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연재] 2찍은 왜 2찍을 하는가

천대녀프리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4 01:47:46
조회 3820 추천 63 댓글 39
														


7cea8170b6846af63cef98bf06d6040361978251c1bfdb807a00


정치 성향을 결정하는 생각의 틀, 이데올로기

2016년 총선을 앞두고 울산의 시장에서 일하는 상인의 인터뷰가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기자: 지난 총선 때 국회의원 선거 때 누구 뽑았는지 혹시 기억 나세요?

주민: 저요? 우리는 새누리당밖에 안 뽑아요 나는.

기자: 잘 뽑은 것 같으세요?

주민: 잘 뽑았죠. 나는 나라 다 팔아먹어도 새누리당이에요.

기자: 왜요?

주민: 그냥. 우리 고향이 대구니까.


보수정당을 지지하는 이유가 <고향이 대구라서>라고 답한 해당 아주머니는 탄핵 정국과 맞물려 비아냥의 대상이 되었고, 이후 "나팔녀(나라 팔아먹어도 새누리당 女)"라고 불렸다.


7cf3da36e2f206a26d81f6e14286736bbc


그런데, 황당하긴 하지만 곰곰히 생각하면 이해를 못할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비슷한 이유에서 민주당이나 다른 정당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우리는 노동자들이 진보정당에 투표할 것을 기대한다. 실제로 선거를 해보면 노동자들이 밀집한 울산시와 창원시 등지에서 진보정당이 상당히 선전한한다. 이때 노동자들에게 왜 진보당이나 정의당에 투표하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그들 스스로가 "노동자이기 때문에" 투표한다고 답할 것이다. 광주 시민들이 민주당에 투표하는 것도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힘이 5.18을 모독하는 정당인데 자신들은 5.18의 기억을 공유하는 시민들이기에,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공약이나 후보의 자질, 정당의 성격 등을 보고도 투표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정체성에 따라 투표한다.


민주당갤러리의 경우,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정체성과는 크게 상관 없이 자질을 보고 투표하는 사람들도 있을태다. 하지만 이런 집단 내에서조차 <관성적으로> 혹은 자신의 정체성에 따라 민주당에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다. 민주당원으로, 노무현과 김대중, 문재인의 유산을 계승하고자 하며, 5.18과 4.3 등 국가폭력에 반대하고, 민주사회를 지향하는 그러한 정체성을 스스로 부여하고, 그에 따라 민주당에 투표한다. 이러한 경향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하고 나타난다. 경상북도 산골에 사는 할아버지들이 새벽 6시에 투표소 나와서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은 그들이 보수주의에 대해 투철한 의식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다. 지난 선거도, 지지난 선거도 그리고 지난 50년간 그래왔던것 처럼 보수정당에 투표하는 것이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다.


한 사람의 정치 성향을 결정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이처럼 자신이 살아온 궤적에 따라 그려지는 인식의 틀, 즉 이데올로기가 정치 성향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데올로기는 주로 물질적인 요인으로 결정되며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가 축적되어 형성된다. 투표에 있어서는 이데올로기의 역할을 관성이나 습관 정도로 표현할 수 있다. 그러나 관성보다는 개념이 크다. 이데올로기가 특정 방향으로 맞추어지면 그 반대 방향으로 투표하는 것은 어려워진다. 왜냐하면 세상 만사를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이데올로기에 맞추어서 자신의 인지적인 틀에 부합하게 사실을 바꾸어 해석하기 때문이다.


2찍 커뮤니티의 이데올로기와 그 형성과정

예컨대, 현재 “커뮤 2찍” 혹은 “2찍남”이라 불리는 집단에게는 게임을 예시로 들 수 있다. 21대 국회의 실적을 본다면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된 입법안을 주로 낸 것은 더불어민주당이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보수적인 종교계와 학부모 집단의 영향을 받는 정당으로서 게임물 허용과 스탠스가 멀 때도 많았다. 물론 양당의 게임물에 대한 입장은 큰 차이가 없고 의원별로 모두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물은 최소한 진영적인 문제로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재밌는 것은 커뮤니티의 주류적인 여론은 더불어민주당을 게임물에 적대적인 집단으로, 반대로 국민의힘을 친화적인 집단으로 형상화한다는 점이다. 민주당 이상헌 의원이 게임물 관련으로 입장을 냈을 때 이것은 게임물 커뮤니티의 대대적인 민주당 지지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면 여명숙은 동대문구 국회의원 출마에 대해 많은 커뮤니티에서 호응을 얻었고, 지난 대선 때도 상당수의 커뮤니티 관여층이 표현의 자유를 이유로 윤석열에 투표하였다.


