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요일 티켓을 구하지 못해 일요일은 미쿠 행사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갤에서본 행사는 좀 멀리있는 기적전시회를 다음날로 미루고 남은 행사를 전부 가는 걸 목표로 잡고다님

다 돌아보고 숙소오니 몸상태가 영 아니더라

처음은 아키바로 선택 대문짝하게 16주년 미쿠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가 있어서 여기가 아키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이토 스테이션가서 바로 온게키를 처음해봄 일본에만 있는 리겜이라 해봤는대 생각보다 하드하더라

아키바 애니메이트에서 만난 아카리,유카리짱 크립톤 보카로들만 보다가 보이로 애들을보니 기분 좋더라

가서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유카리 오렌지 주스

다양한 버전이 있는대 가장 이쁜 바니 유카리로함 꽤 비싸더라.

저거 생크림인대 생각보다 비싸게 받고 매장안에서는 못마셔서 사진만 찍고 들고 나갔다

겸사겸사 굿즈도 소량 구매하고 나옴

GIGO에서 본 밐빵이들 초록머리는 3번만에 입양성공했고 하트눈 밐빵이는 2천엔 이상은 쓴듯 ㅠ

-공중 노출플레이를 당해버린 밐빵이-

집게에 걸리는 불상사가 일어나 직원분에게 부탁했더니 친절하게 한번에 뽑을 수 있는 위치로 바꿔주시더라

그랬더니 진짜 한번에 되서 당황함 ㅋㅋ

전날 입양했던 밐빵이들과 gigo센터 제단에서의 한장

여기 크레인샵에 밐굿즈 많아서 다른것들도 많이 시도해봤는대 돈만 날렸다

여기서만 총합 8천엔을 쓴 듯 ㅅㅂ 이거 때문에 점심을 걸렀다.

아침은 apa호텔 조식 먹었는대 맛있더라

다른 제단을 찍은사진

아키바 어느 샵의 피규어 타워 건드니까 무너질거 같아서 무서웠다.

아키바에 있던 갤주 생일 광고판들

아키바 거리 통제때 사진 다들 사진 찍고 있더라

외국인들도 많고 다들 신나보이더라 그래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음

이후에 바로 오다이바 전시회 구경감

후지TV 본사

친구들에겐 미국여행왔다고 구라치기 좋은 jp자유의 여신상

나는 전시회 예약인거 모르고 같다가 그 자리에서 17시 표를 예약했는대 시간이 남아돌아서 주변 구경하다 입장성공

일러에서 뭍어나오는 과거의 향기가 너무 인상적이였다.

볼따구 빨아보고 싶은 밐후짤

1대1 피규어

미쿠는 여신이다 진짜

이 전시회 다 돌아보고 시부야로 바로 향함

하루에 아키바,다이바,시부야 이 세곳 다 돌아다니느라 뒤지는줄 알았다 너무 더웠음

이 짤 미쿠는 진짜 전설이다

어떤 단어를 써서 표현해야 할지 나는 그저 '아름답다' 라는 단어만 떠올랐음

개찰구옆이라 사람이 너무 많아 더럽게 찍기 힘들었던 프로세카 미쿠짤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사진

나는 살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이였다

진짜 인산인해의 극치였음 역 주변 이상한 삐끼들도 많아서 보기 거북한것은 안비밀

찾기 쉬웠던 미쿠 깃발

주변에 노래도 흘러나와 잠시 이 깃발아래에서 노래를 들으면서 쉬고

호텔로 복귀했다 너무 늦은것도 있고 배도 너무 고파서 밥도 먹을겸 바로 멧세로 옴

그리고 역 앞에서 섹소폰? 연주듣다가 끝나고 주변에 밥먹으러 갔다.

역앞에서 일밤 마지미라의 마지막 여운이라도 느낄수 있어서 참 좋았음

저녁으로 먹은 우동 진짜 맛있었다

치킨은 식어서 좀 별로였지만 시간이 시간이니 그려러니 했음 우동 국물이랑 면빨이 죽여줬다.

3일차 내 일본여행은 이렇게 끝난다 마지막 날 후기는 내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