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추린이 지금까지 읽었던 추소 리뷰

추리소설 갤러리
마이너

추리,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장르의 소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매니저

ㅇㅅㅇㅁㅇㅈㅇ(sggy0840)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dlrdud) ㅇㅇ(syy278) 나는해파리(audtjrdk…) 리키비쿠(sys1377)

개설일

2016-10-12

[리뷰/정보] (스포) 추린이 지금까지 읽었던 추소 리뷰앱에서 작성

ㅇㅇ(211.57) 2023.07.23 04:34:10

조회 253 추천 3 댓글 2

3년전부터 읽긴 했는데 학교 다니고 책을 개을리 읽어서 많이 못 읽음. 일단 추갤에서 거의 추천해준 것들만 읽어서 거의 모든책을 다 재밌게 읽음 추갤 안목 ㅆㅅㅌㅊ. 초반에는 거의 게이고 밖에 안 읽음.

1. 가면산장 살인사건 3.5/5

첨 읽은 추소 였는데 게이고 센세 책 답게 가독성이 ㅈㄴ좋아서 다섯시간 정도만에 읽었던 기억이 남. 등장인물들 기억은 잘 안나는데 몇명 죽고 과거 일들 나오면서 범인 추리하는게 재밌었음. 추리소설이 처음이었던 나에겐 반전 결말이 좋았긴 했는데 약간 뜬금 없었음. 그래도 이것 덕분에 추리소설 입문했었다.

2. 방과 후 4/5

가면산장 읽고 게이고 센세 책 더 읽어보고 싶어서 데뷔작이었던 방과 후 읽어봄. 이것도 가독성이 ㅈㄴ좋아서 빨리 읽었던 기억이 남. 학교물이었던게 내 취향이여서 좋았고 등장인물들도 매력있어서 좋았음. 아내를 약간 분량있게 해논게 수상했는데 뭔가 결말에 나올거 같긴했음. 가면산장보다 더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3. 악의 5/5

최고의 소설중 하나. 범인이 초반에 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살인동기로 글을 전개해나가는게 개재밌었음. 가가형사의 수사를 처음 접해서 좋았고. 범인의 인상을 초반에서 중반까지 읽을때는 선하고 착하게 그려놓고 읽고 있었는데 후반부를 들어가니까 범인 인상을 어느새 나쁘게 해놓고 읽고 있더라. 괜히 게이고의 3대 작품중 하나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4. 백야행 5+

내가 읽은 것중에 가장 재밌었음. 개인적으로 악의보다 더 재밌게 봤음. 몇십년 동안의 인물들의 스토리를 읽으며 무엇이 진실이고 어떻게 연결될까 생각하며 읽는게 재밌었음. 인물이 워낙 많이 나와서 외우기 힘들긴 했는데 몇 놈은 금방 제거되서 상관 없더라. 그 많은 인물들간의 연관성과 그 인물들과 관련된 여주와 남주의 인생을 개재밌게 담아논 소설같음. 최고의 작품

5. 용의자 X의 헌신 4.5/5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3대 작품. 살인 트릭이 ㅈㄴ 충격적이었고 결말까지 나오는 스토리가 ㅈㄴ 재밌었음. 악의랑 비슷하게 제목과 내용이 연관성이 깊은듯. 수학교사와 갈릴레오의 머리싸움이 이 소설의 포인트 인듯. 한 사람의 사랑이 이렇게까지 이어질 수 있나 느꼈음. 중간에 떡밥 몇개씩 뿌려주는 걸 첨에는 뭔가 했었는데 결말 트릭보니 이해가 갔다. 게이고 짱

6.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4/5

추리소설?은 아닌거 같으나 게이고 소설 이어서 써봄. 잡화점 안에서 인물들의 고민을 듣고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것이 매우 흥미진진했음. 연관성이 없는거 같았던 인물들이 자세히 보니 다 연결되있는 것이 흥미로웠음. 범죄자 3명이 최선을 다해서 인물들에게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는게 우습기도 했음. 추리소설은 아닌거 같지만 개재밌었다.

7. 회랑정 살인사건 3/5

위에 읽었던것들보다 임팩트가 약간 부족했음.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긴 한데 가면산장이랑 비슷하게 가족들 사이에서 일어났던걸로 기억하긴 함. 누가 범인인지 기억이 잘 나진 않네. 근데 꽤 재밌게 읽었던걸로 기억하긴 한다.

8. 신참자 4.5/5

나미야 잡화점이랑 비슷한 전개. 많은 인물들에 관해 수사하면서 그 인물들의 자잘한 사건들을 해결해 주는 것이 보기 재밌었고 사실 그 자잘한 사건에 관련된 것들이 메인 사건의 중요한 단서들이 되는 것이 좋았음. 그리고 많은 인물들의 스토리가 다 재밌어서 좋았음. 약간 메인 사건의 비중이 약했던거 같기도 하지만 개재밌게 봤음.

