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전 비시즌

아바리엔토스 일본행
신인 드래프트도 열리기전이었고

서명진은 3대3 국대차출로 자리를 꽤 비웠고

장판에서 무상으로 받아온 김지완

감독이 그냥 꽃혀버린 김태완
완완 브라더스로 비시즌 연습경기를 거의 다함

그나마 신인 드래프트 운이 따라서

박무빈을 뽑게되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준비기간도 없이

바로 해외전지훈련 투입후 부상

아시아쿼터인 옥존은 12월말이 되서야 들어오고

이때도 서명진의 이른 부상으로

가드진은 뎁스부족의 어려움을 느낌
가드쪽에서는 김지완을 제외한

대부분이 저연차 선수들이었고

고연봉 선수가 단한명도 없었음
반면

빅맨진은

함지훈 4억5천

장재석 3억3천

3,5자원인 최진수를 FA재계약하며 3억5천

세명이서 11억3천이라는 샐캡을 잡아먹는 상황에서

가드나 포워드 보강이  아닌

빅맨자원 김준일에게 4억5천
샐캡은 다 채우고싶고

보상FA는 보상금때문에 못사니

팀내 중복포지션 고려는 안하고

남은 샐캡 김준일 올인
4번 소화가 가능한

3명의 선수, 같이 뛰는게 불가능한

동포지션 4번자리에 12억3천을 쓰는

상식밖의 낭비를 보여줌
함지훈의 나이에 따른 몸상태와

장재석이 미덥지 않았어도

김준일 영입은 악수나 다름  없었음
김준일을 사와서

시즌전이나 중간에 장재석이라도

트레이드 했으면 이해라도 가는데

시즌내내 별다른무브를 보여주지 않은건

프런트의 직무유기나 다름없었음
이번 비시즌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장재석,김준일 2명의 고액연봉자를 내놓고

한명은 트레이드를 통해 다른 포지션 보강을 해야함
포지션별로 어느정도 연봉구조가 골고루 분포가

되어 있어야하는데 뭐가 그렇게 무서운지

4번자리만 몰빵함
더욱더 이해가 안가는건

무보상 대어로 영입한 장재석,김준일 둘 다

아쉬운 모습만 보여주고

마흔이 넘는 함지훈이 승부처를 뛰고있음
다음시즌은

팀의 주축자원 대부분이 FA인만큼

올시즌은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하기에

비시즌 중복포지션 트레이드하는 과감한 결단으로

로스터 구성을 새로 할 필요가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