7ff3c028e2f206a26d81f6e34284706495

나락가서 다행인 정치인 1위


이는 게임물을 향유하는 커뮤니티의 주류 이데올로기가 국민의힘에 편향적으로 맞추어져있기 때문이다. 5월 23일에도 여전히 다수의 커뮤니티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조롱하는 메시지를 냈는데, 직구 사태로 인해 윤석열의 여론이 크게 나빠진 상황에서도 그러한 “집단의례”를 한다는 것은 얼마나 게임물 커뮤니티가 보수편향적 이데올로기를 갖추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지난 몇년간 게임물 커뮤니티는 (1) 페미니즘이라는 공통의 적, (2) 게임물 표현의 자유라는 공통의 가치, (3) 노무현 비하 등의 공통의 문화를 토대로 스스로의 이데올로기를 구축해왔다. 22대 총선 때는 민주당에 투표한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것은 이재명의 철학에 공감해서가 아니었다. 언제든지 그들은 2번을 찍으러 돌아갈 것이다.


이데올로기는 집단적으로 형성되며 개개인의 성향에 영향을 미친다. 개인의 이데올로기는 개개인별로 맺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속한 집단의 물질적 토대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한 커뮤니티에 오래 상주할수록 집단의 이데올로기에 동조하고, 이에 맞추어 국민의힘에 투표하는 것이다. 2찍 씹덕 커뮤니티가 보수정당에 투표하는 것은 이상하거나 모순된 행동이 아니다. 그들의 세계관 속에 국민의힘이 이미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그 세계관 속에서 살아간다면 2번에 투표하지 않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0c96e274b58069f63aee80e44289706db8d071be2d06347bd746f0ed685d57e0f8156dae21cdb01e85e91778


그러나 동시에 집단이라는 특성 때문에 그러한 이데올로기에 동조하지 않는 수많은 개인들이 생겨난다. 재미있는 것은, 이들조차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페미니즘과 같은 “2찍”의 세계관에 반대하는 또다른 세계관을 만들고, 이 세계관에 따른 이데올로기를 형성하여 그에 따라 민주당에 투표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민주당갤러리가 그렇듯이 말이다. 하지만 이것은 본질적인 것은 아니므로 이 글에서 크게 다루지 않겠다. 중요한 것은 이데올로기가 물질적 토대에 의해 집단적으로 형성되고 그것이 일종의 세계관, 인식의 틀로 작용해 개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을 결정하는데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일종의 예시이지만 다른 집단에서도 비슷한 경향성을 볼 수 있다. 게임물이나 애니메이션 동호 커뮤니티 뿐 아니라 교통, 역사 등 여러가지의 취미 커뮤니티에서 2찍들은 그들만의 이데올로기를 구축한다.


2찍 이데올로기는 어디서 기인하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이명박 정권에서 2찍 이데올로기가 나온다고 쉽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더욱 복잡하다. 문제의 원연은 신자유주의적인 체제에 있다.


사회학자 바우만이 말하듯이, 신자유주의 시대는 정체성이 형해화되는 액체의 시대이다. 근대 이전의 시대에는 종교적, 이념적, 공동체적인 가치가 존재하였다. 여러가지 물질적인 토대 위에서 여러가지 정체성이 존재했다. 예를 들어 종교적인 세계관 하에서 개인의 미덕은 신에게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었고, 이것이 이데올로기가 되어 개인의 근면함과 경건함을 강조하였다. 이는 인간이 사회의 보편적인 선과 공동체성을 지향케 하였다.


a15610aa1b22b45aaef1d1bc10f11a39699d99aafa2fc4dc


그러나 자본주의를 거쳐 당도한 후기자본주의, 즉 신자유주의 시대에서 이러한 가치는 개인적인 것으로 해체되었다. 신자유주의는 무한한 경쟁을 강조하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성공하는 것만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삼았다. 기존의 여러 경건하고 신성했던 가치들은 수익 창출을 위한 도구로 뒤바뀌었다. 대학은 취업양성소가 되었고, 노동은 본래의 가치를 잃은 사무적 임금노동으로 대체되었다. 이러한 시대에 개인은 종교나 공동체, 이념 단위로 묶이지 않는다. 사회에는 오로지 서로 경쟁하는 개개인들만이 남게 된다.


