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공식이 아니라 일부 호칭이나 존댓말/반말 여부를 역자의 뇌피셜로 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호칭은 최대한 공식을 따라갔지만 일부 통합 운동 보스들은 이름이 확실히 공개되지 않아 그대로 한국어로 바꿔 갖다 씀.

*혹시나 스토리 써져 있는 파일이 필요하면 댓글에 이메일 써주셈

*읽다보면 엄청 대충 한거 같겠지만 이래봬도 영혼을 담아 번역한 것...ㅠㅠ

*이해 안 되는 말이나 부분 있으면 성실히 답변해주겠뜸...

*번역은 다 끝났지만 5개씩 나눠서 올리겠음...

스테이지 시작할때 나오는 이야기와

스테이지 끝날때 나오는 이야기는

[~관문]

[~관문 END] 로 구분 지었으니

참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프롤로그]


[name=" "]   아，너구나。

 
[name=""]   오랜만에 보는거 같은데，요즘 어떻게 지내？

[name=""]   넌 그동안……계속……맴돌고 있었어…

[name=""]   ……절벽의 끝에서 …


[name=""]   아마 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도 잊어버렸을 거야。
[name=""]   하지만 적어도 그 이름은 기억할거야，그치？
[name=""]   우선 이 이야기는 접어두고……

[name=""]   넌 내 손님이 아니야, 이 곳에 나타나서도 안되고。
[name=""]   그녀는 널 아직 필요로 해。
[name=""]   넌 12월 23일이 너에게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어？
[name=""]   만일 잊어 버렸다면……내가 기억나게 해줄 수도 있어。
[name=""]   ............


___

[name=“희미한 목소리“]   …..지각(知覺)…….


[name=“희미한 목소리”]   순환 시작……………대동맥……심근보호용액 투여 완료……


[name="희미한 목소리"]   ……체온 저하…

[name="희미한 목소리"]   ……시메타손20cc，주입。

[name="희미한 목소리"]   지혈 집게！

[name="희미한 목소리"]   ……상태 정상……절단 시작……심실 세동에 유의하여……

[name="희미한 목소리"]   ......st주입…………체온 회복 준비……

[name="희미한 목소리"]   ............
[name="희미한 목소리"]   ……미안……


[name="희미한 목소리"]   또 널 아프게 했구나。



____


[name="？？？"]   ......
[name="？？？"]   박사님……
[name="？？？"]   …….손！
[name="？？？"]   잡……으세요！

[name="？？？"]   제 손 꽉 잡으세요‼

[name="？？？"]   ......
[name="？？？"]   긴급……
[name="？？？"]   ……구조……
[name="？？？"]   ……성공……！


___


[name="？？？"]   박사님，정신 차려 보세요……어서 정신 차리세요……！


[name="？？？"]   후，후……아미야！너무 천천히 좀 가！우리 소대원들 다 널 못 따라잡는다고！
[name="？？？"]   저 벽은 설마 네가 부순거냐……
[name="？？？"]   너무 위험하잖아！넌 로도스의——

[name=“아미야”]   아아……죄송합니다……！
[name=“아미야”]   아니！그게 급한게 아니고，medic！
[name=“아미야”]   어서, 어서 박사님을！
[name=“아미야”]   의식이 없는 모양이에요……아까만 해도 제 손을 잡고 계셨는데……

[name=“의료대원”]   그래……알았어。너무 성급해 하지마。나도 박사님 엄청 걱정된다고。
[name="의료대원"]   정말이지，아미야，넌 좀 더 조심해야 할……

[name=“아미야”]   박사님 상태는 어때요？

[name="의료대원"]   음……호흡이 가늘고，혈압은 정상인데다，심박수가 살짝 느려진 것 뿐이니，걱정하지——
[name=“의료대원”]   아……조심해！


[name=“의료대원”]   정……정신이 좀 드세요？
[name="의료대원"]   움직이지 마세요，몸이 아직 적응을 못한 것 같으니。
[name="의료대원"]   아미야，성공이야。박사님이 깨셨어。

[name=“아미야”]   박사님……？
[name=“아미야”]   정말，다행이에요……

Decision: 넌 누구야?

[name=“아미야”]   아——박사님——저는……
[name=“아미야”]   ......
[name=“아미야”]   저는……
[name=“아미야”]   아미야라고 해요。

Decision: 난 누구야?

