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10화 스토리 요약

ㅇㅇ · 2023.09.29 12: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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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아이돌에게 소중한 것 (アイドルに大切なもの)

치하야는 성당에서 자선 공연(챌리티 콘서트)를 할 예정이었지만 참가하기로 한 아티스트가 오지 않게 되어 대신할 사람이 필요했음.

치하야는 시즈카의 노래를 듣고 믿을 만한 실력이 있다고 생각해 8th 데뷔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권유를 하였는데, 시즈카도 이를 바로 수락함.

미라이는 시즈카에게 해당 라이브가 TV 중계도 하니까 아버지께 보여드릴 찬스라고 말함 시즈카도 이번에야말로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며 투지를 불태움.

시즈카는 코러스 담당으로 같이 참가하는 시호, 세리카랑 같이 치하야에게 레슨을 받음. 한창 연습하는 중에 엘레나와 코토하가 간식을 가져와서 잠시 휴식을 가짐. 세리카에게 아버지가 오냐고 묻자 세리카는 지금은 아버지랑 싸워서 안올거라고 뾰루퉁하게 말함. 자기 의상의 치마가 너무 짧다고 멋대로 늘리려는걸 보고 화를 냈다 함.

시즈카는 아버지에게 인정받겠다는 조바심에 상당히 무리하게 연습을 하지만 자기 스스로는 아직도 그 경지가 닿지 않는다며 초조해 함. 시즈카가 무리하는걸 보고 프로듀서랑 츠바사, 미라이도 걱정을 함. 이에 치프 프로듀서는 잠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目先を変える)고 말함.

치하야는 이 말을 이해하고 시즈카와 나머지 멤버 데리고 공연이 있을 성당을 답사하기로 함. 여기에는 프로듀서랑 미라이, 츠바사도 따라옴.

성당에 한 꼬마아이가 시즈카의 검은 고양이 인형을 보며 귀엽다고 하고, 아이의 어머니가 이를 가볍게 나무람. 그 한켠에는 그 꼬마의 언니로 보이는 애가 시무룩하게 있었음

성당의 신부는 이번 콘서트는 가족을 잃은 아이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힘.

이후 성당 중앙의 분수대에서도 그 시무룩한 여자아이와 가족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치하야는 여기서 G선상의 아리아를 부르며 가족들에게 그다가가고, 다른 라이브 멤버들도 이를 따라부르며 가족들을 위로해줌. (정황상 아버지가 죽은 듯) 그리고 시즈카는 노래를 따라부르며 살짝 눈물을 흘림.

노래가 끝나고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다가와 고맙다고 함. 시호는 자기의 검은 고양이 인형을 물끄러미 보고, 세리카는 이 모습을 꼭 아버지에게도 보여줘야겠다고 말함

시즈카는 아이들의 감사인사에 기뻐하며,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한 것만을 생각하는 바람에 시야가 좁아져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다 말함. 그건 자신이 노래하고 싶어하는 것과, 그걸 들은 사람들이 기뻐하는 마음이고, 그 마음을 품고 계속 나아가면 자연스럽게 아버지에게 인정받을수 있을거라 깨달음.

성당에 따라가서 시즈카를 지켜본 미라이, 츠바사, 프로듀서는 바로 시즈카의 아버지를 찾아가 시즈카의 이번 라이브를 봐달라고 부탁함

시즈카의 아버지는 공터 라이브의 낮은 퀄리티를 생각하며 "또 그런 형편없는 것을 하느냐"라고 프로듀서에게 물어봄.

프로듀서는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말하려다가, 저번 공터 라이브와 같다고 말함. 규모나 관객은 관계없이 시즈카는 항상 열심히 해 왔다고, 부디 그 모습을 봐달라고 시즈카의 아버지에게 부탁함.

츠바사도 시즈카는 자기도 질투날정도로 실력이 굉장하다고 말하고, 미라이는 시즈카야말로 내가 동경하는 모습이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설득시킴.

세 사람이 돌아가고 시즈카가 돌아왔을때, 아버지는 "시즈카, 그때의 노래..."라고 뭔가를 물으려다 이내 말을 끊음.

성당 콘서트 당일, 되었고 세리카의 아버지는 성당에 쭈뼛거리며 왔는데 표를 받는 엘레나와 코토하에게 이젠 따님이랑 싸우지 말아요~라는 장난스런 말을 듣고 부끄러워함. 시즈카의 아버지는 이때까지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음.

솔로 무대를 앞둔 시즈카는 츠바사와 미라이에게 자신의 등을 밀어달라고 말하고, 두 사람은 괜찮을 거야라고 외치며 시즈카를 힘껏 밀어줌. 그렇게 시즈카는 자신의 솔로 신곡인 Gift Sign을 부르기 시작함. 라이브 도중에 자신의 등을 밀어준 미라이와 츠바사의 팔이 날개로 변해 깃털이 휘날리는 연출이 있음.

오지 않았던거 같은 시즈카의 아버지는 프로듀서와 함께 관계자석에서 시즈카를 지켜보고 있었음. 프로듀서는 시즈카는 '아이돌을 동경하는 마음'이라는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며, 부디 시즈카가 아이돌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허락해달라고 함.

시즈카의 아버지는 자기가 회사일로 지쳤을때 노래를 부르며 위로해준 어린시절의 시즈카를 떠올리며, 시즈카는 고집이 센 편이라 고생하겠지만 잘 부탁드린다며 사실상 아이돌 활동을 허락함

라이브가 끝나고 세리카의 아버지는 대기실에 와서 세리카를 맞아줌. 뒤이어 시즈카의 아버지도 찾아오는데, 시즈카는 아버지 앞에 가는걸 망설이고 있었음. 이를 보다못한 시호가 시즈카의 팔을 잡아서 시즈카의 아버지 앞으로 밀쳐냄. 그리고 아버지와 딸이 서로 미소를 지으면서 10화 끝.

기타

■ 사실상 메인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고, 11화랑 12화는 라이브에 몰빵한 에피소드라서 스토리라고 할 건 많지 않음.

■ '가족을 잃은 아이들을 위로한다'는 목적의 자선 라이브에 참가한 아이돌들은 모두 아버지와 갈등 또는 안좋은 일이 있는 멤버들로만 구성됨.

치하야: 아버지가 어머니랑 이혼

시즈카: 아버지가 아이돌 활동을 반대

시호: 아버지가 행방불명 or 사망

세리카: 아버지랑 싸움

세리카는 좀 억지같아서 차라리 모모코를 넣는게 어떤가 싶기도 했음. 모모코는 부모가 둘다 없어서 안넣은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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