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암석종 몬스터 토렘은 그 크기만으로도 최강의 몬스터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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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의 대부분이 순수한 바위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말그대로 극강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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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한 신체는 조금 부수어질지라도 주변의 자연과 융화하여 어느새 다시 복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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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바위산과 같은 거대한 크기에서 나오는 공격은 단순할지라도 수 톤에 달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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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압도적인 무게를 이용한 공격은 상대의 목숨을 벌레처럼 짓밟아버리기에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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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렘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티크민과의 공생관계입니다.

토렘은 가장 거대한 암석종이기 때문에 수많은 티크민이 토렘 위에서 거주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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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토렘에 많으면 수십 마리의 티크민 군락이 서식하기도 하며 토렘은 대수롭지 않게 그들을 내버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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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군가 토렘의 영역을 침범하였을때 티크민은 토렘 위에서 원거리 공격으로 함께 전투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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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절묘한 공생관계가 토렘의 가장 큰 무기이며 수많은 티크민을 거느린 토렘은 걸어다니는 하나의 군단과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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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많은 티크민을 거느린 토렘일수록 좀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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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렘은 불사의 방어력과 압도적인 힘을 지닌 몬스터이지만 역시나 암석종답게 내부의 심석이 파괴되면 죽음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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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토렘의 단단한 몸집을 뚫을 수 있는 몬스터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토렘과 티크민 by. 티백

토렘은 티크민에게서 아이디어가 나온 몬스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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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크민은 단단한 바위가 붙어있는 몬스터에게 기생을 하는 몬스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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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몬스터가 필요했기 때문에 정말 거대한 암석종 몬스터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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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은 골렘에서 따왔고 전신에 있는 성벽 모양의 돌기가 특징인데 이건 티크민이 가공한 것이라는 설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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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초기 구상대로 수많은 티크민 군대를 싣고 걸어다니는 거대한 성벽같은 몬스터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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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작중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중 하나인데 바하무트에 견줄 정도로 매우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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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무트가 드래곤종을 대표한다면 토렘은 암석종을 대표하는 몬스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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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티크민뿐만 아니라 다른 몬스터가 탑승하여 협공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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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거대한 건물 파편을 집어던지는 괴력과 극강의 방어력, 다른 몬스터를 탑승시키고 싸우는 특유의 모습까지 보여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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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후반부에 등장하다보니 뛰어난 아군과 강적들에 밀려 크게 두각되는 몬스터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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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재미있는 요소가 많은 몬스터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주 활용하고 싶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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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북손의 몬스터커맨더

https://blog.naver.com/banacle/221001304431

-티크민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