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꼬북 생탄제 편지 전문 (마도카로부터)

하카타CITY · 2019.06.06 20: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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碧唯、お誕生日おめでとう。

毎年思うけど碧唯の方が少し先にお誕生日を迎えるから私よりちょっとだけお姉さんだね。不思議。

今日の生誕祭、出られなくて凄く残念だし、申し訳ないです。というより去年の冬から公演自体出られていなくて本当にごめんなさい。

私が怪我をしたとわかった時、真っ先に思い浮かんだのは碧唯のことでした。

まだこの公演が始まる前、ホテルの部屋で同室になり「制服の芽」について話している時に「まどちゃん、ポジション前の方だったよ。ダンス大変だけど頑張ってね。一緒に頑張ろうね」と言ってくれた碧唯のことを思い出したんです。

そんなふうに言ってくれて私はとっても嬉しくて、苦手なダンスからも目を背けずに、上手くはないけど一生懸命やろうと心に誓ったのを覚えています。

だからこそ去年の公演に出られなくなってから申し訳なくて、碧唯に合わせる顔がなくて、自分からなかなか話しかけられませんでした。碧唯だけじゃなく、チームのみんなにも。

だけど会う度、足の具合を気にしてくれたり、お休みの日にはお家に誘ってくれたり、お仕事終わりにはランチに付き合ってくれたり、碧唯は何気なくかもしれないけど、その優しさに救われたこと、数え切れないです。ありがとう。

キャプテンという立場だからお仕事している時も、リハーサルしている時も、レッスンしている時も常に気を張っていて、自分のことだけではなくチームの人数分、メンバー全員分で物事を考えなければならない機会も多いと思います。

何でも器用にできちゃう、何でも任せられちゃっていつの間にか疲れてないかな、息苦しくなってないかなと心配です。

頼れるキャプテンの姿もかっこいいけど、自由に好きなことについて話してる姿も生き生きしてて大好きだから、のびのびしていてほしいな。

碧唯に甘えてばかりじゃなく、私たち1人1人がもっとしっかりして、少しでも負担を軽くしていけたらいいな。

でも実は「ちゃんとお話し聞いて」とか「静かに」って、みんなに注意してる時の碧唯。怒ってるかもしれないけど密かに好きなのです。大家族のしっかり者の次女みたい(笑)

14歳でHKTに入った私たちも今年で22歳。今までの8年が長いようで短かったようにこれからどんな道を進んだってきっとあっという間に感じるんだろうね。

今まで通り、今まで以上に真面目な話も、しょうもない話もたくさんしようね。

ありきたりになっちゃうけど、大好きです。これからもよろしくね。

改めてお誕生日おめでとう。

森保まどかより

(2019年6月3日パピヨン24ガスホールチームKⅣ「制服の芽」公演)

아.오.이 생일 축하해

매년마다 생각하지만 아.오 이 쪽이 조금 먼저 생일을 맞으니까 나보다 조금 언니네. 이상함.

오늘 생탄제 못 나와서 너무 아쉽고 미안해요. 그보다 작년 겨울부터 공연 자체가 나오지 않아서 정말 미안해.

내가 다쳤다는 것을 알았을 때 제일 먼저 떠올린 것은 아.오.이였습니다.

아직 이 공연이 시작되기 전, 호텔의 같은 방이 되어 「제복의 싹」에 대해 이야기할 때, 「마도짱, 포지션 앞 쪽이야. 춤 잘 추지만 열심히 해. 함께 힘내자」 라고 이렇게 말했던 아.오.이가 떠올랐어.

그렇게 말해줘서 나는 너무 기쁘고 서투른 댄스에서도 눈을 돌리지 못하고 잘은 못하지만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작년 공연에 나가지 못해서 미안하고, 아.오.이를 볼 면목이 없어서 내가 말을 걸기 힘들었습니다. 아.오.이 뿐만 아니라 팀 모두에게.

하지만 만날 때마다, 다리에 신경 쓰거나, 쉬는 날에는 집에 초대해주거나, 일 끝나고, 점심식사를 같이 해 주거나, 아.오.이는 아무렇지도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 상냥함에 도움받은 것, 셀 수 없었어. 고마워.

캡틴이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일을 할 때도, 리허설 할 때도, 레슨할 때도 항상 정신을 다 잡고, 자신뿐만 아니라 팀 인원, 멤버 전원분을 생각해야 할 기회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능숙해져야 되고, 뭐든 맡겨놓으니 얼마나 피곤한지, 답답할지 걱정이야

의지할 수 있는 캡틴의 모습도 멋지지만, 자유롭게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모습도 생생하고 좋아하니까, 느긋하게 하였으면 좋겠다.

아.오이.에 매달리는 게 아니라 우리 각자가 더 정신 차리고 조금이라도 부담을 가볍게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실은 「잘 이야기 들어줘」라든지 「조용히」라고 모두에게 주의줄 때의 아.오

이. 화날지도 모르지만 은근히 좋아해. 대가족의 든든한 차녀 같아. (웃음)

14세로 HKT에 들어간 우리도 올해로 22세. 지금까지 8년이 길고도 짧았던 것처럼 앞으로 어떤 길을 가더라도 틀림없이 순식간에 느껴지겠지

지금까지처럼, 지금까지 이상으로 진지한 이야기도, 별거 아닌 이야기도 많이 하자.

평범하지만... 다이스키. 앞으로 잘 부탁해.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

모리야스 마도카로부터

ㅜㅜ 갤주님의 건강한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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