이대남 이대녀라는 용어야말로 신자유주의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어떠한 것인지를 드러낸다. 이데올로기를 형성할 공동체가 무너진 현대 사회에서는 오로지 개개인만이 존재하는데, 그 개개인이 스스로를 정체성화한다면 가장 좋은 대상은 자신의 아주 개인적이고도 생물학적인 정체성, 즉 “세대”와 “성별”이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종교, 이념, 출신지역 등에 따라 이데올로기가 형성되었다면, 오늘날에는 그러한 “사회적” 혹은 “가치적”인 것이 아닌, “개인적인” 것인 성별과 나이를 바탕으로 정체성을 인식하는 세대의 등장으로 이대남 이대녀라는 기묘한 이데올로기가 자리잡았다.


물론 이러한 정체성은 그 자체로만은 이데올로기가 될 수 없다. 이데올로기는 집단으로 형성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랬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 커뮤니티가 대대적으로 활성화되었던 2020~2021년 시기에 대대적으로 이대남 담론이 부상했다. 그 이전에는 신자유주의라는 시대의 특성상 사람들이 모일 공론장이 존재하지 않았던 반면, 코로나는 사람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라는 특정한 공론장에 모여서 대화하도록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동일한 취미를 공유하는 곳이기에 자연스럽게 동일한 세대가 모일 수 밖에 없다. 또한 한국은 여초와 남초로 커뮤니티를 구분짓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20대 남성이 주로 모이는 커뮤니티가 활성화되었다.


7cef8219b38407f53beb80fb06df231d06d546a163b528ae2b0b


커뮤니티에 모인 사람들은 20대 남성이라는 정체성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런저런 토론을 나누었고, 때마침 문재인 정권의 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보수 지지 경향성이 강해졌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이미 “페미니즘”이라는 동일한 적이 존재한 이상 커뮤니티의 보수화는 예고가 되어 있었다. 이들은 페미니즘과 민주당을 중심으로 “이대남은 이래야한다”라는 식의 세계관을 형성했고, 이것이 이데올로기로 굳어지게 된 것이다. 이데올로기 형성과 내면화의 과정은 위에서 이미 언급했으므로 굳이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


정리하자면, 20대 남성 중심 커뮤니티에서 보수가 두드러지는 것은 두가지가 중첩되어 일어난 현상이다. 첫번째로 신자유주의(후기자본주의) 시대의 공동체 붕괴/개인화 현상으로 새로운 세대는 그들의 정체성을 개인적인 특성, 즉 세대와 성별로 국한시키게 되는 상황에 내몰렸다. 두번째로 코로나로 인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활성화로 20대 남성이라는 정체성이 특정한 정치지향성을 띄는 이데올로기로 굳어졌으며, 이는 현재도 커뮤니티 속 문화의 이름으로 끝 없이 확대, 재생산된다.


어떻게 이것에 대항해야하는가

따라서, 2찍에 대항하는 것은 이러한 이데올로기에 대항하는 문화전쟁이 되어야한다. 그런데 단순한 문화전쟁이 해답일까? 이데올로기는 불멸성(不滅性)을 지닌다. 이미 스스로의 세계관을 갖추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해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단순하게 말해, 2찍을 소외, 고립시키더라도 그들이 1찍이 되는 것이 아니다)


때문에 이데올로기 진지전은 아예 다른 방향에서 전개되어야한다. 아도르노가 말하다시피 “자유란 흑과 백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선택을 하게 만드는 체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쉽게 말해, 특정한 이데올로기를 제거하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이데올로기 체계에 빠지도록 사람들을 유도해야한다는 것이다.


