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기사] “인도는 한국이 궁금하지 않다”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1 16:34:29
조회 610 추천 3 댓글 2
														



인도 철학을 전공한 강성용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은 한국 사회에 인도를 비롯한 남아시아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인 국내 대표 인도 전문가이다. 아시아연구소는 매주 정책연구보고서인 ‘아시아 브리프’를 펴내고 있다.

세계은행은 2023~2024 회계연도 인도 경제성장률을 6.3%로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한국무역협회와 인도산업협회가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열었다. 국내외 모두 인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가 뜨면서 강 교수도 바빠졌다. 지난해 중반부터 경제유튜브 삼프로 티브이(TV)와 지상파 방송사 경제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지난 1일 <한겨레>와 서울대 아시아연구소에서 만난 강 교수는 인도에 대해 “미·중 갈등 속 다극화되는 국제 정세에서 인도의 지역패권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소비 시장이 크니까 인도에서 성공 가능성이 있다고만 생각하면 안 된다. 기업이 공략하기 어려운 나라이며 다원적인 나라이다. 인도 현실에 대해 냉철한 인식을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20년 전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들이 주목을 받았는데, 다시 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솔직히 말하면 한국은 인도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브릭스가 뜰 때도 브라질·러시아 등 자원대국에 더 많이 주목했다.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다가 ‘사드’ 문제로 중국과 멀어진 한국이 탈출구를 찾다보니 최근에 인도가 이슈가 된 느낌이 있다. 미·중 갈등 속에서 한국에게도 세계 3강을 자처하는 인도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업들이 가장 먼저 반응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인도가 달라진 것은 물건을 사는 시장으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소비력을 가진 인구가 얼마나 있냐로 초점이 바뀌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전 5년 가량을 연 8%씩 고도 성장했다. 아직도 높은 편이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

인도 시장에 대해 불신이 조금은 사라진 배경에는 2017년 상품서비스세(GST) 도입을 들 수 있다. 이전에는 주마다 간접세가 달랐는데 이때 통일이 됐다. 지방정부가 부과하던 것을 중앙에서 통일하다보니 배분의 문제가 생겼지만, 단일 시장으로 접근 가능하다고 외국 기업들이 판단하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 인도 사람들의 소비 수준은 현재 어떤 수준인가.

“언론 보도들을 보면 인도 중산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14억 인구 중에 3~4억 인구라고 하는데 이 개념을 조심히 살펴봐야 한다. 인도의 중산층은 신흥 부유층이다. 전통 부자가 아니라 인도 경제가 시장 경제 체제로 전환되면서 등장한 부유층을 부르는 용어이다. 우리가 생각하듯이 중간 소득 분위의 사람들이 경제력이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외국 제품을 사는 사람들은 극소수로 맨 상층, 외국 기업에서 근무하거나 외국 기업의 하청업체에서 일하는 이들이다. 제조업 발달이 되지 않아 실제 중간층 사람들도 경제적으로 어렵다. 이하는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 생계를 위한 다양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아직은 사회 전체적으로 투명성이 떨어지고 이직율도 높은 사회다. 소비수준이 높아졌지만 상대적이다. 1970년대 한국은 1950년대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살기 좋아졌지만 절대적으로 살기 좋은 시절이었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현재 인도 국민 1인당 국민총소득이 약 2300달러인데 5000달러까지는 쉽게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중국(1인당 국민총소득 1만3000달러)만큼 성장할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렵다는 게 내 생각이다.”

- 카스트 제도(신분제) 등 인도만의 사회·문화 배경은 기업 활동하는 데 어떤 영향을 주나.

“카스트 제도는 고정적이지 않다. 자본주의 세상이 되었으니 상위 계급은 ‘능력주의’로 옮겨갔다. 계급이 높다는 것뿐 아니라 명문학교 나와서 월급을 많이 받는 사람들을 가리킨다. 기득권자들이 경제력을 가지고 교육을 하며 계급을 세습하기 때문에 사회 불만이 만들어지는데, 극단적 힌두주의를 이용해 이를 정당화하고 있다. 경제 발전이 힌두주의·국수주의로 얽혀있다. 현재 인도 여당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때문에 국수주의와 시장주의가 혼재되어있는 사회이다. 동시에 전반적인 부정부패를 부정할 수 없고, 의사결정이 느리다. 실업률과 이직률이 모두 높아 안정적 기업 운영이 쉽지 않다.”