[name="아미야"]   당신은……저의 동료，Dr.{@nickname}——
[name="아미야"]   제 가장 소중한 동료에요。
[name="아미야"]   아무것도……기억나지 않으세요？

Decision: (절레절레)

[name="의료대원"]   음？……이건 정말……

[name=“아미야”]   ……그……
[name=“아미야”]   괜찮아요，그래도 다행이에요……

_


[name=“로도스대원”]   큰일이야，누군가 왔어！


[name=“통합운동대원”]   ——————

[name="로도스대원"]   쯧……어디서 튀어나온거야？

[name=“아미야”]   당황하지 말고 모두들 전투태세！
[name=“아미야”]   켈시 선생님과의 원거리 통신은？

[name=“로도스대원”]   아까부터 통신 방해를 받더니，통신 장비가 망가졌습니다！
[name="로도스대원"]   아미야……이제 우린 어떻게 해야…

[name=“아미야”]   무언가에 막힌 건가……
[name=“아미야”]   그렇다면 켈시 선생님이 지원을 오실 수가 없잖아……！

[name=“로도스대원”]   아미야，이렇게 된 이상 너에게 맡길 수 밖에……！

[name=“아미야”]   ——
[name=“아미야”]   아뇨。저는——아직 싸워야 합니다。
[name=“아미야”]   ————저는 {@nickname}박사님이 지휘를 해주셨음 합니다.

[name="아미야"]   Dr.{@nickname}。
[name="아미야"]   비록 당신이 기억을 잃었지만……저는 과거에 당신과 함께……싸웠습니다。
[name="아미야"]   우리는 많은 시간을 함께 했었죠。
[name="아미야"]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_


[name="？？？"]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_


[name="아미야"]   ……이렇게 갑자기 부탁하는 것도 엄청 실례인건 알고 있습니다。
[name="아미야"]   하지만……부탁드립니다，당신의 힘을 빌려주세요。
[name="아미야"]   한번 해보세요，저도 옆에서 도와드릴테니。
[name=“아미야”]   ————
[name=“아미야”]   당신을 믿어요。
[name=“아미야”]   ——당신을 믿어요，반드시 성공할겁니다。

[name=“아미야”]   박사님，지휘권을 지금 넘기겠습니다！

Decision: 물어볼 게 있는데…


[name=“아미야”]   그러네요，박사님은 아직 저희가 누군지도 잘 모르시죠…
[name=“아미야”]   Dr.{@nickname}，지금 이 순간부터，당신은 우리의 일원입니다。
[name=“아미야”]   우리의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name=“아미야”]   로도스 아일랜드。






[프롤로그 END]


[name=“의료대원”]   쳇！

[name=“아미야”]   조심해！
[name=“아미야”]   Guard，그녀를 보호하세요！


[name=“로도스 대원“]   라져！

[name=“의료대원”]   저，전 괜찮습니다！

[name=“로도스 대원“]   엎드려라！통합 운동 녀석！


_



[name=“통합운동대원”]   으윽！

[name=“로도스대원”]   통합운동소대，섬멸을 확인했습니다。
[name=“로도스대원”]   ……대……대단해。이리 완벽히 지휘를 해내다니……


[name=“아미야”]   박사님은 여전히 대단하시네요！


[name="？？？"]   옛 이야기를 나누는데 끼어들어서 미안하군。


[name=“아미야”]   도베르만！왔구나！

[name=“도베르만”]   아미야，넌 너무 충동적이었어。
[name=“도베르만”]   혼자서 중심부로 쳐들어가다니，만약 무슨 일이 있었다면，뒷일은 상상하기도 싫군。

[name=“아미야”]   미안……

[name="도베르만"]   다음엔 이러지 마。나도 네가 임무 목표를 걱정하는 건 알겠는——
[name=“도베르만”]   ......
[name=“도베르만”]   ——이 자가 바로 Dr.{@nickname}？

[name=“아미야”]   으，으응……

[name=“도베르만”]   하……
[name=“도베르만”]   물론，지금 중요한건 이게 아니지。

[name=“아미야”]   음……？또 무슨 일이라도 생긴거야？

[name="도베르만"]   그래。우린 방금 습격을 받았다。

[name="아미야"]   ——통합운동——말하는거야？

[name="도베르만"]   그 녀석들이 분명해。
[name="도베르만"]   아무래도 너희도 방금 통운 녀석들의 습격을 받은 모양이로군。
[name="도베르만"]   이 감염자 급진 조직의 대원들이，방금 중심부 외곽 지역에 있었던 우리 소대를 습격했다。
[name="도베르만"]   비록 녀석들을 해치우긴 했지만，녀석들의 목적을 알아내진 못했다。
[name="도베르만"]   난 지금 적이 분포해있는 위치를 파악하러 가야하니，너희들은 천천히 중심부에서 후퇴해라。
[name=“아미야”]   응……

