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홍색 물안경

 -아동용으로 추정됨.

 -3회 분실물 방송 후 찾아감. 

2. 7세 여아

 -무릎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함.

 -1회 미아 안내 방송 이후 부모님 인계.

3. 81세 남성 노인

 -치매에 걸린 것으로 확인. 

 -길을 잃고 상당히 공포에 질려 있어 장기간 직원들이 안정시켰음.

 -1회 안내 방송 이후 20분 후에 가족에게 인계.

4. 15센티미터 길이의 목제 인형

 -수영장에 익사한 사람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안전요원이 밑바닥에서 발견함. 

 -상당히 오랫동안 수영장 안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표정과 자세한 신체 묘사는 거의 없음. 가슴팍에 해독할 수 없는 한자 두 자가 붓으로 적혀 있음.

 -5회 방송을 했으나 아무도 찾아가지 않음.

5. 11세 남아

 -다리가 부러져서 옴

 -물 속에서 무언가와 부딪쳤다고 함

 -부모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 했음. 부딪힌 충격으로 기억상실에 걸린 것으로 보임.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부모가 나타나지 않음. 우선 치료를 위해 구조대원에게 인계함. 

6. 가죽 지갑

 -약간의 돈과 신분증이 들어 있었으나 신분증은 사진이 변질되고 글자가 다 벗겨져 신원확인이 불가했음

 -가족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함께 발견됨. 역시 얼굴 부분이 변질되어 식별 불가함.

 -돈에 볼펜으로 "뭔가 잘못됐다. 분명 저번에도" 이라고 적혀 있음.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아무도 찾아가지 않음.

7. 81세 남성 노인

 -격양된 상태. 무언가 직원들에게 말하려고 하는 듯 보였으나 말하지 못하는 듯 보였음. 

 -계속해서 수영장 쪽을 가리켰으나 분실물, 미아 센터 직원들은 규정상 수영장 출입이 불가능함.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음.

8. 다량의 물안경과 수영복

 -안전요원이 수영장 곳곳에서 발견해 수거해옴

 -누군가의 장난으로 추정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음.

9. 센터 직원 XXX 씨의 휴대폰

 -안전요원이 연락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워터파크 쪽이 너무 조용하다"며 센터를 나가면서 두고 감.

 -계속해서 전화가 옴. 받을 시 기계음으로 "2010년. 8월 11일. 오후 3시 42분."이라는 문구가 반복됨.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음.

10. 60kg 가량의 살덩어리

 -센터 내부에서 발견됨

 -호흡을 하는 것처럼 부풀고 줄어들길 반복했으나 의사소통은 할 수 없었음.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아무도 나타나지 않음.

 -시계가 3시 42분을 가리키자 빠르게 센터 밖으로 미끄러져 나감. 

11. 다량의 피와 살점

 -3시 42분 폭발음과 함께 센터 문과 벽에 튐. 

 -호흡함.

 -계속해서 수영장으로 가자고 권했으나, 규정상 센터 직원은 수영장으로 갈 수 없음. 

 -5회 안내 방송을 하였으나 아무도 듣지 않음.

 -3시 42분이 지나자 수영장으로 다시 미끄러져 돌아감.

12. 15센티미터 가량의 목재 인형

 -가슴팍에 "호흡"이라고 한자가 적혀 있음. 

 -어떤 남자가 방문함. 여전히 규정을 잘 지키고 있냐고 질문함. 

 -남자가 인형을 회수해 감

0. 호흡

1. 분홍색 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