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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정보] 2022년 상반기 결산(스압)앱에서 작성

1년에300권이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6.30 10:38:23
조회 1356 추천 8 댓글 12
														




올해는 전자책에 처음으로 입문하여 비기너스 의욕으로 엄청나게 달렸던 것 같다. 어떤 의미로든 경험은 해봐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그전에는 '책은 종이책이 제맛' 이라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어서 알게 모르게 경시했던 느낌이라면, 현재까지도 종이책이 낫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가 주는 이점이 엄청나서 휴무일 기상 직후나 잠들기 전에 유튜브나 SNS를 돌아보는 시간, 그 외 짬짬이 나는 시간을 이북으로 채우니 그 시간이 모여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패드류를 구매할까 생각했지만, 결국 핸드폰으로 보는 것이 접근성의 측면에서 가장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약간 멀어져 있지만, 얼른 추스르고 일어나서 올해 말까지 한번 달려봐야겠다.

지금은 전 직장이 된 곳에서 나에게 '핸드폰 영상 볼 시간에 책이라도 읽어보는 게 어떻니?' 라는 선배의 말이 본격적으로 독서에 뛰어들게 된 계기였다.


아무것도 아닌 말 한마디.


그 말이 아직도 참 감사하다.




총 224권 중 추리장르는 100권이고, 그마저도 재독의 비율이 포함되어있어 아쉽다.



이미 업로드한 작품도 있고, 앞으로 업로드할 작품도 있겠지만 한 페이지에 많은 정보가 담겨있으니 참고하기에는 더 좋을 것 같다.


상반기에 읽었던 작품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들을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나열해 본다. 

(별점 최소 4.0이상만 추렸고, 대부분 4.5점 이상의 작품들)

잡식인 만큼 추리외의 작품도 따로 분류해서 올려봄.





추리


●우타노 쇼고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이 책은 진정한 의미는 반전그 자체가 아닌, 파생되는 전체적인 그림에서 보여주는 모습이다.



●도진기

악마의 증명 > 추리 장르로 국내 단편집으로 작가의 단편집인 '순서의 문제'를 최고라고 평가한 기억이 있는데, 상대적으로 극적인 동시에 미스터리 분위기에 초점을 맞춘 단편. 만만치 않게 기억에 남았다.



가족의 탄생 > 매우 인상적. 역시 국내 추리소설계의 1인자답다는 생각.


모래바람 >  시리즈진행의 환기라는 의미 그자체는 괜찮았지만, 작위적인 전개가 마치 오컬트 장르를 보는듯해서 아쉬웠다.


세 개의 잔 > 진구라는 캐릭터가 봉착한 난감함. 서스펜스 장르의 긴장감을 부여하기에 진구는 너무나도 능력자인 동시에 너무나도 허술한 모습을 보여 이입하기 힘들었다.




●시라이 도모유키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  > 재미를 떠나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다.



●니시자와 야스히코

끝없는 살인 > 오랜만에 읽은 작가의 작품. 흥미로운 설정과 구도. 아쉬운 점은 있지만, 담고있는 메시지가 훌륭하다.



●정혁용

침입자들 > 문학이라는 이름 아래 비극적인 모습만 지나치게 강조하지 않아 좋았다. 인간적, 냉소적, 염세적, 희망적인 모습이 들어있어 인상적으로 봤다.



●쯔진천


무증거 범죄 > 13.67을 읽고 그 후로 이 정도의 감흥을 주는 작품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 정도 되는 작품을 빨리 만났다.




●소메이 다메히토


정체 > 원죄라는 소재가 그리 독특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것을 이렇게 다양한 각도로 풀어낸 것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노리즈키 린타로


비극3부작


요리코를 위해 > 추리 장르 초입에 읽었던 인생작. 재독해도 그 재미는 여전했다. 국내 마케팅 방식이 너무나도 아쉬운 작품.



또 다시 붉은 악몽 > 극적으로는 아주재밌고, 본격으로 보면 아쉬움이 크다.


1의 비극 > 오인유괴라는 레어한 설정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설득력과 매력이 좋다.


●이지은



비행엄마 > 기대치 전혀 없었다가 꽤 놀랐던 작품. 케이스릴러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않다.



●미나토 가나에



왕복서간 > 재독시에도 작가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뒤따르는 고백의 아성에는 못미치지만 좋은 작품.




●패트리셔 하이스미스


심연 > '낯선 승객' 에 이어 2연타. 심리묘사가 소름 끼치도록 좋다.



●렌조 미키히코


회귀천 정사 > 추리 장르에 순문학을 곁들인 느낌. 감성적인 표현이 일품.




●오타 아이


잊혀진 소년 > 원죄 소재의 작품. 입체적인 작품의 구도와 메시지, 처절함은 이북으로 접한 추리소설로는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 남았다. 생각보다 언급이 많이 되지

않는 것이 의외라고 느껴질 정도의 작품.



●미키 아키코


기만의 살의 > 고전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설정, 비틀어놓음으로 즐거움을 줬다.



●기리노 나쓰오


잔학기 > 역시나 이야미스의 대가답다는 생각. 유괴와 감금이라는 소재 범주에서 줄 수 있는 불쾌함의 최고치를 보여주는 느낌






●김희재


소실점 > 올해 읽은 국내 미스터리 중에서도 기억에 남은 작품. 일반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오츠이치


ZOO > 역시나 GOTH의 작가답게 엄청난 단편집.