[name=“도베르만”]   조심해라。


___



[name=“아미야”]   통합 운동……
[name=“아미야”]   어째서 우릴 공격하는 거지……？로도스도 분명 감염자의 조직인데…

[name=“의료대원”]   우선 이 곳을 벗어나자……여긴 뭔가 이상한 곳인 것 같아……

[name=“아미야”]   그래。중심부에 있는 이 석관…뭔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name=“아미야”]   ——잠깐。

[name=“의료대원”]   무슨 일이야？

[name=“아미야”]   이건……로도스에서 온 긴급 통신이야！
[name=“아미야”]   켈시 선생님일수도……！

[name="？？？"]   죄송하지만，정답은 X입니다。

[name="아미야"]   로도스 단말 서비스……PRTS,무슨 일인가요？

[name="PRTS"]   응급 신경 연결 요청이 예기치 못하게 촉발되었습니다。
[name="PRTS"]   만약 당신의 파티에 방해가 되었다면，무척이나 죄송합니다。잠시 후에 바로 연결을 끊겠습니다。

[name="아미야"]   아뇨！잠깐만……마침 당신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name="아미야"]   박사님，지금 시간이 없으니，제가 지금 다시 로도스의 후방 지원부에 연결해보겠습니다。[name="아미야"]   PRTS，시작하죠。

[name="PRTS"]   관리인 신분 인증이 필요합니다.，인증 방법을 선택하세요。

[name="아미야"]   아，박사님……아무 말씀이나 해보세요。

Decision: 말하기

[name="PRTS"]   왜 아무 말씀도 없으신지 모르겠지만，화면 중앙을 터치해주신 덕분에——
[name="PRTS"]   ——매칭되는 지문을 찾았습니다。
[name="PRTS"]   신분 확인 완료，권한 레벨：8。

[name="PRTS"]   ——어서오세요，Dr.{@nickname}。



[첫번째 관문]


[name=“아미야”]   이제 출발하죠——

[name=“아미야”]   ——잠깐。
[name=“의료대원”]   왜 그래？
[name=“아미야”]   ……방금 저희가 처리한 적이，마지막이 아닌가 보네요。


[name="？？？"]   .............
[name="？？？"]   ————


[name=“아미야”]   또 통합 운동인가！

[name=“의료대원”]   저건 누구죠？！

[name=“의료대원”]   그녀는……다른 통합 운동 녀석들과는 ……아주 ……다르게…

[name=“아미야”]   젠장……아까보다 훨씬 수가 많잖아！


_

[name="？？？"]   ——————
[name="？？？"]   부숴버려。


[name=“통합운동대원”]   네。


_


[name=“로도스대원”]   저격부대，우리는 저 여자가 있는 곳을 노린다！


[name=“아미야”]   큰일이에요！후방에 통운 녀석들이 매복하고 있었어요！
[name=“아미야”]   ——매복이다！엄폐물에서 나오지 마세요！

Decision: 위험!

[name=“아미야”]   피해‼

[name=“의료대원”]   아！
[name=“의료대원”]   ……위험했어…….

[name=“로도스대원”]   또 다른 녀석들이 공격한다！

[name=“통합운동대원”]   ——너희는 살아서 돌아 갈 수 없어。
[name=“통합운동대원”]   절대로!

[name=“아미야”]   이 병력와 장비……
[name=“아미야”]   설마 통합운동은 이미 군사화가 된건가？
[name=“아미야”]   박사님，달릴 수 있으시겠어요？
[name=“아미야”]   네，알겠습니다。
[name=“아미야”]   그럼——


[name=“아미야”]   전군，돌격해라‼



[첫번째 관문 END]


[name=“로도스대원”]   중심 지역에서 후퇴했습니다‼

[name=“아미야”]   일단 적군의 상황부터 파악하세요！


[name=“도베르만”]   이쪽은 진작에 끝났다고。


[name=“아미야”]   도베르만！
[name=“아미야”]   네가 무사하다면 됐어……

[name=“의료대원”]   피해 상황 집계 완료，대원 두 명이 경상을 입었지만，아직 움직일 순 있습니다！

[name=“도베르만”]   미안，내 실수였어，아직 완벽하게 통운의 전술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아。
[name=“도베르만”]   난 처음에 그들이 평범한 시민 사이에 섞여 있을 줄 알았어。
[name=“도베르만”]   하지만 그들이 공격을 할때——
[name=“도베르만”]   그때서야 난 그 중에 평범한 시민따윈 없었다는 걸 깨달았어。

[name=“아미야”]   그들은 이미……이렇게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고？어떻게 이런……

[name=“도베르만”]   단거리 통신 장비도 완전히 고장났어。
[name=“도베르만”]   통합 운동은，대체 뭘 꾸미고 있는건지..

