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우치하 역사에 대한 접점이 단 하나도 없음.

사라다 외전에서도 끊임없는 전쟁과 비극으로 전멸했다고 나오는데 직접적인 원인은 언급되지 않음

우치하 일족 자체가 일으킨 범죄 자체만 해도 어마어마하지만 여기선 전범에 대한 서술만 있을 뿐 전쟁의 원인에 대해서는 제대로 구전되지 않은 걸로 보임. 그리고 보루토쯤 넘어와서는 이타치나 마다라가 언급했던 우치하 역사 그 자체에 대해서는 제대로 언급이 없었음. 결국 우치하의 증오의 연쇄를 끊을 수 있었던 단편적인 원인이 이타치의 일족 몰살이 된 꼴.
사스케가 속죄의 여행을 계속하는 이유, 자기 딸한테 우치하 성을 그대로 넘겨준 이유를 제대로 풀고
사라다가 호카게를 목표로 하는 이상 이 진실들을 제대로 맞이하고 이 일족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자기 아버지나 삼촌이 바랬던 것을 끝내 이뤄내는 서사로 풀었으면 좋겠음
그런 의미에서 만화경 사륜안 개안 자체도 이런 진실들에 대한 반작용으로 개안했음 서사가 더 잘 살았을 텐데 에이다 전능 따위로 소모해 버린게 뭔가 아쉬운 것도 있고
결국 지금 이미지는 졸렬잎마을이 자기들 과오 숨길려고 역사 왜곡하는데 마침 아무도 관심 안가져서 의도대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서 불쾌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