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컨셉, 저렴하고 강한 숨겨진 카드들을 잘 찾는 게 중요한 듯

요새 가장 즐겁게 하는 덱도 총 100불 이한데 생각보다 먹힌다
처음 시작한다면 테이블 파워가 생각보다 높지 않은 데가 많으니 잘 찾아보자. 강한 덱 굴리시는 분들도 그런 데 끼려고 서브 덱 하나씩 챙겨두시더라.

물론 하다보면 강한 테이블에 끼고 싶을 수도 있지만 그때쯤 되면 종이쪼가리에 쓸 돈이 아깝지 않아지기도 하고 뭐 덱 빌려도 되고 프록시를 쓴다던지 방법은 많다.
그리고 카드 가격이 파워에 정비례하는 건 아니라는 것도 기억하자. 분명 저렴한 대체 수단이 있을 거임.

가이아 크래들 대신 이틀라목의 성장 의식 써도 좋고, 우르보그+카발 코퍼가 부럽다면 Crypt Ghast를 한 번 써 보면 어떨까? 열심히 뒤져서 찾아낸 저렴한 카드가 우와 이거 뭐에요 소리 들으면 신난다! 

두서없이 쓴 글이지만 나만의 카드, 나만의 콤보, 나만의 장군 찾아 즐거운 커맨더 생활 해 보도록 하자.


추가) 이것도 이야기하고 싶은데, 비싼 카드 좋다고 우겨넣으면 덱에 특색이 없어져서 재미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