[name="의료대원"]   세，세상에……우린 이제 정말 끝인가…?
[name="의료대원"]   고작 로도스를 상대로 이렇게 큰 전쟁을…….
[name="의료대원"]   이렇게 소란을 떨었는데，체르보그 측에서 앉아서 구경만 할리가 없잖아！

[name=“도베르만”]   진정해。

[name=“의료대원”]   어？교관……？

[name=“도베르만”]   체르보그같은 건 이제 없다。

[name=“의료대원”]   네——？！



[두번째 관문]


[name=“주민”]   그만！그만 둬‼

[name=“주민”]   살려주세요‼안돼‼아‼！

[name=“주민”]   어째서，어째서 나인건데‼

[name=“주민”]   으아악‼！


_


[name=“의료대원”]   어째서……
[name=“의료대원”]   분명 들어 올땐 조용했는데……


[name=“도베르만”]   방금 너희는 중심 지대에 있었으니，지금 이 곳의 상황을 이해할 리 없지。


[name="도베르만"]   사실상……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져 있어。[name="도베르만"]   체르보그의 지휘 계통도 아마 이미 통운에게 완전히 장악 당했겠지。

[name=“아미야”]   ……혹시，통합 운동은 처음부터 체르보그를 노린게 아닐까？

[name=“도베르만”]   맞아。게다가……
[name=“도베르만”]   우리가 이 곳에 올 때，단 한 명의 경비도 보지 못했어。
[name=“도베르만”]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로는——

[name=“도베르만”]   우리가 들어 올 때부터 통운은 이미 이 곳을 장악하고 있었던 것 같아。
[name=“도베르만”]   방금은 그저 그들이 공격하기로 한 것 뿐이고。
[name=“도베르만”]   나는 통합 운동이 그저 감염자 집단으로서，뭘 어떻게 시위하고 데모를 하든 별 것 없을거라 생각했었어。
[name=“도베르만”]   지금은……체르보그의 쓰레기들을 처리한 것이 내가 아니라는 걸 축하해야겠네。

[name=“의료대원”]   하지만，통합운동이 바라는 건 대체 뭐죠？어째서……

[name=“아미야”]   지금은 가만히 상황 분석이나 할 때가 아니야。
[name=“아미야”]   우선 급한 건 중심부를 벗어나는 것……빠르면 빠를 수록 좋아。
[name=“아미야”]   이래야 {@nickname} 박사님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어。

[name=“도베르만”]   맞아。
[name=“도베르만”]   그리고——



[name=“도베르만”]   ——적습이다‼모두 임전 태세를 갖춰라‼
[name=“도베르만”]  후……켈시에게 당신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Dr.{@nickname}。

[name=“아미야”]   {@nickname}박사님을 난처하게 하지마，도베르만……

[name=“도베르만”]   네가 그렇게 말한다면야——
[name=“도베르만”]   현재 상황은 최악이라 할 수 있다。

[name=“도베르만”]   {@nickname}박사，지금이야말로，당신 스스로를 증명할 때다.




[두번째 관문 END]


[name=“도베르만”]   ……나쁘지 않군。
[name=“도베르만”]   마침 로도스에는 당신같은 두뇌가 필요했어，켈시를 혹사시킬 순 없거든。

[name=“아미야”]   도베르만……

[name=“도베르만”]   지금은 안 돼。아직 쉴 여유는 없어。
[name=“도베르만”]   ——움직여！빨리！



_


[name=“아미야”]   후，후……

Decision: 아미야에게 사과한다.