- 인도 시장의 또다른 특징이 있나.

“가격 민감도가 굉장히 높은 시장이다. 인도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몰을 여러개 다니면서 가격을 비교하고 구매를 한다. 소비재 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쟁력을 기대하면 안 된다. 한국 상품은 유럽의 명품들만큼 이름값을 못하고 지배력도 두드러지지 않다. 삼성 제품이 고가 제품이고 성능이 좋다고도 생각하지만 중국과 점유율을 나누는 정도이다. 전력·도로 등 사회 인프라가 아직 미흡하다. 다만 아다니 그룹을 중심으로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 조성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재생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만드는 ‘그린수소’를 만드는 데 잠재력이 있다고 주목받고 있다.”

- 인도는 세계 경제 3위로 부상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의 분석이 이어지는데, 인도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어떻게 봐야하나.

“인도는 세금을 못 걷으니까 재정 적자이고 물건을 만들지 못하니 무역 적자가 심하다. 상시 쌍둥이 적자국이다. 그렇지만 경제 성장률이 높은 이유는 외국인들의 직접 투자(FDI)가 꾸준히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달러가 확보되기 때문에 나라가 흔들릴 이유는 없다.

그러나 인도 산업정책은 여전히 ‘자립 인도’이다. 내수 시장 중심으로 생각하고 수출 지향 산업정책이 낯설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2014년 이래 줄곧 ‘메이크 인 인디아’라는 목표로 외국의 지원으로 인도 내 제조업을 육성시키고자 했다. 인프라 투자를 국가가 못하기 때문에 외국인 직접 투자를 활용해 다른 기회·방법을 찾는다면 미래는 나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외국인 직접 투자가 꺾인다면 다같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돈을 투자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따져볼 게 많다.”


- 인도가 한국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원하나.

“인도는 한국이 ‘안물안궁’(관심이 없다는 뜻)이다. 스스로를 세계 3강 강대국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한국에 크게 관심이 없다. 일본이 인도에 투자하는 공적개발원조(ODA)는 양자원조 규모의 절반을 넘는다. 한국은 존재감이 없다. 한국의 위치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 물론 한국이 반도체 강국이기 때문에 첨단 공정 공장을 유치하고 인도 자국 산업의 발달을 끌어내주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난망한 일이다.”

- 한국 기업 중 인도에서 영향력이 있는 기업들은 누구인가.

“현대차·기아가 1990년대 후반 진출한 뒤 2022~2023년 70만대 넘게 차량을 판매했다고 한다. 인도 내 56만대, 아랍·유럽 등으로 수출을 15만대가량 했다. 인도 입장에서는 현대차·기아를 싫어할 이유가 없다. 자동차 산업도 키워주고 ‘메이드 인 인디아’ 이름으로 수출하니 시비 걸 것이 없다.


인도 사람들 대다수는 휴대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한다. 또 밤에 술을 마시지 않기 때문에 핸드폰 게임을 많이 하는데 한국 게임 기업 ‘크래프톤’의 ‘배틀 그라운드’ 게임이 인기가 많다. 인도 내에서도 펀드 운용 사례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미래에셋금융도 있다.

- 인도는 전기차 전환이 어렵지 않나.

“인도차는 전기차가 의미가 없다. 릭쇼(인력거)가 전동화가 되어야 한다. 사륜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게 급한가, 이륜·삼륜차를 전기차로 바꾸는 게 급하냐하면 후자이다. 충전 인프라를 갖춰야 전기차가 가능한데 인도에는 배터리 산업이 없다. 인도에서 전동화를 말하는 것은 아직은 ‘정치쇼’이다. 전력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하고 도로 정비와 도로 위 소를 치우는 문제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인도의 잠재력은 무엇이고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은 무엇인가.

