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법정에 있습니다》 - 아사히신문 사회부

기자가 법정에서 방청한 일본의 법정 사건 29편의 이야기

처음부터 어린 아들을 죽인 어머니 이야기로 충격적인 사건

아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게 싫었던 어머니는 게임기를 숨겼다.

아침에 먼저 깨어난 아들이 게임기를 찾자 화가 나서 "숨 쉬는 것하고 게임하는 것하고 어떤 게 더 좋아?"라고 물어봤다.

아들이 "게임이 더 좋아"라고 답했다.

피고인은 아들의 손발을 묶고, 눈과 입에는 테이프를 붙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쓰레기봉지를 씌었다.

잘못했다고 빌면 바로 풀어줄 의도였다.

그러나 그당시 피고인은 수면제를 복용하고 있어서 잠들어 버렸다.

도쿄 지방법원은 징역 3년에 보호관찰부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고, 판결이 확정되었다.

밑에 일본 민도 이야기 나오길래 이 책 추천함

모든 사건이 첫 이야기만큼 충격적인 것은 아니지만

실제 판결도 알려주고, 책도 220페이지로 얇아서 가볍게 읽기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