[name=“아미야”]   아，아뇨，아뇨……저야 말로…사과해야 하는 건 오히려 제 쪽에서..
[name=“아미야”]   아무것도 모르실텐데…..저는… 당신을 억지로 전투에 끌어 들이고…
[name=“아미야”]   게다가 당신과 로도스의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name=“아미야”]   저는 정말……

[name=“아미야”]   박사님……네？괜찮다고요？제가 잘했다고요？

[name=“의료대원”]   작전 회의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nickname}박사님을 구출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라고。
[name=“의료대원”]   하지만 중요한 동료라면，앉아서 구경만 하진 않았겠죠？

[name=“도베르만”]   내가 이 작전에 참가한것은，너의 작전 계획에 찬성했기 때문이다.。
[name=“도베르만”]   아미야，허리를 펴라。모든 로도스 대원들의 목숨은 아직도 너에게 달려 있다。

[name=“아미야”]   ……응！

[name=“아미야”]   니어씨가 아직도 지금 중간 구역의 퇴로를 확보하고 계십니다。
[name=“아미야”]   그 쪽과 합류하죠，그들을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맙시다！




[세번째 관문]


[name=“의료대원”]   멀리서 보이는 저거，혹시……

[name=“아미야”]   ......ace의 소대인가？

[name=“로도스대원”]   두목，왜 여기에？

[name=“로도스정예대원”]   너희가 통합 운동을 상대했다는 소식을 듣고，급히 지원하러 왔지。

[name=“도베르만”]   왔어？

[name=“로도스정예대원”]   도베르만。

[name=“도베르만”]   니어 쪽은 어떄？

[name=“로도스정예대원“]   아직은 그녀를 곤란하게 하는 일은 없어。
[name=“로도스정예대원”]   그리고，내가 예상한대로，너희가 곤란을 겪었지。

[name=“도베르만”]   맞아。통합운동이 갑자기 공격을 감행해왔다。

[name=“로도스정예대원”]   우리 쪽도 마찬가지야。다행히 니어가 전투를 지휘해서，고생을 좀 덜 했지。

[name=“로도스대원”]   이렇게……윽……！

[name=“의료대원”]   다친거야？내가 치료해줄게……

[name=“로도스대원”]   부탁한다……
[name=“로도스대원”]   모두 저 감염자 진료소 때문이야，그 뭐냐……아자젤인가 뭔가。
[name=“로도스대원”]   만약 그들이 그때 정보를 공유했었거나，협력을 해줬었다면……
[name=“로도스대원”]   우리가 이 지경까지 되진 않았을 거 아냐！

[name=“아미야”]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에요……

[name=“로도스대원”]   아미야，그들과 얘기했을때 너도 함께 있었지？
[name=“로도스대원”]   그 녀석들 냉담하고 오만한 태도였지，참나……
[name=“로도스대원”]   속 터져 죽겠네！

[name=“로도스정예대원”]   그들의 탓으로 돌리지 마라。

[name=“로도스대원”]   두목도 그렇게 말하면……


[name=“로도스정예대원”]   감염자들은 원래 남의 말을 잘 믿지 않아。
[name=“로도스정예대원”]   그렇게 힘든 날들을 겪었으니……방어적이고 고집이 쎈 건 당연해。


[name=“아미야”]   타인을 경계하지 않으면，타인에게 공격 당하기 때문에。
[name=“아미야”]   결국 감염자끼리도 서로를 믿지 못하게 되죠。
[name=“아미야”]   이 땅에서는，서로에게 기대는 것、외로이 사는 것조차도……힘드니까요。
[name=“아미야”]   최소한 그들은 그렇게 하니……저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용서도 할 수 있고요。

[name=“도베르만”]   로도스처럼 모두가 친하게 지낸다거나，통합 운동처럼 모두가 서로에게 차갑다던가，둘 다 흔히 보이는 사례는 아니지。

[name=“로도스대원”]   도베르만 교관。

[name=“도베르만”]   네가 왜 화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마찬가지로 저 진료소의 고충도 잘 알고 있지 。
[name=“도베르만”]   그 누구도 이 소용돌이에서 빠져 나올 수 없어，그들도 분명 여러 문제에 맞서고 있겠지.
[name=“도베르만”]   하지만 남의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name=“도베르만”]   우리는 먼저 우리의 문제부터 해결해야해。

[name=“도베르만”]   ——！
[name=“도베르만”]   7시 방향，통운의 순찰 부대다。어서 움직여！

[name=“로도스정예대원”]   적이다！경계태세！



[세번째 관문 END]



