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7을 완결로 종료되는데 뭔가 시원 섭섭하다
결국 엑스 컴퍼니는 부활했고 각 캐릭터마다 추구하는 목표를 갖고 엑스 컴퍼니를  떠나는데 그 뒷이야기가 궁금하다

외전 안나오나 아쉬움이 있다
남부 검찰청은 척의 자리인양 돌아갔고 웬디도 결국 자기 사업을 실현한다
(웬디의 사업 결정에는 엑스 와 척의 관계때문인듯  웬디 대사 중에 마지막 둘을 위해서라도 내가 이 회사 엑스 컴퍼니를 떠나고 싶다 말한다)
그리고 척과 웬디 사이가 다시 좋아진 것 같다
(아이들과 척의 아버지 찰스의 교훈 때문에)
ㅅ으
아쉬운건 엑스는 거의 막바지 부분에 해결사 처럼 등장하지만 엑스의 가족은 결국 나오지 않았다.
(웬디와 엑스가 바람핀다고 의심한 아내의 오해 때문에 이혼함)
오해는 풀었으면 좋겠것만 아쉬운 내용이다

테일러는 비중을 많이 차지 했지만 솔직히 어떤 점에서 큰 역할을 한건지 잘 모르겠다
자기의 꿈(아프리카 자선사업)을 위해서 돈을 벌었지만 프린스를 대적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잘안난다.

빌리언스의 영상 진행방식은 개인적으로 맘에든다

시즌7 첫화에서 6개월 뒤 프린스에게 복수를 성공한 장면을 보여주면서 시작하여 흥미를 유도했다
하지만 프린스의 철저함과 무자비한 집착과 깔끔한 일처리에 방해공작은 실패로 돌아간다.
계속되는 실패에 내가 다 긴장되었다. (배신한걸 들킬까봐)

마지막에 모든 퍼즐이 맞춰지면서 프린스와 그의 친구가 결국 짜고 치는 고스톱 판처럼
거미덫에 걸렸을 때는 감탄이 나왔지만 너무 정교한 계획에 현실감은 없었다.
그래도 이 맛에 미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