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서양 스릴러 위주로 읽다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소 입문함. 리뷰에는 추소 아닌 것도 있고 난 재밌게 읽었으면 점수 후하게 주는 편임.

히가시노 게이고

11문자 살인사건(3/5)
재미없진 않았는데..기대 이하였음. 그리고 책 두께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함.

블랙 쇼맨과 이름없는 마을의 살인(4/5)
제법 재밌게 봄.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느껴짐. 이 시리즈 다음 편은 평이 안 좋아서 안 읽을 예정.

우타노 쇼고

밀실살인게임 1,2 (4.5/5)
아직 추린이라 그런지 트릭들이 참신하고 독특하게 다가왔음. 개인적으로 티격태격하는 캐릭터들 케미가 참 좋았음. 작가가  머리가 좋은듯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4/5)
반전 접하는 순간 머리가 띵했음. 와...이런 반전이 가능하구나하고 감탄함. 반전 빼고 노잼이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나는 전체적으로 담백하게 재밌었음. 재독할때는 작가가 뿌려놓은 복선들 확인하고 싶음.

유키 하루오

방주(4/5)
반전만 보려고 산 작품이지만 전체적으로 재밌었다. 반전도 맛있었고 다만 캐릭터들 매력이 좀 아쉬웠음.

다카노 가즈아키

제노사이드(4.5/5)
영화같은 흥미진진한 전개에 너무 재밌게 읽음. 결말도 감동적이어서 강추함.

13계단(4/5)
해소되지 않는 의문점이 남아있긴하지만 이 작품도 좋았다. 일본에서는 아직도 사형제도가 있어서 좀 놀람.

미치오 슈스케

해바라기 피지 않는 여름(4/5)
진짜 개꿀잼이었음. 결말부분을 너무 급하게 후다닥 읽어버린게 너무 아쉬움...좀 더 곱씹으면서 읽었어야 했는데

기시 유스케

신세계에서(5/5)
책 읽으면서 이렇게까지 전율 돋았던 적 없었다. 인류애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임. 정말 최고였음.

오기와하 히로시

하드보일드에그(3/5)
낫배드. 근데 엄청 재밌진 않았음.

아사쿠라 아키나리

내 것이 아닌 잘못(4/5)
만족스럽게 잘 읽음.  사건의 진상도 캐릭터의 성장도 맘에 듦.

애거서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4/5)
예전에 한 번 읽었었고 올해 재독함. 줄거리는 기억이 하나도 안 났지만 범인은 기억이 났음. 그리고 결말 보니까 왜 범인만 기억했는지 알겠더라...그만큼 범인의 동기와 결말이 인상 깊었음. 앞으로 이분 작품도 많이 읽어볼 예정

잭 케첨

이웃집 소녀
이 책은 추리소설은 아니지만 그래도 올해 읽은거니까 리뷰 써봄. 실화 범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이라는데...범죄 해부학 이후로 이렇게 읽기 힘들었던 책은 처음임. 그만큼 잔인하고 불쾌한 내용이었음. 별점 매기기에는 좀 애매해서 안 주기로 함.


추천하는 작품-4점 이상인 작품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