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캐릭이 있겠지만 본인은 이렇게 넷을 뽑고 싶음.

지금 생각하면 왜 키웠는지 모르겠다. 그냥 예뻐서? 트리플 대시버섯이 점수 올리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였을 거다.

키우게 된 계기는 RMX 초코 아일랜드 2 때문일 텐데 어느 새 여기서 코박 킹폭탄에 코박 요시를 쓸 수 있게 되면서 완전히 묻힘.

그나마 지금 쓰는 맵은 피치 가든뿐.

솔직히 새로 뜬 너구리 좀 기대했었다. 비눗방울 수준의 쓰레기라는 걸 알았을 땐 너무 늦음.

맵 숫자가 많다는 게 장점이었지만 지금 시점에서 기본 32개는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다.

(코박 데이지가 기본 43개...)

암튼 4레벨로 올린다고 아까운 티켓 4장을 낭비했다. 4레벨 캐릭은 많은데 얘한테 쓴 게 가장 아까움.

레귤러 캐릭은 과투자하면 안 된다는 걸 아래에 있는 킹폭탄과 같이 여실히 보여준 딕시콩.

기본 맵 개수가 고작 18개다.

트리플바나나가 자바만큼은 아니지만 점수 올려줄 땐 잘 올려줘서 그나마 다행.

6레벨까지 올리니까 얘가 금토관에서 너무 잘 떠서 그냥 티켓 몇 장 쥐어줘서 7레벨로 만듦.

가끔 나오는 바닐라 호수에서만 잘 쓴다.

얘는 진짜 쓸 데가 없다. 1년 동안 굴린 적이 한 번도 없을 거다.

얘가 킬러 해적선 뜰 때 같이 나왔는데 얘가 쓰이는 R과 X 모두 마귀의 하위 호환이다.

키운 이유는 딕시콩과 마찬가지로 잘 밀어줄 레귤러 캐릭이라는 기대 하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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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 정도. 오래 하다 보니까 이런 시행착오도 겪는 것일 터.

그래도 한 시대 동안 잘 써먹은 톳텐이나 검정캐서린 같은 애들은 여기에 안 들어간다.

폴린이나 키노피치, 메탈마리오, 좀비쿠파는 그냥 알아서 레벨이 올라간 케이스라 제외.

여러분들은 어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