[name=“도베르만”]  적 소대 섬멸 완료。
[name=“도베르만”]  상대방이 완전히 침묵할때까진，안심할 수 없다。

[name=“아미야”]   ……알겠어。

[name=“의료대원”]   상처가 벌어진거야？

[name=“로도스대원”]   아니，고맙다。

[name=“의료대원”]   이거 갖고 뭘。음？거기 있는 대원——어이，기다려！


_



[name=“로도스대원”]   마치 천사같아。

[name=“아미야”]   매번 그녀가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나는……

[name=“로도스대원”]   응…，지금 이렇게 쉬고 있을 때가 아니다라고 느끼게 돼。

[name="아미야"]   맞아。우리는 자기 자신만이 아닌 모두를 위해서 싸우고 있는 거니까。

[name="로도스대원"]   그의 말이 맞아。우리 로도스같은 사람들은 극소수야。
[name="로도스대원"]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같은 감염자들을 싫어하지。
[name="로도스대원"]   그래서 우리도 똑같이 일반인들을 적으로 봐야 한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어。
[name="로도스대원"]   로도스에 와보니 그녀같은 사람들도 있더라고。
[name="로도스대원"]   분명 일반인인데……감염의 위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우리와 생사의 경계를 넘나들고, 뛰어주고……

[name=“아미야”]   로도스는 한명한명 모두 착한 사람들이야。
[name="아미야"]   많은 사람들이 공포와 적의 때문에，서로 갈등이 일어나지만……
[name="아미야"]   로도스에선，모두가 사이좋게 오해를 풀고 지낼 수 있을거야。

[name=“로도스대원”]   ……네 말이 맞아，아미야。
[name=“로도스대원”]   하……

[name="아미야"]   조심해，나한테 기대……

[name="로도스대원"]   아냐……

[name="로도스대원"]   아，{@nickname}박사님——
[name="로도스대원"]   ——감사합니다。
[name="로도스대원"]   박사님 덕분에，저희가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name="로도스대원"]   저는 아미야와 박사님을 믿습니다……로도스의 모두를 믿어요。


[name=“아미야”]   저도 여러분을 믿습니다。우리라면 분명 이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거에요。


[네번째 관문]

[name=“아미야”]   뭔가 이상해。

[name=“도베르만”]   뭐가？

[name=“아미야”]   켈시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는데……체르보그에 곧 천재(天灾)가 일어날거라 하셨어。
[name=“아미야”]   그리고 통운에 관한 몇몇 정보에 맞춰서，우리가 이 시기에 {@nickname}박사님을 구출하기로 결정한건데……

[name=“도베르만”]   음。

[name=“아미야”]   하지만 통합 운동은——

[name=“도베르만”]   조금도 도시를 움직이려는 낌새를 보이지 않았어。
[name=“도베르만”]   만약 내일 천재가 온다는 걸 안다면，최소한 한 달전부터 도시를 분리시켜야 했어。


Decision: 의혹?


[name=“아미야”]   아……박사님은 아직 잘 모르실수도 있겠네요……
[name=“아미야”]   체르보그같은 대형 도시는 종종 발생하는 천재에 대비하기 위해 이동 가능하게 만들어요.
[name=“아미야”]   그나저나，통합운동 측은 신경도 안 쓰고……
[name=“아미야”]   그저 길거리에서 죽이고 싸우고，도시 전체를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하는 것밖엔……

[name=“도베르만”]   천재가 오면，이 견고한 성들도 산산조각이 나고……
[name=“도베르만”]   결국 오리지니움이 가득한 페허로 변하고 말거야.
[name=“도베르만”]   통합 운동은 대체 뭘 꾸미고 있는거지？


[name=“아미야”]   혹시 통합 운동의 지휘 계통이 무너졌다든지……？

[name=“도베르만”]   그럴리가 없어。
[name=“도베르만”]   만약 통합 운동에 지휘관이 있었다면，그 녀석이 대원들을 자유방임하게 풀어뒀을리가 없어——
[name=“도베르만”]   더더욱 자신의 부하를 천재로 죽게 내버려두진 않겠지。
[name=“도베르만”]   하지만 지휘관이 없었다면，통운은 이토록 효율적으로 도시를 마비시키지 못했겠지。
[name=“도베르만”]   특히나 지금 이럴 때……
[name=“도베르만”]   모두가 죽을 수도 있는 이 시기에。다만……

[name=“아미야”]   다만 뭐？


[name="도베르만"]   내가 이전에 겪었던 전쟁 중에서……
[name="도베르만"]   지금의 통합 운동의 리더같이 행동하던 녀석이 있었지。
[name="도베르만"]   그 녀석 말에 따르면，병사는 장기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며 쓰고 나면 버리는 존재라고 했어.
[name="도베르만"]   아무리 효율적이고 좋은 병력이더라도，필요없으면 방임하여 내버려 둔다더군……

[name="도베르만"]   왜냐하면 훈련과 관리비용이 너무 많이 들거든。
[name="도베르만"]   그리고 필요할때 조금만 밀어주면——추종자들은 바로 좋아날뛰거든。

[name="도베르만"]   만약 정말로 통합 운동이 선전했던 것 그대로라면，그들의 장기말은 계속 감염자가 될거야.
[name="도베르만"]   이런 리더는 결코 지휘관이 아니지。
[name="도베르만"]   그 녀석은 폭군이야。

[name=“아미야”]   ......

