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순위이고, 필자는 일본 추리 소설은 보지 않음. 과민반응 ㄴㄴ

5위: 코난 도일 (셜록 홈즈 시리즈)

추리 소설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코난 도일을 왜 5위에 뒀는지 의아해 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5위라 생각함.

일단 셜록 홈즈 시리즈가 재밌음. 단편 위주여서 짧게 짧게 읽을 수 있는 것도 좋고, 퀄리티 좋은 것도 많음.

하지만, 장편이 너무 없음. 고작 4편. 그리고 단편 위주여서 서사가 살짝 애매하고...

그래서 5위에 위치함.

추천: 배스커빌 사냥개(장편), 셜록홈즈의 귀환, 셜록홈즈의 모험

4위: S. S. 반 다인 (그린 살인사건, 비숍 살인사건, 카나리아 살인사건)

초반에 나온 6개는 굉장히 재밌음 치밀한 설정에 인물 관계도 좋음.

다만 반 다인이 쓴 12개의 작품 중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게 좀 많음. (대표적을 케닐 살인사건)

추천: 그린 살인사건(강추), 카나리아 살인사건

3위: 존 딕슨 카 (세 개의 관, 화형 법정, 황제의 코담배갑 등등)

밀실 사건 한정 1티어. 반전의 반전 요소가 많아서 재밌고, 트릭도 신박함.

필자는 아직도 황제의 코담배갑 트릭이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음. 

사건관 관련 없는 오컬트적 요소도 많아서 김전일 시리즈 좋아하는 추붕이한텐 추천.

추천: 세 개의 관(강추), 황제의 코담배갑(GOAT)

2위: 엘러리 퀸 (그리스 관 미스터리, 재앙의 거리, Y의 비극)

개인적인 사심도 많이 첨가됐긴 했지만, 이만한 추리 소설이 없다고 생각함.

진짜 레전드편이 많음.

그리스 관, 재앙의 거리, Y의 비극, 이집트 십자가, 열흘간의 불가사의. 

이렇게 5개는 추리 소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조건 알 거임. 

추천: 그리스 관 미스터리(강추), Y의 비극(GOAT), 열흘간의 불가사의(GOAT)

1위: 애거사 크리스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오리엔트 특급 살인, ABC 살인사건)

그냥 보삼. 물론, 별로인 편들도 있지만, 그냥 레전드임.

추천: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GOAT) 오리엔트 특급살인(GOAT) 애크로이드 살인사건(G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