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영의 몸은 굉장히 이쁘고 비율도 좋다.

대체적으로 팔과 다리가 길면 같은 키여도 몸이 이쁘다.

더 시원해 보이고, 더 길어 보인다.

롱팔의 특징이 팔꿈치선이 배꼽까지 내려온다는 건데

리치가 186cm인 이정영은 팔꿈치선이 배꼽까지 내려온다.

그리고 정강이 길이도 상당히 길다 인심도 같은 키 사람보다 더 길거다.

전형적인 롱팔, 롱다리의 이쁘고 긴 몸이다 .

팔 긴 사람의 특징중 하나가 어깨가 중견이다.

소위 말하는 딱 벌어진 쇄골이 한 일 (一) 자형인 어깨.

미키유천이은 어깨와 쇄골이 이쁘기로 유명한데

미키유천이 중견이고 쇄골도 一 자형이다.

이런 중견의 특징은 어깨가 넓어서 뭘 입어도 태가 나고

머리가 작아보여 비율이 좋아진다는 점이다.

이정영은 롱팔, 롱다리, 중견등 예쁜 몸이 가질 수 있는

선천적 특징들을 모두 타고 났다.

그러나...

저 이쁜 몸과 넓은 어깨로도 감당이 안될만큼 머리가 크다.

장두형 외국인 선수 옆에 있으니 꼭 합성한 것 같은 느낌이다.

머리가 커 보이는 이유는 진짜 커서인 것도 있는데

하관이 한 몫한다.

넓은턱 + 운동 선수 특유의 저작근(턱근육) 발달로

전형적인 사각턱이다.

체지방 under -10% 의 얼굴살로도

40넘은 후덕한 김대환을 압살한다.

로드 to ufc 계체량에서...

합성 아니다.

고미타카노리를 뛰어넘는 실력과 머리크기를 가진 이정영...

같은 대두로서 그는 대두계의 희망이자 꿈이다.

그가 ufc진출해서 벨트를 두르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