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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해답편]취미 밀실추리 시나리오(9.사건의 진상)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5.188) 2021.09.28 09:27:56
조회 130 추천 1 댓글 2
														

[사건 1일차]
1.사건 개요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2963
2. 현장과 감식결과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2973
3.사건의 용의자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2983
[사건 2일차]
4.별장 주변조사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2984
5.사건 종결?-중간 추론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2987
[사건 3일차]
6.배수관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3003
7.설계도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3006
8.마지막 퍼즐조각
https://m.dcinside.com/board/mysterystory/13031?page=2
*해답편도 다음화로 완결 예정.



사건 5일차 : 사건의 진상


전날밤 많은 생각으로 잠을 설친 수사관은

졸린눈을 비비며 아침일찍 서 로 출근을 한다.

바뀐 수사관이 일을 마쳤고,
  
수사가 오늘 내로 종결될것이란 말을 듣게 됬다.
  
수사관은 복잡한 심정을 느끼며 집으로 가던중
  
문현듯 머리속에 한 이미지가 그려지기시작했다.



가난하고 부모가 없는 길거리 고아 소년이 있다.

누구의 관심도 받지 않으며, 주민등록조차 되지 않은
  
천애고아 였을 것이다.

그는 삶에 선택지 하나 없이 떠돌다 정신을 차리니
  
마약쟁이들의 운반책이 되어있었다.

아무리 거래 현장에서 경찰이 단속을 해도
  
어린소년의 옷속은 보지 않을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마약조직은 소탕 되었고,
  
가진것이 가명뿐인 소년은 수사망에 잡히지 않을수 있었다.

약의 소재와 판매 수법을 상시 접해왔던 그는
  
조직의 붕괴 이후 약의 은닉처에서 마약을 가져와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매각할수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대한민국에서 더이상 마약은

유통되기 힘들어 졌고, 그가 그 많은 양의 마약을
  
빠른시일 내에 처리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다.
  
이미 상당수의 마약을 처리한 그는
  
남은 마약을 은신처에 보관 하기로 한다.



우선 은신처를 리모델링 하여 평범한 별장처럼 보이게
  
만든다. 그 뒤 벽에 공간을 만들어 약을 집어넣고,
  
다시 벽을 매꾸어 저장 하기로 한다.
  
급한 자금이 필요시 그 공간 아레로 배수구를 만들어,

약이 흘러나오게만 하면 될것이였다. 하지만 예상외로
  
시작했던 사업이 성공하게 되며 어느덧 한 집안의
  
가장이 되지만, 그의 행복도 오래가지 못하게 됬다.
  
바로 사업자금의 출처가 불분명 했던 것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해당문제가 언론을 타
  
논란이 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자금을 투입해 밀어주던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하게 되었고 이내 급한불은 꺼지게된다.

하지만 만약 정권이 바뀌게 된다면 다시 마약사건이
  
도마위에 오르는 것도 시간 문제일 것이다.
  
만약 자신이 죽게 된다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치부를 숨길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갑자기 자살하게 된다면 나중에 진실이
  
파해쳐질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부인과 자식들은
  
범죄자의 가족으로 평생 낙인찍히게 될것.
  
또한 공공사업으로 우리기업을 추천하고 추진한
  
현 정부또한 무사하지 못할것이다.
  
여기서 그는 생각한다. 만약 자신이 살해당한것으로
  
꾸민다면,  뒷일은 자신들의 치부를 숨기고 싶은

공직자들이 '자살'이 아닌 미제 '살인사건'으로
  
각색하여 묻히게 할 것이다.

이후 그는 작은 트릭을 생각하게된다.



방 아레에 아직 막지않은 구멍이 있다.
  
본 용도는 배수구 였기 때문에 건물뒤로 통하게 된다.
  
자택에는 덜미가 잡힐때를 대비에 리볼버 한자루를
  
구비해 놓았고, 우발적으로 사용하는것을 막기위해
  
음주전에는 항상 금고에 보관하던 상태였다.
  
애연가였던 그는 환기가 되지 않는 방 구조상
  
흡연 이후 환기가 될 수 있게 실링팬을 설치 하였다.
  
얼핏 보면 아무 연관이 없어보이는 물건들이
  
하나가 되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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