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밀리의서재 위주로 읽었고 너무 보고싶었던건 걍 이북 돈내고 사서읽음

물론 이건 개인취향이고 다르게 느낄수도 있음 ㅇㅇ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위주로 봤는데 히가시노의 팬이라기보단 내가 추린이기도 해서 무난하고 가장 유명한 작가인 게이고를 읽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밀리의서재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많음.

아무튼 써보겠음.

GOAT

살인의 문 - 누군가에게 쓰레기가 누군가에겐 인생의 철학서와도 같은

1티어 (4.5/5)

악의 -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악의를 보게하라

살육에 이르는 병 - 옛날작품이지만 짜임새가 좋고 완벽에 가깝다

2티어 (4/5)

노조키메 - 활화산같던 초반부에 비해 떨어지는 후반부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나의 평소 사고방식에 대해 생각해볼거리가 많고 흥미로웠던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소설이며 개인적으로 저평가 받았다고 느껴짐

앨리스 죽이기 - 극초반의 엿같음만 참는다면 꽤나 좋은 중후반부를 얻을 수 있다

방주 - 절대 현혹되지 마라

편지 - 히가시노 게이고가 얼마나 다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던 따스한 수작

사신치바 - 몽글몽글함과 신비함 사이 그 어딘가, 마치 한편의 고전 홍콩영화를 보는듯한 기분

용의자 X의 헌신 - 요즘같은 시대에 낭만이라기보단 멍청함으로 보이는걸보니 나도 디시에 너무 절여져버렸다

3티어 (3.5/5)

신참자 - 가가형사를 좋아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