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그로 미안하다.

먼저 밝히자면 본인은 경량급 무에타이 선수들을 좋아한다.

그런데 이런 무지한 소리는 참을 수 없어서 글 남김.

격투기에 체급이 왜 존재하는가? 타고난 골격이라는 재능을 기술이 이길 수 없기 때문이야.

맷집, 파워, 거리.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체급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넘을 수 있지. 카오클라이도 마이티모 이겼잖아? 

그런데 이 최소한이라는게 있다.

카오클라이는 180cm에 85kg이었어.

같은 느낌으로 슈퍼본이나 타완차이가 줄리엔강이랑 입식 시합을 한다?

그럼 당연히 낙무아이가 이기겠지. 줄리엔강이 프로전적이있냐? 아무리 오랫동안 하드하게 했다고 해도 스킬이 하늘과 땅이라서. 프로한테 안됨.

그런데 로땅, 텐신, 타케루 , 슈퍼렉 이런 수준의 경량급은 다른 얘기야.  줄리엔이 185면 모르겠는데. 194/104kg는 진짜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사이즈임.

그리고 리치는 무려 2m9cm야. 

격투기 수련을 아예 안한것도 아니고 전적은 없지만 하드하게 한걸로 알고있음.

로땅의 펀치는 줄리엔강 얼굴에 닿지도 않을거야. 그렇다고 로땅이 하이킥을 찰거야? 딥을 찰거야?  펀치공방 킥게임 

줄리엔 골반에 빰잡을거야? 아마 손만 뻗어도 킥도 못찰걸? 사이즈가 달라도 너무 달라. 

만에하나 로땅이 맞춘다고하자. 로땅의 펀치를 맞고 줄리엔이 쓰러질까? 로땅이 무슨 타이슨이냐? 

펀치는 무게와 골격에서 나오는 거야..

로땅이 줄리엔강 킥이나 펀치를 전부 다 피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생각한다면 뒤로가기 눌러줘 ㅋㅋ

로땅은 줄리엔한테 스쳐도 ko당해.

아무리 방송용이라도 해도말이야 ㅋㅋㅋ

얘가 아무것도 안배운 애가 아니야~

태어나자마자 무에타이 시작해서 지금까지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수 백전 전적을 가진 로땅

vs

한국에서 선수부 5년 훈련한 줄리엔강 (전적없음)

해도 줄리엔 강이 이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