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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후기] 미쿠페스만을 위한 1박3일 일본여행 후기-上앱에서 작성

김해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3 01:29:42
조회 161 추천 2 댓글 3
														

때는 2024년 1월 19일 저녁.. 

방에서 고추나 벅벅 긁으며 디시질을 하던 본인에게 미쿠 공트 알람이 하나 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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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거 처음에 읽고 내가 일본어 해석을 잘못했나 싶었음, 이렇게 갑자기 이정도 스케일의 공연이 열린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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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의 밐갤 반응)

생각좀 해보다가 이거는 지금 안가면 아마도 평생 후회할 것이라 생각하고 본인은 미쿠패스 참가를 결심함..

돈이고 티켓이고 이것저것 제약이 많았는데 제일 큰 문제는 바로 학기중이란 사실; 공연은 일요일 저녁에 끝나기 때문에 수강신청때 목숨걸고 월공강, 그리고 금요일 저녁에 출발할수 있도록 금요일 오후 수업을 지우는 것을 것을 미쿠페스 여행의 첫걸음으로 삼았음.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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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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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그렇게 
갈때: 금요일 수업 끝나고 새벽에 버스타고 인천공항 가기
올때: 공연 끝나고 하네다 가서 새벽에 한국와서 첫차타고 자취방 갔다 씻고 바로 학교가기의 씹무리한 일정이 생겨버렸다


그래도 갈건 가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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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집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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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넉넉잡아 나왔다가 50분 기다림 얼어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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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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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ㅈㄴ 덥더라.. 공항에서 도쿄역 가는 버스 타고 졸려서 잤는데 더워서 깸 밤새서 피곤해 죽겠는데 더워서 육수까지 나오니깐 이때 많이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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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처음 간곳은 유라쿠쵸의 레드쥬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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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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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에 밐갤 샤라웃좀 해주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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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좀 사러 바로옆에 마루노우치도 갔다가(품절이라못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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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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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 콜라보 로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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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미라 시즌때 출몰하시던 분이 아키바에 계시더라 이날 사전통판으로 풀린 페스 핫피 입은 사람들도 정말 많았는데 이거 보니 진짜 공연이 얼마 안남았구나 하고 실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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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콜라보 음료, 창렬이긴 했지만 랜덤에서 미쿠가 나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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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파라도 좋아하는 나한태는 꿈의 콜라보인 미쿠x프리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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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 밐빵이들이 나름 충실한 시즌이였음 사진은 안찍었는데 이것저것 많더라 
(본인은 강풍올백 인형 뽑는다고 5천엔 환전해온것 중에서 3천엔을 써버리고 이 뒤 atm에서 1만엔을 추가로 출금함..)


이정도 까지만 구경하다 너무 피곤하기도 했고 최근에 아키바를 너무 많이와서 볼것도 없어서 그냥 숙소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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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근처 밤거리가 엄청나게 이뻤음..

암튼 그렇게 어찌어찌 첫날이 마무리 되었다. 

다음날 공연 당일날 아침,


(약혐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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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니씨발양발에존나큰물집4개가잡힘인생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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