[name=“도베르만”]   저 쪽에 있는 통운 소대가 우릴 향해 오고 있다。

[name=“아미야”]   위치를 들켜버린걸까?

[name=“도베르만”]   아직 그러진 않았을거야。
[name=“도베르만”]   하지만 나도 이런 촌극을 빨리 끝내고 싶군……


[네번째 관문 END]

[name=“아미야”]   후……후……

[name=“도베르만”]   우리는 지금 도시의 중심부에 있다。

[name=“아미야”]   ……천재의 구름이 갈수록 많아지네요……단거리 통신도 구름에 간섭을 당하는건가……

[name=“아미야”]   ——설마！

[name=“로도스 대원“]   왜 그래 아미야？

[name=“아미야”]   ——천재의 구름이 전파 간섭을 한다는 건，천재가 곧 일어난다는 건데！빨리 이 곳에서 벗어나야……！

[name=“로도스 대원“]   하지만 우린 아마……도망치긴 힘들듯 싶어。

[name=“아미야”]   뭐라고……？

[name=“로도스대원”]   적이야。게다가……

_

[name="？？？"]   너흰 당연히 도망가지 못한다。

[name=“아미야”]   뭐라고……！

[name="？？？"]   드디어 따라잡았다。

[다섯번째 관문]


[name=“아미야”]   역시 계속 우리 뒤를 밟고 있었던 겁니까，통합 운동……！

[name=“통합운동대원”]   너희들이 발버둥치는 모습이，우리를 더 흥분시킨다고。
[name="통합운동대원"]   가만히 두면 너흰 마치 하수구 속의 쓰레기들처럼 떠내려가겠지。
[name="통합운동대원"]   ——아무도 여기서 빠져나갈 생각하지마。


[name=“로도스대원”]   포위당했어……！
[name="로도스대원"]   이 숫자……대체 얼마나 많은 폭도들이 숨어있었던거야？！


[name="？？？"]   ——쳐라。

[name=“아미야”]   ——저격소대，적군 지휘관을 노려라！

[name=“로도스정예대원”]   중장대원들은 방어태세를 갖춰라，앞에서 버텨라！


_


[name="？？？"]   잠깐，잠깐——
[name="？？？"]   여긴 내 관할 구역이라고。

[name="？？？"]   여긴 내게 맡겨줘，시군자.
[name="？？？"]   네가 거절할 이유는 없을텐데？이런 벌레들을……네가 직접 쫒을 가치가 있을까？


[name=“시군자”]   ————
[name=“시군자”]   맘대로 해。

[name=“시군자”]   철수한다。


_



[name=“아미야”]   ……뭐……？

[name=“도베르만”]   ……이 자식，전장에 놀러온 건가？

[name=“아미야”]   대체 뭘 꾸미고 있는거야？


[name="？？？"]   미안，그 동안 너희들과 제대로 인사할 틈도 없었네。
[name="？？？"]   너희는 처음부터 통합 운동의 목표는 아니었으니깐。
[name="？？？"]   나는 메피스토，통합 운동의 리더야——
[name=“메피스토”]   너희들의 전투는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어。
[name=“메피스토”]   무척 흥미롭던데！

[name=“의료대원”]   전장의 참살극이……흥미롭다고？

[name=“메피스토”]   난 너희들과 한바탕 놀아 봐야 겠다고 결정했어~

[name=“도베르만”]   ……우린 꼬맹이와 놀아줄 시간은 없는데。

-@-

[name=“메피스토”]   ……방금 그건 뭐였어？신호？

[name=“도베르만”]   너와는 관계없다。

[name=“메피스토”]   너희는 로도스 아일랜드라 하는구나。난 장부 기록에 써져 있는대로 너희들이 제약회사인줄 알았어。
[name=“메피스토”]   너희들은 어엿한 기업인이면서，상대와 대화할때의 기본적인 예의도 모르는거야？

[name="도베르만"]   지금 너같은 쓰레기를 똑바로 볼 기분은 아니라서 말이야。
[name="도베르만"]   너희같은 쓰레기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우리가 항상 조심하는 수 밖에 없지.