7fec867fb18a07ff3aed84e529827d6a711ba844be8f0fe2145c98d3092ed232


2022년 대선에서 20대 남성층은 약 58%가 윤석열 후보에 투표했지만, 민주노총에 소속된 20대 남성층은 무려 77%가 이재명과 기타 진보정당 후보에 투표했다. 게다가 성별간 격차도 일반 20대 남성-20대 여성이 25%p에 가까웠던 것과 달리, 민주노총 조합원 사이에서 그 차이는 10%p도 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이것은 민주노총에 소속되어있는 20대 남성들이 스스로를 “20대 남성층”이라고 규정짓기 이전에 “노동자”라고 규정지었기 때문이다. 또한 노동의 현장에서 다른 조합원들과 대화하며 노동자로서의 이데올로기에 속하게 되었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커뮤니티로 대표되는 2찍남 이데올로기에 속하지 않게되었기 때문이다.


20대 남성 자체를 악마화하고, 적대시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일반적 세대론에 불과하다. 20대 남성은 사실 그 집단으로만 묶여서는 안된다. 20대 남성 중에는 소득별로 저소득층과 고소득층이 있고, 성소수자도 존재하며, 대학별의 차이, 지역별의 차이 등 여러가지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차이가 존재하는만큼 정체성이 존재할 수 있으며 거기에서 이데올로기는 형성될만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즉, 민주당과 진보층은 “20대 남성”을 공략해서는 안된다. 20대 남성 “중” 아르바이트생, 성소수자, 저소득층 등 진보적 의제에 동의할 수 있는 여러가지 정체성의 씨앗을 발굴해 그것을 집중적으로 공략, 이데올로기화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결국 이데올로기는 계급적인 것과 거기서 파생된 것 두개가 존재할 뿐이라 생각하지만 이것은 이견이 있을 수 있다)


7fe4817fb0ed6df23bec868a43817169cd052980ab3c9ad64521ba7ca59425e4


이를 위해서는 이데올로기가 형성될 수 있는 공론장을 형성해야한다. 다시 말해 신자유주의로 인해 퇴색된 공공성의 가치를 회복해야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의 영향력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큰 성공이다. 2024년 총선 때 2022년과 달리 20대 남성층의 절반 가까이가 야권에 투표한 것은 다른 한편으로 커뮤니티의 줄어든 영향력도 있을 것이다.


물론 거기에서 그쳐서는 안될 것이다. 무수히 다른 이데올로기가 형성될 수 있는 다양한 공론장을 창출할 수 있는 사회가 제도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자유주의를 뛰어넘는 공존의 경제를 추구해야한다. 이데올로기라는 관념, 즉 상부구조는 토대인 생산양식에 의하여 결정되기 때문이다. 경쟁과 시기로 점철된 현재의 경제구조를 극복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존의 경제 체제를 새로이 모색해야한다. 복지국가, 기본국가라는 개념이 필요하다. 이대남이라는 정체성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같은 노동자로서, 같은 소외계층으로서 단결하는 청년의 힘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청년세대는 경제적 소외계층이며, 이를 토대로 신자유주의적 경제 체제가 근원의 문제임을 파악하게 한다면 단결은 더욱 견고히 이루어질 것이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냐고? 잘 모른다, 사실. 그렇기 때문에 토론이 필요하다. 이대남 담론과 커뮤니티 2찍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것부터 논의가 되어야하며, 당의 차원에서, 지지자의 차원에서 여러가지의 토론이 있을 수 있다. 나는 민주시민들의 집단지성을 믿는다. 반사회적인 이대남 담론을 꺾는 것은 분열의 시대에 공존성을 회복해나가는 민주진보의 힘이다.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63