“인도양으로 이어지는 지정학적 위치의 잠재력은 크다. 인도를 넘어서 남아시아의 자원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남아시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인도를 거점으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도 현지 파트너를 통한 접근이 효율적이다. 이들 지역·사람을 잘 아는 한국인이 필요한데, 사실 그런 ‘맨파워’가 우리는 너무 약하다. (미·중·유럽 외) 확장적 국제질서를 구축해 본 경험이 전무하다.”

- 인도는 한국 기업에게 기회의 땅인가.

“한국·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인 세파(CEPA)를 체결했지만 기대했던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인도의 실망감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직접 투자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통 인도를 가리켜 ‘기회의 땅’이라고 쉽게 말한다. 국가 전략적으로 볼 때 인도는 남아시아 전체를 보고 그 가치를 평가해야 한다. 또 중소기업은 타게팅을 명확히 해서 현장성을 가진 진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인도 사람들과 협상하기 쉽지 않다. 공들이지 않으면 어려운 시장이다.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고 노력 대비 보상이 쉽게 얻어지지 않는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범용 상품, 소비재 상품으로 시장이 크다고 생각하고 뛰어들면 안된다. 인도에 대한 냉철한 인식을 하면 좋겠다.”


- 인도를 우리가 활용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한국·인도 산업혁명 강화 방안을 찾는 정부 과제를 하고 있다. 이제 국가가 전략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한국은 외국인과 내국인의 최저임금 차별이 없는 드문 나라이다. 아랍권으로 가서 일하는 것보다 한국에 오면 월급을 많이 받을 수 있다. 한국이 남아시아 국가에 조선소를 세울 경우 한국에서 일한 노동자들이 10년 뒤 고국에 가서 작업반장을 한다. 한국 조선소 시스템이 전해졌으니 거래하기도 좋다. 우리가 인도를 포함한 남아시아를 활용할 방법을 전 산업군에 걸쳐서 고민해야 한다.”

