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가 원래 캐릭이 너무 못생긴것도 안좋아하지만 또 너무 지나치게 귀여운것도 영 안좋아함

부담스럽게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런거

예를 들어 유니키티같은건 참 귀엽긴한데 그냥 좀 부담스러움

검볼은 다 괜찮은데 내용이 나한테 너무 정신사납고

어탐이 이런 면에서 젤 적당했던거같음
(그래서인지 옛날에 오지게 어탐 땡겼었음)



또 너무 동화느낌나고 틈만나면 노래부르고 그런것도 별로 안좋아함
(예를 들어 탱글드 주변에서 많이들 보던데 막상 보니까 나그 취향은 아니더라)


십로삶 이건 뭔가 좀 유치한 느낌이 가끔가다 나기는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유아틱하지도 않고 오묘하게 중고딩 사춘기 느낌도 약간 나고 그럼
그냥 적당한거같음

또 중간중간에 간지폭발 전투씬도 보이고 신체 개조에 블록버스터급 재해에

또 보닌이 바로 고딩 삶인 이때라 이입도 좀 된다해야하나

봤던거 생각해보면 그리 떵애니가 아녔음

한창 만들때 모가지 꺾여서... 그게 문제일뿐
근데 그건 닉 내부 사정으로 인해서니 뭐... 제작자 입장에서는 어쩔수가 없지



제니 목소리도 솔까 좀 너무 애같은거같은데 또 계속 들어보면 것도 아님
그냥 딱 제니 목소리임 생긴대로 들리는 목소리ㅋㅋㅋㅋ


참 요건 시대를 안타는 애니같음

인터넷의 과도기였던 2000년대보다 스마트폰이 보급되었던 2010년 후반대쯤에 십로삶 요게 나왔으면 소재도 졸라게 많이 뽑았을텐데

요새 십대 삶에 인터넷이 을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데


아깝다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