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X) 세달간 본 추리소설 30권 한줄평 - 추리소설 마이너 갤러리

추리소설 갤러리
마이너

추리,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장르의 소설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매니저

ㅇㅅㅇㅁㅇㅈㅇ(sggy0840)

부매니저

부재중입니다.(dlrdud) ㅇㅇ(syy278) 나는해파리(audtjrdk…) 리키비쿠(sys1377)

개설일

2016-10-12

[리뷰/정보] (스포X) 세달간 본 추리소설 30권 한줄평

Sanchoru

2024.03.28 22:22:25

조회 533 추천 0 댓글 5

추소에 꽂혀서 한동안 주구장창 읽었음

주로 밀리의서재 위주로 읽었고 너무 보고싶었던건 걍 이북 돈내고 사서읽음

물론 이건 개인취향이고 다르게 느낄수도 있음 ㅇㅇ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위주로 봤는데 히가시노의 팬이라기보단 내가 추린이기도 해서 무난하고 가장 유명한 작가인 게이고를 읽었기도 하고, 무엇보다 밀리의서재에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이 많음.

아무튼 써보겠음.

GOAT

살인의 문 - 누군가에게 쓰레기가 누군가에겐 인생의 철학서와도 같은

1티어 (4.5/5)

악의 -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악의를 보게하라

살육에 이르는 병 - 옛날작품이지만 짜임새가 좋고 완벽에 가깝다

2티어 (4/5)

노조키메 - 활화산같던 초반부에 비해 떨어지는 후반부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나의 평소 사고방식에 대해 생각해볼거리가 많고 흥미로웠던

가면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소설이며 개인적으로 저평가 받았다고 느껴짐

앨리스 죽이기 - 극초반의 엿같음만 참는다면 꽤나 좋은 중후반부를 얻을 수 있다

방주 - 절대 현혹되지 마라

편지 - 히가시노 게이고가 얼마나 다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알 수 있었던 따스한 수작

사신치바 - 몽글몽글함과 신비함 사이 그 어딘가, 마치 한편의 고전 홍콩영화를 보는듯한 기분

용의자 X의 헌신 - 요즘같은 시대에 낭만이라기보단 멍청함으로 보이는걸보니 나도 디시에 너무 절여져버렸다

3티어 (3.5/5)

신참자 - 가가형사를 좋아한다면

방과후 - 황당한 계기가 아니었더라면

숙명 - 추리와 사회문제의 적절한 조화

브루투스의 심장 - 폭풍같았던 초중반부에 비해 뒤떨어지는 후반

동급생 -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전혀 접하지 않았다면 입문작으로 추천할만함

백야행 - 자기연민이 꽤나 불쾌하게 느껴지는걸 보니 나도 F에서 S가 되었나보구나

4티어 (3/5)

게임의 이름은 유괴 - 볼만하긴 하지만 머릿속엔 남지않는

방황하는 칼날 - 편지만큼의 울림이 나에게 오지는 않았다

성녀의 구제 - 물에 탄 김치찌개를 먹는 기분

인어가 잠든 집 - 누군가에겐 기괴하지만 누군가에겐 안타까움을 느낄 수도

아름다운 흉기 - 히가시노 게이고의 전형적인 평작

다잉아이 - 섹스가 하고싶어지는 소설

기린의 날개 - 타인의 수작이 나에겐 평작이 될 수도 있음을

5티어 (2.5/5)