9. 밀실살인게임 4/5

게이고 외의 다른작가의 추리소설을 처음 접했음. 처음에는 약간 잘 안 읽히는 느낌도 있었는데 읽어가며 본격이 어떤느낌인줄 깨닫고 나도 같이 추리하며 읽었음. 그리고 인물들의 이야기가 담겨저 있던 부분이 있었던거 같은데 거기도 흥미진진했음. 결말때문에 2편이 궁금해서 보려고 했는데 별로 관련없는 내용이라 해서 안 읽음.

10. 점성술 살인사건 4.5/5

스포 안당하고 봤다. 트릭 원툴 소설이라고 하지만 난 전개되는 스토리도 매우 재밌게 봤음. 그리고 트릭을 알아냈을때 전율이 돌았다.

11. 방황하는 칼날 5/5

ㅈㄴ 슬프고 우울한 소설. 죽은 아이의 대한 아빠의 복수심이 너무 잘 표현되어 있음. 범인들을 죽이려고 아빠가 하는 노력들과 거기에서 만나는 인물들. 경찰, 아빠, 범인 간의 3파전이 ㅈㄴ 숨막히고 재밌게 표현되었음. 그리고 한 경찰이 아빠를 잡는것이 맞는건가 고민하는것도 인상 깊었음. 결말이 ㅈㄴ 우울하고 슬퍼서 다 읽고나서 빡침이 이틀간 갔었다.

12. 흑뢰성 4/5

개인적으로 일본 전국시대의 사극풍을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고 죽이는 트릭들도 좋았음. 그리고 그 때의 전쟁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죽게했는지 느낄 수 있었음. 무라시게가 부하들의 신뢰를 져버리지 않을려고 간베에의 지혜를 빌리고 추리하는 것이 좋았음.

13. 앨리스 죽이기 5/5

꿈과 현실세계를 소재로 한것이 신선하고 마음에 들었고 한 명씩 죽어나가는게 무서웠음. 그리고 개한테 얼굴파먹힌 사체나 앨리스 몸 뜯겨나가는거나 매리 앤 처형식 묘사하는게 ㅈㄴ 잔인했지만 개인적으로 ㅈㄴ 마음에 들었음. 게이고 책들이랑 완전히 다른 의미로 재미를 줬고 반전 몇개씩 있는것이 뒤통수를 확때렸다. 앨리스 죽을때 진짜 이렇게 허무하게 죽나 했더니 역시 겨울잠쥐가 초반에 나온 이유가 있었구나 했다. ㅈㄴ 재밌음.