고정닉 5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72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624051 공지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신고센터 ㅇㅇ(223.38) 24.03.29 17961 0
2440163 공지 ❗+더불어민주당 민원실 미니 갤러리 운영 안내❗+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10440 14
2440313 공지 공식 사직서 양식입니다. [3]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12887 18
2440132 공지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총규정집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9838 18
2440074 공지 더불어민주당 마이너 갤러리 정규 관리원칙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9104 20
2440156 공지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 되어주세요❗+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2.10 9219 16
1 공지 이곳은 대한민국 제1정당인 더불어민주당 갤러리입니다. [33] 척추꺾여도문재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3.26 34841 235
2910617 일반 뭐야 아직 0:0이네 Mei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46 1 0
2910616 일반 윌리엄스 저걸 못넣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1 10 0
2910615 일반 어짜피 잉글랜드는 우승 못함 [1] Jon.N.ilustrio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9 49 0
2910614 일반 마틴 아담이 경기할수 있는건 볼수는 있을려나? [1] Jon.N.ilustrio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5 34 0
2910613 일반 잉글랜드 중원 터는 호쌤을 보고 깨달았다 Mei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40 0
2910612 일반 솔직히 나토 동진론 주장도 좀 어이없음 린델롶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1 66 1
2910611 🌍글로 美 “원전 건설 빠르고 쉽게” 원자력 발전법 초당적 지지로 통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6 49 0
2910610 일반 미국 상원이 공화당에 유리한 구조인 이유 [1] 린델롶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10 68 0
2910609 일반 뻥글 우승 못 하겠네 [4] Hchri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68 0
2910608 일반 스페인 이탈리아는 못봄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5 35 0
2910607 일반 CNN에서 도널드 누가 죽었다길래 트럼프 죽은줄 알았네 [1] 더불어민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4 96 0
2910606 일반 경기후기:니가가라 조1위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36 0
2910605 일반 차라리 나겔스만 경기 보는게 나은듯 하베르츠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24 0
2910604 일반 근데 잉글 우승 못할 거 같은데 [4]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69 0
2910603 일반 경기종료 잉글랜드 1 : 1 덴마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16 0
2910602 일반 개막장경기 꾸역꾸역 종료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3 15 0
2910601 일반 잉글랜드 1:1 덴마크 경기종료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2 17 0
2910600 일반 사카는 왜 뻈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51 30 0
2910599 일반 후반 추가시간 3분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14 0
2910598 일반 잠온다 [1] 부벚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9 37 0
2910597 일반 그냥 이새끼들은 뻥축의 최종 진화형임 [1]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8 48 0
2910596 일반 덴 좀만 힘을내ㅐㅐㅐㅐㅐㅐ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7 16 0
2910595 일반 호쌤 제발 1골만 넣자 Mei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5 15 0
2910594 일반 전직 맨유 출신의 코파아메리카 참가자들 [6]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4 51 0
2910593 일반 창조수비ㅋㅋㅋㅋ [1]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3 23 0
2910592 일반 태클 좋았다 부벚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2 20 0
2910591 일반 아 저걸ㄹㄹㄹㄹㄹㄹㄹㄹㄹ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42 15 0
2910590 일반 사우스게이트는 잉글랜드 감독을 몇 년을 했는데 [3] Mei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5 66 0
2910589 일반 국가 부르는 잉글 서포터 ㅋㅋㅋㅋㅋㅋㅋ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4 33 0
2910588 일반 잉글랜드는 픽신에게 경의를 표해야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2 21 0
2910587 일반 오늘 덴마크 중거리 [2]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2 45 0
2910586 일반 사우스게이트는 나가도 클럽감독은 맡지 못할듯 [1] 하베르츠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1 39 0
2910585 일반 오우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1 17 0
2910584 일반 고민정<-진짜 확 늙은 듯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0 87 1
2910583 일반 ㅈ될뻔 ㄷㄷㄷ 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0 21 0
2910582 일반 근데 공수간격은 ㄹㅇ토나오네 [2]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30 40 0
2910581 일반 케인 사카 포든 아웃 토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0 0
2910580 일반 포든 케인 나가고 보원 왓킨스 [2]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8 28 0
2910579 일반 오우 잘찼네 부벚토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9 0
2910578 일반 와 중거리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6 0
2910577 일반 호일룬 아웃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16 0
2910576 일반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6 0
2910574 일반 에릭센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18 0
2910573 일반 사카가 잘하는 시간을 세글자로 줄이면?? [1] 민카르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27 0
2910572 일반 호쌤 영향력 뭐지 [1]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21 0
2910571 일반 이 흐름에서 못 넣으면 위험해질텐데 Meis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16 0
2910570 일반 ???: 사우스게이트.. 나..가 .. 라고요? [2] 민카르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41 0
2910569 일반 천공의 저쪽 다음 대통령픽보면 옥스토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9 32 0
2910568 일반 사카 좋았다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8 14 0
2910567 일반 꾸역꾸역 유효슛 가져가는거보면 신기하네 Fullham_Rowe_1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16 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