매스커레이드 호텔 - 유치한 일본드라마를 보는기분

매스커레이드 게임 - 유치한 일본드라마를 보는기분2

예지몽 - 단편집인데 그냥저냥

하쿠바산장 살인사건 -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보작가시절

11문자 살인사건 - 그렇게 나쁘진 않았지만 동기가 이해가 가질 않는다

JOAT

명탐정의 제물 - 작가는 추리연구를 할 시간에 조금 더 인간의 감정에 대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앞으로 읽을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랑 녹나무의 파수꾼 읽어야겠다 ㅎㅎ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34869	일반	아홉글자인가 8글자의 책을 찾고있는데요 [17]	Moe-Greene	04.13	447	0
34868	일반	책샀다 구성 ㅇㄸ? [8]	ㅇㅇ(121.171)	04.13	506	6
34867	일반	오늘 엄청 화가났음.. [2]	ㅇㅇ(211.187)	04.13	236	0
34866	일반	소장하려면 문고본이 짱이여 [3]	ㅇㅇ(210.217)	04.13	260	1
34865	일반	최근 꽂힌 노래 때문에 이 책 읽어야 겠다 [3]	느티라온	04.13	237	0
34864	일반	방주, 살육병 같은 거 더 없음? [2]	Moe-Greene	04.13	220	0
34863	일반	[자작 단편] 대화하는 두 사람. [10]	USER01	04.13	282	7
34862	일반	마트료시카의 밤 존나 재밌다	추붕이(121.187)	04.13	206	1
34861	일반	추붕이들 각자 종이책 몇권 소장중임? [12]	추붕이(221.141)	04.13	257	1
34860	일반	게이고 이거 재밌나용? [8]	ㅇㅇ(49.1)	04.13	301	0
34859	일반	책장 밖 쌓여있는 책 일부 [3]	harpoom(58.123)	04.13	389	7
34858	리뷰/ 리뷰/정보	(노스포) 카인의 오만 [2]	harpoom(58.123)	04.13	151	1
34857	일반	현직 경찰 입장에서 호노부의 야경 재밌네 [4]	ㅇㅇ(172.226)	04.13	282	2
34855	일반	라노벨 한권 추천 [3]	십각관	04.13	262	2
34854	일반	마이조 오타로와 헤이세이 문학의 내러티브 [5]	가속주의	04.13	531	11
34853	일반	일본도 소설 읽는 사람이 적다고 함 [9]	EBS광팬	04.13	482	0
34852	일반	장난감 수리공 최상 알라딘에 4900원에 떠서 바로 질렀다	알리바이세개	04.13	141	0
34851	일반	쌓여가는 책들... [6]	추붕이(14.38)	04.13	388	5
34850	일반	폼 잡기 위해 주머니에꽂고 다녔다는 도구라 마구라 상태 [5]	뱃뿌	04.13	283	0
34849	리뷰/ 리뷰/정보	최근 읽은 책들 리뷰 [2]	ㅇㅇ	04.13	422	7
34848	일반	본격,사회파 간단하게 알려드림 [2]	추붕이(115.95)	04.13	243	0
34846	일반	도구라 마구라 재미있나요? [5]	민법총칙	04.13	266	1
34844	일반	방주가 반전을 위해 나머지를 포기했다고 하는데 [11]	추붕이(58.235)	04.13	412	1
34843	일반	근데 작품에서 탐정이 끝에 해결한사건이 [2]	ㅇㅇ(1.223)	04.13	183	0
34842	일반	이책 읽어보신분 있을까요? [14]	민법총칙	04.13	314	0
34841	일반	파주 4인 살인사건 추리소설 같은 가설 [13]	USER01	04.13	987	14
34840	일반	뉴비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읽고 입문한 것 같다... [5]	추붕이(211.106)	04.13	210	1
34839	일반	현실적이면서 독자도 같이 추리 할 수 있는 소설 업슴? [6]	추붕이(121.144)	04.13	312	0
34838	일반	님들아 본격 기준이 뭐임? [8]	ㅇㅇ	04.13	251	0
34837	일반	진짜 개꿀잼으로 읽었던 책인데 기억이 안난다 아는 사람 제발 [7]	추붕이(223.38)	04.13	339	0
34836	일반	최근에 급 땡겨서 크라임씬2 보고 있는데	ㅇㅇ(210.217)	04.13	138	0
34835	일반	파주 4명 사망사건 이거 도대체 뭘까 [5]	ㅇㅇ(1.230)	04.12	721	0
34834	일반	근데 딴건 몰라도 페미니스트는 공포 쓰지마라 [8]	ㅇㅇ(211.36)	04.12	485	17
34832	일반	이 작가 책은 다 읽고싶다! 누구 있음? [14]	ㅇㅇ(14.138)	04.12	415	0
34831	리뷰/ 리뷰/정보	이상한 AI [2]	USER01	04.12	173	0
34830	일반	스포??) 명탐정의 창자에서 기억에 남는 문장 [2]	책살돈이없어	04.12	182	0
34828	일반	황금가지 밀리언셀러 클럽은 더이상 안나옴? [5]	뱃뿌	04.12	206	0
34827	일반	15초 후에 죽는다 다봣다.. [1]	십각관	04.12	173	1
34826	일반	백야행1권 다 읽었다 [1]	세계의지배자	04.12	106	2
34825	일반	이 문체 어떻게 평가하냐? [16]	ㅇㅇ(211.36)	04.12	565	0
34824	일반	요네자와 호노부 어떰? [8]	추붕이(211.234)	04.12	321	0
34823	일반	이연승 번역가와 '무려' [18]	ㅇㅇ(210.217)	04.12	436	1
34822	일반	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추리소설 관련해서 과제가 있습니다!! [11]	추붕이(123.100)	04.12	294	0
34821	일반	세상끝의살인 150p쯤 읽어봤는데 [1]	추붕이(118.235)	04.12	211	1
34820	일반	긴 시대배경이 등장하는 추소 추천좀 [10]	추붕이(220.65)	04.12	225	0
34819	일반	우케쓰 책은 종이책으로 보는게 좋겠더라 [1]	USER01	04.12	216	1
34818	리뷰/ 리뷰/정보	이상한 집, 이상한 그림 후기 스포x [2]	민법총칙	04.12	220	4
34817	일반	아츠카와 타츠미의 <황토관의 살인> 다읽었다 [4]	남기남	04.12	241	2
34816	일반	금색기계 읽어본사람? [8]	추붕이(210.106)	04.12	197	0
34815	일반	중나 미쓰다신조	추붕이(211.216)	04.12	16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