[name=“메피스토”]   ——
[name=“메피스토”]   그렇지。

[name="메피스토"]   하지만 난 달라。
[name="메피스토"]   난 너희들이 이전에 경시당한 것에 대해 사과했어。
[name="메피스토"]   너희들은 싸울 때 용감하게 싸웠고，날 어떻게 하면 즐겁게 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어！
[name="메피스토"]   우리 게임 하나 하지 않을래?

[name=“아미야”]   ……미쳤어？천재가 곧 온다고！더 이상 시간을 지체하면——

[name=“메피스토”]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둔감토끼？

[name=“아미야”]   읏？！

[name=“메피스토”]   때마침 천재가 오기 때문에……더더욱 축하를 해야지——！지금 이 순간부터, 로도스 사냥이 시작되는거라고。

[name=“메피스토”]   너희들의 피로 체르보그가 현란하게 탈바꿈할 순간을 축복하라고！

[name=“통합운동”]  오오‼오오오‼！

[name=“도베르만”]   흥, 망할 녀석，머리에 문제라도 있는거 아냐？

[name="메피스토"]   하지만 나도 사실 그런 냉정한 사람이 아니야……
[name="메피스토"]   난 너희에게 기회를 줄거야，너희들이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name="메피스토"]   다음 전투에서，나는 싸우지 않을거야~
[name="메피스토"]   엄청 인자하지？물론，너희들이 지금 항복한다는 선택지는 없어。
[name="메피스토"]   왜냐하면 사냥은 이미 시작됐거든！


[name="아미야"]   각 소대，전투 준비‼


[name=“메피스토”]   맞다맞다。
[name="메피스토"]   그 중심부 석관에서 끌려나왔던 녀석……엄청,엄청 신경쓰여。
[name="메피스토"]   넌 보기에……우리와는 조금 다른 거같아。
[name=“메피스토”]   와라，로도스의 벌레들，근데 이 녀석은 나에게 넘겨주는게 어때？어쩌면 너희들이 도망갈 시간을 더 벌 수도 있잖아。


[name=“아미야”]   박사님——
[name=“아미야”]   ——제 뒤로 와주세요‼‼

[다섯번째 관문 END]


[name=“의료대원”]   히익——！


[name=“로도스대원”]   엄페물을 찾아！

[name=“의료대원”]   괜찮아요，살짝 긁힌 것뿐，괜찮아요……

[name=“아미야”]   ......
[name=“아미야”]   방금 우리를 도와준건……누구？

[name=“도베르만”]   지나가던 감염자……인가？
[name=“도베르만”]   그게 누구든 간에 우릴 위해서 시간을 벌어줬어！

[name=“아미야”]   아직 부족해……이대로라면，점점 더 포위당하게 될거야。

[name=“도베르만”]   {@nickname}박사는 돌파구를 이미 찾았지만，지원이 없다면 우린 이대로 방어를 할 수 밖에 없고，돌파 할 수가 없어……！

[name="아미야"]   ……조금만 더 버텨줘！우선적으로 상대 사수를 노려！우리는 뱅가드를 맡는다！


_


[name=“메피스토”]   그래，그래！좀 더 발버둥치라고！너희들이 발버둥대는 모습을 더 보여줘！

[name=“아미야”]   크윽——

[name=“메피스토”]   그리고 죽어라，마치 비오는 밤의 불꽃같이！

[name=“아미야”]   아직이야——아직 안 끝났어——！
[name=“아미야”]   하지만……


[name="도베르만"]   짝수 대원들은 뒤로 가 쉬어라！후방 대원들은 비어있는 곳에 가고！통운 녀석들에게 조금의 틈도 허락하지 마라！

[name=“아미야”]   만약 필요하다면——
[name=“아미야”]   ——


_

[name=“통합운동대원”]   뭐？무슨——으아아아아악‼！

[name=“메피스토”]   으음? 뭔가 날아갔는데？무슨 일——
[name="메피스토"]   이……무슨……


[name="？？？"]   내가 예상한 것보다 휠씬 늦었군。난 이미 시민들도 다 대피시켰는데。

[name=“아미야”]   ——？‼

[name="？？？"]   빠르게 길을 열어라，적에게 진형을 갖출 틈도 주지 마라！

[name=“아미야”]   니어씨‼

[name=“니어”]   그래。아미야가 괜찮은 것 같아 다행이야。

[name=“도베르만”]   네가 이 작전에 참가해서 다행이군。

[name=“니어”]   위치 신호 덕분이야。너희들 꽤나 힘들었나보네。

[name=“니어”]   ——
[name=“니어”]   당신이 바로 {@nickname}박사님이죠？

[name=“니어”]   빛의 기사 니어，당신들을 맞이하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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