- dc official App

고정닉 2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27172	일반	리처드 오스틴 프리먼의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읽어야지.	%%	23.08.08	36	0
27171	일반	눈보라 치는 고립된 산장에서 벌어지는 사건 추천	ㅇㅇ(49.1)	23.08.08	127	1
27170	일반	나카야마 시치리는 글을 참 잘 쓰는 것 같음 [8]	까악내가까마귀야	23.08.08	247	0
27169	일반	노리즈키 린타로의 모험 읽는데 [2]	ㅇㅇ(211.105)	23.08.08	166	0
27168	일반	밀리 2권은 있으면서 1권은 빠진건 뭐야	ㅇㅇ(58.29)	23.08.08	98	0
27167	일반	유리탑 정도면 술술 읽히는 건데 이것도 안 읽히먄 [1]	ㅇㅇ(59.14)	23.08.08	151	1
27166	일반	유리탑의 살인 둘째날 까지 읽었음 [3]	에슐리	23.08.08	192	1
27165	리뷰/ 리뷰/정보	가면산장 살인사건 다읽었음. [8]	추리소설갤용고닉	23.08.08	315	1
27164	리뷰/ 리뷰/정보	[스포X] 방황하는 칼날 "좋은데 아쉬운" [7]	윈톈밍	23.08.08	516	8
27163	일반	책추천해볼분..? [3]	추갤러(27.35)	23.08.08	152	0
27162	리뷰/ 리뷰/정보	하라다 히카 <76세 기리코의 범죄 일기> 리뷰 [3]	Souvenir	23.08.08	239	7
27161	일반	젤 실현가능한 트릭 나오는 소설 머있어? [7]	ㅇㅇ(49.1)	23.08.08	228	0
27160	일반	<약스포> 명탐정의 제물를 읽었다. [3]	송도어	23.08.08	175	2
27158	리뷰/ 리뷰/정보	렉스 스타우트, 독사.	%%	23.08.08	71	6
27157	일반	아시자와 요 이 사람은 호러작가야 추리작가야 [1]	ㅇㅇ(119.205)	23.08.08	161	0
27156	일반	8월 밀리에 두작품 볼만하네 명탐정의 제물/제노사이드 [4]	ㅇㅇ(121.171)	23.08.08	350	0
27155	일반	어리석은 자의 기록 보고 토할뻔했네 [4]	ㅇㅇ	23.08.08	347	2
27153	일반	유리탑의 살인 이거 첫장부터 팍 식는데… [8]	에슐리	23.08.08	538	1
27152	일반	이번주 내로 추갤픽 최고작 순위 매겨봄 [12]	ㅇㅇ(116.125)	23.08.08	448	0
27151	일반	우리동네에 추갤럼 있나봐 [5]	ㅇㅇ(211.200)	23.08.08	293	1
27150	일반	추리소설 추천하고, 아포가토 먹자! [1]	EBS광팬	23.08.08	125	1
27149	일반	딕슨카 화형법정 세개의관 진도가 안나감 [2]	ㅇㅇ(49.1)	23.08.08	182	0
27148	일반	탐정이 범인인 작품들이 너무 좋더라 [3]	하아톤	23.08.08	219	0
27147	리뷰/ 리뷰/정보	약스포) 히가시노 게이고 “악의” 를 읽고 [18]	에슐리	23.08.08	1113	11
27146	일반	추소 마라톤 38일차 - 그레이브 디거 [1]	까악내가까마귀야	23.08.08	91	4
27145	일반	님들 악의 교전 만화로 봤으면 안 읽어도 됨? [2]	ㅇㅇ(180.69)	23.08.08	236	0
27144	일반	(스포) 악의교전 다 봤는데 어질어질하네 [4]	ㅇㅇ(220.79)	23.08.08	212	0
27143	일반	너네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책 다시 사기도 함? [6]	추갤러(115.138)	23.08.07	205	0
27141	일반	방주 초반부분 읽는데 필력이 조금 그렇네 [4]	ㅇㅇ(58.228)	23.08.07	325	0
27140	일반	십계 좆나 재밌겠다 애비 ㅋㅋ [1]	ㅇㅇ(59.14)	23.08.07	210	0
27139	일반	방주는 작가 필력이 아키요시 리카코정도만 됐어도 더 평가 뛰었다 [4]	ㅇㅇ(182.216)	23.08.07	323	0
27138	리뷰/ 리뷰/정보	유키 하루오 신간 <십계> 일본 발간(8월 9일) [14]	클라우드(1.223)	23.08.07	1061	13
27137	일반	책 규격에 불만이 있음 [4]	ㅇㅇ(111.91)	23.08.07	240	0
27136	일반	엘릭시르는 호노부 책을 저렇게 열심히 재출간하는데 [2]	ㅇㅇ	23.08.07	359	1
27135	일반	나만 추리소설 읽을때 풀이를 방점으로 두는거임? [12]	ㅇㅇ	23.08.07	241	0
27134	일반	명탐정의 제물 소장가치 있음? [9]	ㅇㅇ(182.216)	23.08.07	379	0
27133	리뷰/ 리뷰/정보	스포)명탐정의 제물, 영매탐정 조즈카 리뷰 [2]	ㅇㅇ	23.08.07	209	4
27132	일반	밑에 글중에 범인맞추면 기분좋다는 글 공감이 잘 안됨 [14]	대롤	23.08.07	303	4
27130	리뷰/ 리뷰/정보	웹툰 추천함 [8]	추갤러(59.0)	23.08.07	260	0
27129	리뷰/ 리뷰/정보	우타노 쇼고 D의 살인사건, 실로 무서운것은…읽었음 [6]	에슐리	23.08.07	220	0
27128	일반	렉스 스타우트 독사 읽는 중...	%%	23.08.07	54	3
27127	리뷰/ 리뷰/정보	엘릭시르 호노부 <덧없는 양들의 축연> 재출간 예정 [3]	Pheobe	23.08.07	557	10
27126	일반	댓스포) 조즈카 이년 암컷행동 무엇 [3]	위쳇	23.08.07	293	0
27125	리뷰/ 리뷰/정보	시즈쿠이 슈스케 작가 신간 [악어의 눈물] 구매^^ [4]	pring(106.102)	23.08.07	303	2
27124	일반	스포 당한 것 같아서 기분 더럽네 [2]	추갤러(14.4)	23.08.07	215	0
27123	일반	르부아 시리즈는 근데 정발 중단된 건가? [2]	추갤러(125.178)	23.08.07	122	0
27122	리뷰/ 리뷰/정보	흑뢰성 읽고 왔음 [1]	ㅇㅇ(1.237)	23.08.07	174	0
27120	리뷰/ 리뷰/정보	스포)즈우노메 인형 다읽었다+질문 [2]	ㅇㅇ	23.08.07	109	0
27119	일반	체육관의 살인 시리즈는 더 나올 예정 없는 거임? [1]	추갤러(112.171)	23.08.07	255	0
27118	일반	서양의 황금기가 일본의 본격이고 [3]	ㅇㅇ(211.219)	23.08.07	18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