●니시무라 교타로


화려한 유괴> 77년 작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런 기발한 발상을 하는 작가의 능력에 경외감이 들 수밖에 없다. 전체적인 그림으로 봤을 때 충분히 수작.






●앨런 에스킨스



우리가 묻어버린 것들 > 전형적인 클리셰를 다루지만, 필력과 완급조절이 기가 막히고 광범위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종합선물 세트 같은 만족도를 줬다.



●미치오 슈스케


절벽의 밤 > '지금까지 읽어본 적 없는 소설' 이라는 자부심이 타당하게 느껴졌던 작품. 재미를 떠나 한 번쯤은 읽어보면 분명 얻어가는 게 있다. 물론 재미도 있었다.






●사토 쇼고


달의 영휴 > 소재의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나도 재밌게 봤다. 나오키상 수상작.



●히사시노 게이고


용의자 X의 헌신 > 10년이 넘는 시간 만에 재독 했지만,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는 정도로 강렬한 트릭과 사랑이라는 감정의 한 형태를 보여준 작가의 명작.



●치넨 미키토

병동시리즈 > 재독 했을 때 가면 병동은 살짝 아쉬운 점이 보였다. 클로즈드 서클의 교과서 같은 느낌이면서 즐거운 오마주도 있다. 둘 다 재미가 보장되지만, 순서대로 보는 걸 추천. 연달아 읽으니 가면병동은 더 나은 후속작을 위한 빌드업이라고 느껴지는 측면이 있었다.



●홍정기


전래 미스터리 > 아오야기 아이토의 '옛날 옛적 어느 마을에 시체가 있었습니다.' 와 동일선상에 있는 작품.

기본적으로 국내의 전래동화라는 접근성 적인 어드밴티지가 있고, 그 안의 조합과 재창조를 보여준다.

예전의 향수를 느끼게 하면서 단지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한 단계 발전된 형태를 보여줬다. 깜짝 놀란 작품.



●나카야마 시치리


개구리 남자 시리즈 > '비웃는 숙녀 두사람' 덕분에 재독한 작품. 초독시 보다는 평가가 좋아졌고, 후속작의 경우는 처음 읽어봤는데 괜찮았다. 사회파와 자극적인 맛을 동시에 잡았다.



비웃는 숙녀 두사람 > 아마 개구리 남자를 읽고 바로 읽어서 이점이 있을거라고 본다. 솔직히 1,2편은 평가가 좋지 않았는데 오히려 이 작품의 평가가 좋았다. 본격을 기대하면 안되는데 1,2편에서는 기대치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불어 시치리 월드의 크로스오버가 굉장히 좋은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추리 외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어린 주인공을 통해 바라보는 전쟁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모습과는 다른 이미지가 되어 충격을 선사한다. 군인 비하에 대한 이슈가 있었을 때 읽은 책이라 그 참혹함이나 군인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 작품.



●애나 렘키


도파민네이션 > 금욕이라는 키워드는 유행이 지난감이 없지 않지만, 휘발성으로 보는 정보와 책은 차원이 다르다. 한 번쯤 볼만한 책.



●구병모


한 스푼의 시간 > 작가의 입문작이고 이 작품을 통해 다른 작품들도 접했지만, 이 작품만 한 감흥을 주지는 못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현자라는 단어의 뜻을 체감할 수 있었던 작품.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라는 책 제목이 이런 범주에서는 굉장히 보기 힘든 류의 것이라 한번쯤 읽어볼 것을 권한다.



●가와카미 히로미



선생님의 가방 > 어른의 사랑.

로맨스 한정으로 손에 꼽히는 먹먹함을 줬다. (애초에 로맨스를 잘 안 봐서 그럴 수도)



●다치바나 다카시


자기 역사를 쓴다는 것 > 인생에서 꼭 해야 할 한 가지를 제시한다.



●서은국


행복의 기원 > 행복에 대한 도발적이면서도 거부감이 들 수 있는, 하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는 복합적인 개념을 갖을 수 있었다.



●안데르스 한센


뇌는 달리고 싶다 > 운동중독인 나에게 왜 운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 운동이 신체적 이점보다 오히려 정신적인 이점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야하기 나오키


내 마음을 쉬게 하는 연습 > '일상에 집중하는 것이 최고의 휴식'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있다.



●오하라 미쓰요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 픽션보다 더 픽션같은 논픽션. 개정판으로 읽으면 감흥이 배가 될듯. 에필로그 이후의 이야기에서 참 많은 여운이 들었다.



●강봉희


나는 죽음을 돌보는 사람입니다 > 이 책을 보면 '위인' 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조태호


당신의 이유는 무엇입니까 > 롤러코스터 같은 매력이 있는 작품. 무심코 지나치는 근본적이면서도 사소한 것들에 대한 통찰이 매력적.



●엘랜 랭어


늙는다는 착각 > 정답이나 확실성, 절대적인 무언가가 아닌 '가능성'을 찾고자 하는 시선이 가장 마음에 든다.



●최진영


구의 증명 > 처절하고 지독한 사랑.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지금 읽으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의 2세기 전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자유'를 꼬집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종교적인 이유로 사람을 학살하던 시기와

같은 시기에 이런 통찰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서 인간의 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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