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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스포) 지금까지 읽었던 추소들 간단하게 리뷰 - 2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194) 2022.02.25 01:21:48
조회 607 추천 8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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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1과 마찬가지로 제목과 내용이 소설과 틀릴 수 있으니 양해 바람


1. 너를 놓아줄게

나의 첫번째 서양 추소. 기억이 잘 안난다.. 다 읽으면 제목과 표지의 의미를 알 수 있다는데 아직도 모르겠음...




2. 미스터 하이든

이거 추리소설 맞는지 모르겠는데 일단 넣어봤어. 군머 훈련소에서 볼 거 없어서 함 읽어봤는데 재미없었다. 결말도 찝찝하고. 별로 좋은 기억은 없음.




3. 데드맨

후반부 인질극 장면이 영화 보는 것처럼 생생했음. 결말이 씁쓸했지만 재밌게 잘 봤음.




4. 단델라이언

데드맨 후속작 + 개이쁜 표지 때문에 서점에서 바로 샀다. 이것도 데드맨처럼 재밌었다.




5.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추갤에서 명작이라고 많이들 얘기하는데, 나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다 읽었을 당시에도 반전과 결말을 이해하지 못했음. 그런데 여름 특유의 끈적거림을 잘 표현했다는 거에는 매우 동의.




6. 술래의 발소리

이거 읽고 이 작가는 모든 진상을 그렇게 명확하게 표현하지는 않는다는 경향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데도 묘하게 매력적인 것 같음. 그래서 투명 카멜레온 읽을까 고민중. 세번째 단편은 재미없다해서 안 읽음;




7. 7년의 밤

작가의 다른 작 종의 기원을 읽다 말아서 나한테 맞으려나 생각했는데 재밌게 읽었다. 다만 후반 술래잡기 묘사에서 좀 진이 빠졌음.





8. 제노사이드


이정도로 스케일이 큰 소설은 처음 접해봐서 그냥 분위기에 압도되면서 읽어버렸다. 작가가 조사를 몇 년동안 했다는데 그만큼 매우 재밌었음. 주제도 정말 좋아서 매우 괜찮았다.




9. 흉가

소설에서 공포를 느낄 수 있는가 궁금해서 한 번 사본 책. 그렇게 무섭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가족들이 한꺼번에 죽는 장면이 섬뜩했다. 이 소설도 모든 요소의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서 아쉬웠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뱀누나 나오는 장면




10.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초반에 역사 및 배경 설명에서 읽기 힘들었으나 그 뒤는 잘 넘어갔다. 메인 트릭 잘 이해가 안가서 뇌정지 왔었음. 결말은 호러 요소를 혼합해서 잘만든 것 같다. 이야기랑 소재가 매우 복잡한데 작가는 이거 어떻게 쓴건가 궁금함.




11. 영매탐정 조즈카

후반부에 통수를 세게 맞아서 정신이 혼미해졌다. 이미 해답이 나온 사건에서 숨겨진 또 다른 해답을 보여주는게 신선했음. 그런데 그 해설파트가 연속적이고 분량이 꽤 있어서 읽기가 좀 힘들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들어있는 ㄴㄷㅆ 요소도 좀 그랬다. 후속작 평가가 좋던데 그것도 정발됐으면 좋겠다.




12. 스완

추갤에서 강력추천해서 읽어봤다. 여주인공의 성장이 인상깊었음. 다 읽은 당시에는 별 생각없었지만 곱씹을수록 계속 여운이 남았다.




13.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세번째 단편에서 마지막 문구를 보고 왠지 모르겠는데 소름이 돋았다. 고평가받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물론 첫번째 두번째 단편도 재밌었음. 네다섯번째는 안읽었다;




14. 연쇄 살인마 개구리 남자

주인공 형사가 폭행당하는 묘사가 자세해서 거부감이 들었고 너무 안쓰러웠다. 안죽는게 신기할 정도.. 후반에서 반전의 반전은 뇌절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나는 좋았음. 후속작은 평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안 볼 듯.




갑자기 삘빋아서 처음으로 쓰는 리뷰라서 많이 이상함 ㅈㅅ
눈팅하다가 처음 글쓴건데 여기 ㄹㅇ로 좋은 갤인거 같어
추소갤 더 깨끗하게 번창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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