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헬보딸 국가들처럼 물리적인 환경이 지옥은 아니지만 

대신 그 편리하고 안전한 물리적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갈려나가는 정신적인 지옥임

한국보다 나은 경제적 수준을 가진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들은 

그 편리하고 안전함을 포기하는 대신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택한 거임 

이민을 하냐 마냐의 결정은 디시에서 말하는 것마냥 천국의 삶이냐, 지옥의 삶이냐와 같은 극단적인 이분법이 아닌 

물리적인 편리함과 안락함을 포기하는 대신 정신적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 것이냐 

또는 정신적인 여유를 포기하는 대신 물리적으로 편리함과 안락함을 누리고 살 것이냐의 차이임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 세상에 천국은 없다는 거임

이 명제는 지구 어디를 가든 변하진 않음

어딜 가든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무언가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 진리임 

1달을 사는 거랑 1년을 사는 거랑은 또 다르고, 1년을 사는 거랑 10년을 사는 거랑은 또 다르고,

10년만 사는 거랑 그곳에서 평생을 살아야 하는 거랑은 또 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