지식이신 탄허선사는 주역에 통달한 분으로 유명하시죠. 불교 뿐만아니라 유불선에 능통하셨죠.


그럼 탄허스님은 삿된 짓을 하는 분인가요? 그 분은 선지식이 아닌가요?



우리나라 스님들 중에 사주 보시는 분들도 있고 관상, 지관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절간에 가면 송나라 대 부터 들어온 관상, 지관 관련 서책들도 많죠.


그것들이 다 잘못된 건가요?



그 분들은 계를 다 어기고 있는 걸까요?


천도재나 생전예수재를 하는 건 모두 다 계를 어기고 있는 겁니까?



본인의 얕은 식견으로 세상을 판단하려하니 결국은 인지부조화가 올 수 밖에 없죠.


본인이 보지 못하는 경계를 남이 보기 때문에 그것이 삿된거라 하는 겁니다.


본인의 낮은 수준을 인정하기 싫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그런 능력들을 원하기 때문에 능력들을 비난하는 거죠.


내면의 진실성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글들을 쓰는 거죠.


돈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될 문제지, 결국 신비체험이니 관법이니 하는 것들을 비난 하는 건 본인의 무지를 드러내는 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는거죠?



하나 묻겠습니다. 관(觀)이 없는 건가요?


관이 없다면 수 천년 간 여러 종교에서 관을 행해 온 수 많은 선지식들, 성자들, 수행자들은 다 삿된 짓을 한건가요?


슈리디 사이바바, 사티야 사이바바, 라마나 마하리쉬, 한암 선사, 대행 스님, 탄허 스님, 성철 스님, 법정 스님 이런 분들은 다 삿된건가요?


본인이 관법을 할 줄 모르고 위빠사나만 하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를 하죠.


그게 전부라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거기에 있는 거죠.


관이란 것은 내 몸의 인식이 지워지는데서 출발 합니다.


이 몸에 대한 자각이 사라지고, 경계가 사라지고 내가 앉은 그 자리, 그 공간, 모든 것과 내가 다르지 않음을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무엇도 아닌 그저 '그것'임을 자각하는데서 이루어집니다.


관이 되지 않는 다면 수행이 되지 않은 겁니다. 칠식 팔식이라 일컫는 그 경계에 접하지 못했다면 본인은 아무 것도 아닌 겁니다.




그리고 오쇼 라즈니쉬 예를 드는데


오쇼는 그냥 티쳐일 뿐 인도에서도 성자로 인정 받지 못합니다.


굳이 오쇼를 예로 드는 건 어떤 목적성이 있는 걸로 밖에 안보이죠.


오쇼는 슈퍼카를 수집하고 자신의 부를 쾌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대행 스님 예를 들어보죠.


대행 스님은 때때로 돈을 요구 했습니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돈을 내야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죠.


특히 만신(무당)들을 쥐어 짜곤 했는데, 한 만신의 혓바닥을 뽑아버린 건 유명한 사건이죠.


그런 일로 인해서 수 많은 불사를 일으켰죠.


일산에 동국대 병원을 짓고, 조계사 앞에 건물들을 매입해서 전부 철거했죠. (그래서 현재 조계사 앞이 비어있는 겁니다)


그렇게 했기 때문에 조계종에서도 한마음선원을 무시하지 못하는 거죠.


그런데 그 분은 출가 이전에 낳은 자식들이 있습니다. 그 자식들을 모두 미국에 보내버리고, 한국에는 발도 못 붙히게 합니다.


그 수 많은 재산에서 자식에게 한 푼도 남겨주지 않습니다.


대행 스님이 돈을 받는 것은 잘 못 된건가요? 이 분이 돈에 미친 분인가요?




그리고 왜 명상으로 돈 벌이를 하는가?


그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제 스승들이 같은 이야기를 하셨죠.


"뭣하러 그렇게 힘든 길을 가려고 하냐" , "그냥 출가를 해라", "다른 일을 하고 수행은 혼자 해라"


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이 일을 합니다.


이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 이 일을 통해서 돈을 법니다.


제 생계를 위해서 돈을 받습니다.


저는 돈을 좋아합니다. 돈을 좋아하는 것과 돈에 집착하는 건 다르죠.


돈에 저항하지 않습니다. 저는 돈을 많이 벌고, 제가 하는 센터를 키우길 원합니다. 궁극적으로 아쉬람을 세우길 원합니다.


이게 왜 문젠가요? 


또 다른 일을 하면서 유지도 해 봤습니다.


그러면 제 몸이 견디지 못합니다.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려고 하면 몸이 아픕니다.


명상을 안하고 다른 일을 하려고 수 차례 시도했지만, 결국 건강이 항상 망가졌기 때문에 이 일을 합니다.


돈을 받고 전생 관을 하는게 무슨 문제이고


돈을 받고 푸자나 호마를 하는게 무슨 문제 입니까? 


저는 제 생각으로 이 일을 하는게 아니라, 이 일을 해야 하나낀 하는 것 뿐입니다.


명상 센터가 편해보이나요? 운영하는게 쉬워 보이나요?



명상가, 안내자의 역할은 쓰레기통 입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오는 부정 의식, 외부 의식을 거두어서 버려주는 것 입니다.


그걸 돌린다 라고 표현하는 거죠.


그걸 할 수 있어야만 가르치는 선생이 아닌 안내자가 될 수 있는거죠.


저는 센터를 하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힘든 경험도 많았습니다. 관두고 싶은 마음도 수도 없이 내었습니다.


도망친 적도 있고, 접으려고 한 적도 있습니다. 그 순간마다 제 건강이 박살나고, 일들이 망가집니다.


결국 이게 내 일이구나, 수행을 하는 사람은 수행에서 어긋나선 안 됩니다. 결국 그 길로 돌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다르마가 이것입니다.




하나 더 이야기하죠


존경을 바라지 않습니다.


존경을 바랬다면 저는 당신처럼 고매한 척 했겠죠.


저는 고매한 척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가 하는 일들에 대해 숨김 없이 이야기 합니다. 


제 의식이 바닥을 칠 땐, 게임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 이야기들도 사람들에게 합니다.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라면 제 치부도 드러냅니다.


저는 저 자신에 대해 어떤 상을 쥐지 않습니다. 그 상이 없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뿐이죠.


제가 쓴 글들을 보면 아시겠죠. 이게 수행한다는 인간이 할 말인가 싶은 것들도 있고, 저렇게 바닥에 있구나 싶은 것들도 있죠.


그 글을 보면서 무슨 느낌을 받으시나요? 


왜 본인들은 자신의 치부에 대한 이야기를 드러내지 않고 깨달은 척, 고매한 척 하는 글만 올릴까요?


존경 받길 원하는 건 본인이 아닌가요? 그러니깐 글에서 그런 이야기가 나오죠.


존경을 받기 위해 명상을 한다면 관두십쇼.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죠


고엔카가 신입니까?


당신의 주인입니까?



자신의 계는 자기가 세우는 것이고


그것을 지키는 것도 자신이죠.


다른 사람의 말에 본인의 자유가 제약 되어 있다면 그건 내 자유를 남에게 내준 겁니다.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십쇼.


내가 중심에 있다면 내가 근본에 있다면


누구를 비난할까요?


판단분별 할까요?


결국 분별하는 건 누구인가요? 


미추선악의 구분은 무지인가요? 지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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