- dc official App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3

고정닉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624051 공지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신고센터 ㅇㅇ(223.38) 24.03.29 14401 0
2440163 공지 ❗+더불어민주당 민원실 미니 갤러리 운영 안내❗+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8614 14
2440313 공지 공식 사직서 양식입니다. [3]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11218 17
2440132 공지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총규정집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8446 16
2440074 공지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정규 관리원칙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7763 19
2440156 공지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 되어주세요❗+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7833 14
1 공지 이곳은 대한민국 제1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갤러리입니다. [33]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6 32993 231
2878061 일반 문통 지지율도 높게 퇴임했는데 왤케 안좋아하는 사람 꽤 있는거 같냐 lilminhyeo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1 0
2878060 일반 어느 분야든 물같은 성격이 제일 좋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5 2 0
2878059 일반 미국 2020대선 백인 출구조사 ㅇㅇ(125.141) 12:05 2 0
2878058 일반 RFK 랑 LBJ 관계는 JFK LBJ관계보다 더 험악했다고함 행복한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5 0
2878057 일반 내일로 끊을건데 끊어본사람 팁좀 줘 S21Ultr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7 0
2878056 일반 우병우는 사람도 정말 ㄱㅐ같다는 말이 있음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8 0
2878055 일반 우병우는 진짜 사람도 나쁜지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1 0
2878054 일반 김기춘이 사람은 좋다 특) [2] 메넬두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6 1
2878053 일반 윤서인식 기적의 논리 ㄷㄷ [1] Duf1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28 0
2878052 일반 어떤게 맘에듬? [2] Riceshow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6 0
2878051 일반 부시가 아침에 일어나면?? [3] 민카르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31 0
2878050 일반 진정한 남부사람이라면 이스트랜드 가카를 빨아야 [2]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4 0
2878049 일반 LBJ가 한 흑인민권법 통과는 ㄹㅇ 박수받을만한게 행복한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6 0
2878048 일반 원래 정치판이 뒤에서 권모술수 오지게 하는 동네라 재난지원득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27 1
2878047 일반 김기춘도 사람은 정말 좋다는 말이 있음 몽답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7 0
2878046 일반 대북전단 금지법은 다른 방식으로 추진해야겠다 민붕이(143.248) 12:01 10 0
2878045 일반 LBJ 이해는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읽어보는거도 좋음 Popular_Fro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8 0
2878044 ✒️기 전광훈 너알아TV 유튜브,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24 0
2878043 일반 아이크-JFK-LBJ의 뒤를 잇는 [1] 메넬두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9 14 0
2878042 일반 문통은 현실에선 괜찮은 대통령임 [1] 식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9 38 0
2878041 일반 LBJ 보면 그런 생각이 듦 [3] 메넬두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8 30 0
2878040 일반 LBJ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인물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7 26 0
2878039 일반 정치가에게 사람은 좋은것 같다는 인식은 엄청난 메리트임 [4] 재난지원득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6 62 0
2878038 일반 미군이 6.25때 한국 기후에 아주 학을 뗐다는 말이 [3] 몽답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5 59 0
2878037 ✒️기 박상학 “오늘 새벽 포천서 전단 20만장 북한 쪽으로 날려” [5]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4 97 0
2878036 일반 JFK 랑 LBJ는 대통령 부통령 기간동안 사이가 별로였다고함 [7] 행복한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3 72 0
2878035 일반 조민과 알렉스 한의 사례 때문에 정치인 자식 해외대학 진학은 정배임 [1] 깜짝새00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3 82 2
2878034 일반 한국이 보니까 [2] 변화의중심기회의경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3 33 0
2878033 일반 진지)부시가 텍사스 주지사로는 어땠음 [1]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2 38 0
2878032 일반 아들 부시는 딱 사람은 좋아... 이거던데 [3]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1 55 0
2878031 일반 젭 부시는 2000년에 나와야했음 [2] Popular_Fro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1 36 0
2878030 일반 아들부시 최고장점 사람은 착함 [3] 행복한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57 0
2878029 일반 선거인단 승자독식만 막아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1] 고무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42 0
2878028 일반 고어는 쵸큼 메넬두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8 0
2878027 일반 요리 잘하는 민붕이들~ 들어와방 [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9 36 0
2878026 일반 최단기 퇴물甲 [4] Riceshow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9 91 2
2878025 일반 고어는 좀 억울할듯 행복한나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8 23 0
2878024 일반 내가 앨 고어였으면 Jeb! 암살했음 Popular_Fro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8 36 0
2878023 일반 2찍들 중에는 싱가폴, 텍사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1] 몽답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8 41 0
2878022 일반 민족주의가 급격하게 약화되는건 젠더갈등 영향도 있음 고무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7 43 0
2878021 일반 남부 새끼들이 흑인 유권자 등록 방해하는 것만 막아도 [1] 메넬두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7 55 0
2878020 일반 힐러리와 바이든의 정치적 역량 차는 유세만 봐도 나오지 민붕이(125.128) 11:47 36 0
2878019 일반 엘고어가 그때 끝까지 개겼어야 했어 Riceshow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7 39 1
2878018 일반 앨 고어는 진짜 억울하긴 하겠다 [2]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6 96 0
2878015 일반 부통령 후보는 마 이방카 아니겠습니까 [1] 메넬두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4 38 0
2878014 일반 미국 대선 방식을 바꾸려면 헌법을 고쳐야 하는데 민붕이(143.248) 11:44 35 0
2878013 ✒️기 푸틴 "한국, 우크라에 직접 무기공급 안 해 높이 평가" [3]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4 88 0
2878012 일반 힐러리는 진짜 쉴드 못칠만큼 ㅂㅅ은 맞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3 60 0
2878011 일반 트럼프는 부통령 후보 아직도 안 뽑았네 [4] 윤진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3 59 0
2878010 일반 선거인단제 개혁이 '이제와서' 언급하는거라구요? [1] Popular_Fro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3 65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